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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보유 게임 이야기 111 - 120

5,011 조회

2020.11.27 15:25

코로나가 어마어마하게 늘고있네요

정말 보드게임하기 힘든 시기입니다. 물량은 쏟아지는데..........

다들 콜렉터가 되어가는중인가요

111.러브크래프트레터

카드 두장중 한장쓰고 ~ 러브레터에서 변형을 준 러브크래프트레터입니다.

크툴루 테마의 게임들을 좋아하기도하고. 러브레터류 들 중에서는 아마 제일 잼있지않을까.....싶은

박스도 고급스럽고 묵직한~ 칩도 들어있어서 손맛이 좋습니다. 광기에 휩싸였을떄 카드 능력이 어마어마하게 뒤바뀌어서 이점이 뽀인트요소

간단히 파티게임으로 하기에 괜찮습니다.

112.마라케시

바닥에 양탄자를 깔면서 지나다니는 간단한 게임 마라케시입니다.

도박성이 매우 짙습니다. 색깔별 양탄자의 넓이 만큼 받는 돈이 늘기에 한놈만 걸려라~~~~ 마인드로 있다보면

걸린사람 죽을수도있습니다.

양탄자가 또 천재질이라 만지는 감촉이있고........또 뭔가 장점이있으려나.........딱 평생에 한번은 할만한?......

그정도 게임이라서 크게 할말이없군요.

니 마라케시 하라켔나 하지말라켔나!!!!

하지 마라케시 임더~~......

매우 간단한 룰에 파티게임 스타일이라고 생각해요~

113.로렌초

대만판으로 가지고있는 로렌초입니다.

무려 한자로 쏼라쏼라..........하지만 텍스트요소가 없으므로 그냥해도 상관이 없습니다.

처음에 3가지색상의 주사위를 굴려서 그 눈금이 곧 내 3가지 색상 일꾼들의 영향력이 됩니다.

덕분에 주빨망!!! 이라고 해도 다같이 고통받고 다같이 풍족함이 공평한 게임입니다.

덕분에 선점요소등도 강하게 작용하고 여러 카드들을 사용해 자신만의 엔진을 구축하는 재미가있습니다.

신앙심도 그렇고 신경쓸것고 많고 여러모로 재미있는 게임입니다.

확장도 좀 껴서 플레이 해보고 싶은데.......

한글판이 나왓으면 하는 바램이있네요.

114.세일럼

제가 아마 마피아 게임중에는 제일 좋아하는 게임인거 같네요. (2등이 시크릿히틀러)

어느 평범한 마피아 게임과 다를바 없이 잘때 죽고 하지만 이게임을 특별하게만드는건 마녀가 전염이 된다는것!!

너무 불리해지면 제발 하느님 마녀로 감염되게 해주십쇼!! 기도를 하게됩니다.

5명이 게임을했는데 나 죽고나서 4명이 싹다 마녀일땐 소름이~~

적당한 정치질이있지만 팀이 언제든 바뀔수있어서 만일 엘리당해도 구경도 재미나는 게임이에요~

정말 마녀사냥이라는 테마를 잘 살린거같습니다.

좋은게임!!!

115.픽토매니아

제가 직업이 그림그리는 직업이다보니 애정하는 게임 픽토매니아입니다.

이거는 뭐 했다하면 제꺼는 다맞춰 주셔서 마이너스가 먹기가 힘드네요~~ 히히 이거참~~~ 너무 고수~~

기본적으로는 캐치마인드처럼 어떤 주제를 그려서 내꺼 정답을 맞추게할수록 내 마이너스 점수가 없어지고

또한 빨리 그리고 상대방꺼는 빨리 맞춰서 플러스 점수를 따야되는 스피드가 많이 요구되는 그림 게임입니다.

그림그리는 게임중에는 제일 좋아하는 녀석입니다.

텔레스트레이션은 내가 잘그린다고 어떠한 장점도 없걸랑요~..........다음사람만 좋지.......

파티게임으로 재격!! 이거 제가 약팔아서 시러하는 사람 못봄~

116. 태양신라

곧 한글판이 보드피아에서 책박스로 나올것같은 경매 게임 태양신라 입니다.

전 나무로 된 단무지에디션인데 워낙에 보드피아가 잘내주다보니 새로나오는 태양신라는 훨씬 더좋을거같은 느낌이,,,,

총합은 같지만 랜덤한 단위의 화폐를 모두 나눠 받고 이걸활용해 하나씩 깔려가는 타일을 최대한 이득을 먹게 가져오는 경매게임입니다.

화폐가 4개라 내가 물건살 기회는 단 4번!!!!!!

하지만 너무 욕심부리면 망하기도 하고 내가 쓴 화폐는 나에게 돌아오기가 매우 힘들기 떄문에 신중하게 화폐4개를 사용해야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셋컬렉션으로 점수를 받기도하고 생각해보니 은근히 정말 많은 요소가 들어가있는 겜이였군요.

나쁘지 않은 게임입니다.

117.라스베가스로얄

일반인 약팔이 최강자 중 하나 라스베가스 로얄입니다.

진짜 보겜첨해요~ 하면 라스베가스 챙겨갈까하면 실패하는 적이없네요.

주사위를 굴려서 그중 눈금하나는 무조건 써야합니다. 그걸로 내가 논 숫자갯수가 짱짱맨~~ 먹으면 그타일의 돈을 먹는 게임입니다.

이게임의 포인트는 바로 동률이 순간적으로 기능 상실된다는점...둘이 치고박고 3-4개씩 넣다가 둘이 동률이 되면 1개 넣은제가 돈을 먹는 경우도 생깁니다.

덕분에 정치질도 많고 마지막 주사위 한개 는 운의요소가 있는 ....끝까지 행방을 알수없는 게임입니다.

빵빵터지는 요소가 많고 룰도 간단하기에 굉장히 좋은 파티게임이라고 생각해요.

다만 가격이 구성요소 대비 좀 비싸지않나 생각이..............많이 듭니다 특히 확장 받으면 욕이 절로나옴 ㄹㅇ

118.노팅엄의 치안관

요거 옛날 국경에서라는 보드게임 많이했었는데 그거 리메이크였던가 그랬던 걸로 기억하는 노팅엄의 치안관입니다.

기본적으로 한명씩 돌아가며 치안관을 맡게되고

나머지는 주머니에 각자 상품을 담아 치안관에게 보고를 합니다. 하지만 그속에 어떠한 값비싼 불법 장물이있을지 모르는 일입니다.

치안관이 한명만 검사를 하는데 그사람이 죄가없이 꺠끗한 보고를 했다면 치안관이 돈을 물지만

불법장물이있으면 걸린 사람은 벌금이 어마어마합니다.

하지만 주머니를 열기전에 뇌물을 받고 넘겨줄수도 있어서 그떄부터 울고불고 짜고 보채고 어르고 달래고~

딸랑 푼돈 받고 봐주는 치안관 착한~치한관~

거짓말이 난무하는 즐거운 파티게임입니다.

푼돈주고 봐줬더니 값비싼 장물이 무더기로 나오면 뒷목 잡습니다 ㄹㅇ

119.바이킹스

이거도 은근 안알려진 게임인데 나름 경매게임입니다.

가운데 빙글빙글 돌림판을 토대로 경매를 해 바이킹과 타일등을 사와서 타일도 배치고 바이킹도 배치하고 점수 따는 게임입니다.

한지 오래되서 룰은 가물가물하지만 정말 재미있게 했던 기억이있습니다.

한글화 할 요소도없고 룰만 알면됩니다.

바이킹색상 별 능력이 틀렸던걸로 기억하는데 그거별 참조표만 하나씩 있으면 될것같은 느낌.

오랫동안 노플이였네요. 다시금 꺼내보고 싶은 게임입니다.

120. 플라이하이

기억력게임이라고 하지만 주빨망 게임 플라이하이입니다.

주사위 굴린 만큼 카드를 가지고올수있습니다.단 내가 카드를 오름차순으로 가져와야하지만요! (이걸 역순으로 변하게 하는 카드도있음)

상대방이 실패할때마다 나에게 정보가 많이 들어오는데

많이 먹을수있는 데도 적은 수 나오면 화나고

정보가 없는데도 많은 숫자나오면 화나고 그러다가 무지개같은 그냥 통과같은거 나오면 안도의 한숨을 쉬기도 하고

기억력게임이지만 생각없이 하기에 괜찮은 게임입니다.

한때 여친이랑 무쟈게 돌렸던 기억이........

다만 이런 패턴이 반복될수있을수있습니다 2명이서 할경우

A 주사위굴림-> A는 정보가없어서 틀림 -> B는 그정보를 토대로 주사위굴려다가 카드쏠랑쏠랑머금 ->

A 다시 정보없어짐....또실패 - B는 그거 실패한거 쏠랑쏠랑 집어옴 - A 는 B의 죽빵을 침

화납니다 이거당하면!!!!

오늘도 읽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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