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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명보드] 7.17 토요벙 후기

3,574 조회

2021.07.19 12:48

안녕하세요. 의정부에 위치한 명보드 2호점에서 하는 동호회 후기 모입니다.

의정부 명보드는 보드게임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동호회 활동을 하고 있으며 코로나로 인해 4인으로 파티를 나누어

테이블별로 각자 하고 싶은 게임을 하는 모임입니다. 2021.7.17일 토요벙의 후기입니다.

게임마다 개인적인 평점을 매길려고 합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평점입니다.

(일꾼놓기,영향력 선호 / 마피아, 협력, 협잡류 혐오)

1. 요트 다이스(일명 야찌) (평점 7.5 / 10)

4인플 : 아마테라스(라시드)/꼬낄/영뚱/플로키

이번 벙은 코로나4단계 격상으로 인해 09:00 ~ 18:00까지 4인이 모여서 하기로 했습니다. 진짜 코로나때문에 보겜하기가 점점 힘들어지는거 같네요,

오늘은 얼마전에 새로오신 영뚱/플로키님 뉴비2분과 함께 했습니다.

첫번째 게임은 일명 야찌라고 불리는 게임입니다. 주사위와 펜 종이만 있으면 언제든지 할 수 있는 게임인데 코보게에서

이 야찌를 편하게 할 수 있게 해서 나온 요트 다이스를 했네요.

일단 야찌는 13라운드동안 주사위를 굴려서 점수를 가장 많이 내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입니다.

룰도 쉽고 주사위를 사용해서 하기때문에 파티의 텐션도 올릴수 있고 파티파티한게 장점입니다.

'오늘 하루 본인의 운세를 알고 싶으시다면 야찌 추천드립니다!'

2. 촐킨 (평점 8.5 / 10)

4인플 : 아마테라스(라시드)/꼬낄/영뚱/플로키

두번재 게임은 촐킨을 돌렸습니다. 몇주전부터 계속 하고 싶어서 하게 됬네요. 일단 촐킨 자체가 긱웨 3.7정도여서 뉴비분들이 하기에는

벅찰수도 있지만 그래도 제가 생각했을때 크게 플레이하는데 어려운부분이 없을거 같아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촐킨의 테마와 장르는 플레이어가 마야문명의 부족이 되어 마야달력트랙이 한바퀴가 돌때까지해서 승점을 가장 많이 얻는 플에이어가

이기는 일꾼놓기 게임입니다. 일단 게임판의 돌려돌려돌림판이 아주 인상적인 게임입니다. 게임자체도 본인의 턴에 할 수 있는게

일꾼을 넣거나/빼기 둘중에 하나만 하기 때문에 플레이도 어렵지 않은거 같습니다 또한 아트윅이나 아이콘으로 직관화가 너무 잘 되어

있어서 초보분들이 하기에도 어려움이 없는 게임인거 같습니다. 오랜만에 촐킨을 해서 참 재미있게 했네요~

승리는 신전을 처음부터 끝까지 쭈욱 독점하신 영뚱님이 승리하셨습니다. 신전을 아무도 안하고 혼자 하니 엄청 좋네요..

3. 레드7 (평점 7.5 / 10)

4인플 : 아마테라스(라시드)/꼬낄/영뚱/플로키

세번째 게임은 요즘 필러게임으로 가장 강력하게 밀고 있는 레드7을돌렸습니다. 참 필러로 좋은 게임인거 같습니다.

짧은 플레이타임 / 많은 브레인버닝 / 좋은 리플레이성

그리고 레드7은 항상 끝나고 외치게 주문 " 자 한판 더요!!ㅋㅋㅋㅋㅋ"

4. 센추리3 : 신대륙의 개척자 (평점 7 / 10)

4인플 : 아마테라스(라시드)/꼬낄/영뚱/플로키

네번째 게임은 센추리3 : 신대륙의 개척자를 돌렸습니다. 새로오신 두분이 하실 수 있는 적당한 전략중에 골랐습니다.

일단 센추리는 보드게임계에서 참 혁신적인 게임인거 같습니다. 1년마다 센추리를 1/2/3내고 또 이걸 각자의 게임으로

즐기지만 또 서로 한개든 두개든 아니면 3개 모두 합쳐서도 게임이 가능하게 만들어서 정말 신기한 게임인거 같습니다.

이번에하는 센추리3는 센추리 기본적인 시스템에 일꾼놓기요소를 넣었습니다. 처음 일꾼놓기를 입문으로

배우기에 아주 좋은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5. 와글와글던전 (평점 5 / 10)

4인플 : 아마테라스(라시드)/꼬낄/영뚱/플로키

다섯번째 게임은 와글와글던전을 했습니다. 예전에 배우고 오랜만에 돌려보네요.

일단 테마와 방식은 우리들이 각자 파티원이 되서 3라운드 동안 협력해서 몬스터를 처치해서 등수별로 보석을 가져서

게임종료 후에 보석이 가장 많은 플레이어가 이기는 게임입니다.

일단 게임자체가 뭐 설명할 것도 없이 쉽고 카드로 진행되다보니까 뭐 할게 없네요. 또한 계속 카드를 낼때 결국은

멤버끼리 왁자지껄 떠들면서 하는게 포인트인데 이게 멤버를 많이 타는 게임인거 같습니다. 그냥 조용히하게되면

아무재미를 느낄 수가 없는 게임인거 같네요.

6. 아줄3 : 여름별장 (평점 7.5 / 10)

4인플 : 아마테라스(라시드)/꼬낄/영뚱/플로키

여섯번째 게임은 아줄3 : 여름별장을 돌렸습니다. 게임자체가 너무 이쁘고 재밌어서 뉴비분들이랑 같이 하게 되면

항상 들이미는 게임중에 하나 인거 같습니다.

테마와 방식은 리뷰에 많이 언급되서 생략하도록 할게요~

7. 석기시대 (평점 7 / 10)

4인플 : 아마테라스(라시드)/꼬낄/영뚱/플로키

오늘의 마지막 게임은 석기시대를 돌렸습니다. 일꾼놓기게임의 입문작같은 게임이라 선택했습니다.

석시기대의 테마와 방식은 각자 석기시대의 부족이 되서 게임종료 조건 전까지 여러가지 액션을 통해 자원과 승점을 얻어

승점이 가장 많이 얻는 플레이어가 이기는 일꾼놓기 게임입니다.

자원을 얻을때 자기가 놓은 일꾼 갯수에 따라 주사위를 굴리고 또 자원의 가치에 따라 나누는 수가 달라져서

재미있는 게임입니다. 초보분들이 일꾼놓기라는 매커니즘을 파악하기에 참 좋은 게임인거 같습니다.

오늘은 뉴비분들과 함께 필러-전략-필러-전략 이런식으로 해서 알차게 7개를 돌렸습니다.

빨리 코로나가 끝나서 모두 함께 재밋는 보드게임을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명보드에서 같이 게임하실분은 카톡에서 의정부 명보드를 검색하세요~ 언제나 환영입니다

의정부 명보드 오픈채팅방 - https://open.kakao.com/o/gSIr1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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