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명보드] 7.10 토요벙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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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3 09:42

안녕하세요. 의정부에 위치한 명보드 2호점에서 하는 동호회 후기 모입니다.

의정부 명보드는 보드게임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동호회 활동을 하고 있으며 코로나로 인해 4인으로 파티를 나누어

테이블별로 각자 하고 싶은 게임을 하는 모임입니다. 2021.7.10일 토요벙의 후기입니다.

게임마다 개인적인 평점을 매길려고 합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평점입니다.

(일꾼놓기,영향력 선호 / 마피아, 협력, 협잡류 혐오)

1. 오딘을 위하여 : 풀확장 (평점 9.5 / 10)

3인플 : 아마테라스(라시드)/건빵/백면

이번 벙은 보드게이머들의 위시리스트중에 하나인 여명의 제국을 하기위해 한달전부터 계획해서 모인 팟입니다. 보드게이머라면

한번쯤을 꼭 해봐야한다는 게임이 어느정도인지 알기위해서 모였습니다.

엄마새님이 늦게합류하는 관계로 먼저 오딘 3인플을 하고 있기로 했습니다. 요즘 가장 빠져있는 게임입니다.

일단 오딘의 테마와 방식은 계속 리뷰에 언급되었으니 생략

최근에 오딘을 구입하신 백면님이 룰북을 정독해서 그동안 있었던 에러플을 잡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소하게 여러가지 에러플이 있었던거 같습니다.

오늘의 저의 목표는 2회플동안에 한번도 도전하지 않았던 섬을 사는거였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포경선과 교역선 액션칸이 인기있는칸이라

계획대로 빠르게 구입은 안되었던거 같습니다. 일단 결과는 당당하게 꼴찌를 했네요. 기본개인판의 마이너스를 너무 채우기 못했네요.

역시나 익숙하지 않은 테크이다보니까 많이 헤멨던거 같습니다. 그래도 역시나 오딘은 너무 재밋네요. 갓딘!

2. 여명의 제국 (평점 손절에가까운 평가보류)

4인플 : 아마테라스(라시드)/엄마새/건빵/백면

엄마새님이 도착하시고 두번째게임으로는 드디어 한달동안 기다려온 여명의 제국을 시작하였습니다. 일단 박스크기부터 어마어마하고 세팅하는거

자체가 엄청 오래 걸렸던거 같습니다.하지만 행성맵 타일의 퀄리티가 좋고 16가지나 되는 종족별로 기본판 + 특수능력카드+ 종족타일이 참 신기했습니다.

일단 볼륨만으로는 제가 이제까지봣던 게임들중에 가장 큰 기분이었습니다. 4인이 초플이다보니 메뉴얼에 나와 있는 추천 6종족중에 4개를 가지고 세팅을 하기 시작했네요.

그런데 다들 초플이다보니까 기본 행성을 받고 행성타일을 배치하는데도 많이 버벅였던거 같습니다.

룰마인 백면님도 처음인지라 계속 찍어온 사진이랑 비교하면서 겨우겨우 기본맵을 세팅했네요.

그리고 참조표를 보면서 룰설명을 들었습니다. 일단 푸코처럼 기본적인 액션 8가지중에 돌아가면서 한가지 액션을 선택해서 플레이어마다

2가지를 고른후에 액션번호에 따라 그 플레이어가 하는 방식이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여기서부터 다들 어떻게 해야하는지 진행이 되질 않았습니다.

어떻게 진행을 해보려고 했지만 룰마인 백면님이 포기를선언하시더라구요.

한시간반이나 걸려서 겨우 시작했는데 너무 아쉬었습니다. 결국 컴포구경만 실컷 했네요.

저번 테티칸에 이어 백면님 룰마에 트라우마가 생길거 같습니다. 한동안 여명 도전은 안할것 같네요.

3. 칸반 EV (평점 8 / 10)

4인플 : 아마테라스(라시드)/엄마새/건빵/백면

오늘의 마지막 게임은 칸반EV를 돌렸습니다. 처음 게임을 배우고 거의 두달만에 돌리는 칸반이네요. 첫 비딸게임 갤러리스트로 인해 비딸게임을 손절했는데

비뉴스/칸반으로 다시한번 비딸게임에 관심을 가지게 해준 아주 고마운 게임입니다.

일단 테마와 방식은 각자 플레이어가 자동차회사의 직원으로 들어가서 여러가지 사업부서를 돌아다니면서 자동차를 만드는 게임입니다. 종료조건의 회의가 될때까지

라운드를 진행하고 게임이 끝날을때 승점이 가장 많은 플레이어가 이기는 일꾼놓기 게임입니다.

일단 게임판과 컴포자체가 너무 이쁘고 아트윅이 참 잘 뽑혔습니다. 색감자체도 갤러리스트처럼 특유의 밝은 색감으로 펼쳤을때 참 이쁘네요.

일단 오랜만에 하지만 그래도 대략적인 흐름을 알기에 진행했던거 같습니다. 일꾼놓기 특성상 플레이하는데 어렵지는 않는거 같습니다. 다만 여러가지 잔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