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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터하우스 12~1월 모임 후기(사진, 스압 주의)

2,600 조회

2022.04.30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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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윈터우즈입니다.

후기가 계속 밀리고 밀리다보니 벌써 4개월이 지났네요...

오늘부터 한달치씩 몰아서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몇몇 게임은 후기를 생략했습니다.

1. 버라지+레이흐바터르

버라지가 참...하면 할수록 재밌네요. 밸런스는 안맞지만 재미는 확실합니다.

4인플입니다만 핑크색이 댐 없이 한번 해보겠다! 마음먹어서 전체적으로 쉽지않은 게임이었습니다.

2. 이스탄불 다이스

세팅 사진이 맘에 들어서 시작할때 찍어봤습니다.

파티게임답게 운빨과 실력의 조화가 적절합니다. 생각보다 빨리 끝나버리는 플탐도

장점중 하나죠.

3. 시즌스+확장1,2

시즌스는 첫 드래프트에서 반 이상이 결정됩니다.

그래서 처음 하시는분들과 플레이할때는 카드를 넉넉하게 나눠주고 그중에 9장 고르고 시작하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아무래도 전체적으로 카드를 보고있을때 카드 연계에 대한 계획수립이 쉽기 때문이죠.

4. 티켓 투 라이드 유럽

커다란 보드판을 펼쳐놓고 하는 게임은 어렵다? 아닙니다.

티투알은 아주 간단하면서 게임 내내 집중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습니다.

플레이어에 따라 매운맛이 될수도, 순한맛이 될수도 있습니다.

5. 엘리베이터 앞에서

보기와는 다르게 의외로 한방역전이 쉽지 않은 게임이에요

총 라운드까지인데 게임을 처음 하는 사람일지라도 1라운드가 지나면

게임방식을 파악해서 절대 쉽게 좋은 자리를 내주지 않습니다.

6. 패럿다임

플러스따위는 없다!! 무조건 마이너스로 달립니다.

이번에도 1위는 0점이었습니다.

7. 참새작

잠깐 시간날때는 이만한게 없습니다.

8. 저스트 원

요즘 모임에서 최고의 파티게임으로 평가받는 저스트원입니다.

저는 이런식의 게임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가성비도 좋고 룰도 쉽고

필구게임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9. 페이즈10

내 운을 시험하는 게임. 매번 할때마다 시작은 불공평한거같지만

마지막에는 결국 점수가 거기서 거기입니다.

10. 티츄(사진없음)

올해 초에 가장 핫한 게임중 하나였습니다.

세월이 지나도 티츄의 위력은 엄청나죠

11. 카탄의 개척자

기사의 무자비한 이동때문에

철이 남아돌고 밀이 엄청 부족한 판이었습니다.

밀생산+카드로 뺏기 콤보를 두번이나 얻어맞았더니....ㅜㅜ

승자의 당당한 브이가 시강이네요

12. 크라스 카리어트

4인일때 티츄만큼의 위력을 보여주는 게임입니다.

올해 가장많이 돌아간 게임중 하나답게 놀라운 영업력과 리플성을 보여주네요.

13. 스플렌더

국민게임 스플렌더입니다.

설명이 필요없는 게임이죠.

14. 라스베가스

어마어마한 혈투였습니다.

제가 검은색인데 3에 7개의 주사위는 제 의도가 아니었던걸로 기억하네요...

15. 렉시오

올해 가장 많이 돌아간 게임이 바로 렉시오였습니다.

확실히 윈터하우스가 작년과는 많이 다른 모습이네요.

조만간 다시 빡겜모임으로 부활해야겠네요.

16. 포션폭발

제대로 머리쓰면서 해보려 했으나 너무 힘든 관계로

한치 앞만 보면서 플레이하기로 했습니다.

나쁘지는 않았는데 5%정도 부족한 느낌이 있네요.

17. 마헤

마헤는 점수먹는 게임이 아닙니다.

어부바 하는 게임입니다. 일단 어부바하고나서 점수는 그 다음입니다.

믿고 돌리는 마헤답게 왁자지껄 재밌었네요.

18. 가이아 프로젝트

작년 플레이 횟수 압도적 1위의 가이아프로젝트가 올해는 힘을 못쓰네요.

그래도 제 마음속 1위는 역시 가이아입니다.

19. 캔버스

얼마전 코보게에서 확장발매발표가 났던 캔버스 입니다.

아름답고 포근한 비주얼과 간단한 룰 덕분에 영업력이 매우 높은 게임입니다.

게다가 벽에 걸어두기때문에 보관장소도 절약되는 좋은 게임!

20. 오딘을 위하여+노르웨이인들

우베의 모든것이 담겨져있는 오딘입니다.

이날 해보고 확실히 느꼈습니다. 많이 담겨져있는게 무조건 좋은건 아니구나...

지금은 제 책장에 오딘이 없습니다...ㅜㅜ

21. 푸에르토 리코

고전명작 최고봉 푸코입니다.

제 농장을 보면 분명 공장테크로 갔어야 했는데 이상하네요 ㅋㅋㅋㅋ

22. 더 갤러리스트

갤러는 역시 4인으로 정신없이 돌리는게 재밌습니다.

매 액션마다 살짝 아쉬운점과 아무리 애를 써도 모든걸 충족할수 없다는 점이 큰 매력입니다.

역시 비딸게임중에서는 갤러, 칸반이 탑이네요.

23. 네비가도르

언제 돌려도 재밌는 네비입니다. 기가막힌 론델의 위치선정이 아주 일품이죠.

네비 1등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다른 사람이 안하는거 하면 이길수 있습니다.

그걸 알면서도 왜 진흙탕싸움을 하게 되는것인지....

24. 클레임1,2(사진없음)

두개의 게임을 섞어서 진행하는 트릭테이킹게임인데

제가 지금까지 했던것들 중에서 난이도 최상인거같습니다.

이건 진짜 여러번 해야 제대로 즐길수 있을거같습니다.

사진이 없어서 아쉽네요.

25. 메이지 나이트

거의 2년만에 돌리는 메나입니다. 워낙 많이 했어서 그런지 딱히 에러플은 없었네요.

크바틸의 역작답게 2인플 4~5시간 걸린거같네요.

이날도 역시 영업 성공!

26. 디셉션

이게 얼마만에 돌리는 6인게임인지 모르겠습니다. ㅜㅜ

팝콘에서 고생고생해서 구입한 디셉션이 처음으로 돌아간 날이네요.

오랜만에 해도 역시 갓게임입니다.

목소리 큰 사람이 이기는 마피아게임이 별로시라면 디셉션이 정답입니다.

27. 코드네임

이날 다인파티게임이 많이 돌아갔는데요.

두번째는 크바틸 최고의 파티게임인 코드네임입니다.

코드네임의 묘미는 고민하는 팀장, 끝나고 서로 원망하고 비방하는 맛이죠.

28. 디크립토

코드네임 최고의 대항마 디크립토입니다.

상대방이 눈치채면 안되니까 어쩔수 없다는 핑계로 같은 팀원을 괴롭힐수 있습니다.

팀전게임으로는 코드네임보다 한수 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29. 퍼레이드

많이 먹어도 됩니다. 그것을 뒤집을수만 있다면.....

30. 스페이스크루

3인플이라 녹색카드를 제거하고 진행했습니다.

그런데 녹색 미션카드를 제거하지 않아서 저대로 플레이하는 실수를....ㅋㅋㅋㅋㅋ

덕분에 게임 진행하면서 다들 혼돈의 카오스였네요.

31. 크베들린부르트의 돌팔이 약장수

이날의 돌팔이는 잊을수 없습니다.

희대의 똥손인 제가

앞으로 다시 없을 엄청난 운빨을 자랑하던 날이었습니다.

모든 운을 다 쏟았으니 한동안 돌팔이는 봉인....

윈터하우스 모임은 인천 서구지역 한 가정집에서 열리는 모임입니다.

모임 참여는 소모임 어플 윈터하우스 검색하시거나

http://somoim.friendscube.com/g/c2182832-5b7f-11e9-99c3-0aaf93e412d81

아래 오픈톡 참여해주시면 되겠습니다.

https://open.kakao.com/o/gDwJcT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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