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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월 모임 후기

5,486 조회

2020.07.16 22:05

세종에서의 보드게임 모임들 후기 입니다~~

5월

5월 마지막주 토요일에

크툴루 / 마피아 컨셉으로 보드게임 모임을 열었습니다~

위에 있는 여러 테마 게임들을 거의 다 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시작은 무난무난한 러브크래프트레터!

처음 하신 분들도 있었지만 광기 체크로 몇 번 미쳐서 end 당하시다보니

능숙해지셨습니다 ㅎㅎ

이어서는 시크릿 히틀러를 해보았습니다!

첫플이라 처음에는 버벅이는 것도 좀 있었지만 하다보니 다들 훈훈하게

서로를 몰고 가시더군요 ㅎㅎ

거의 최소 인원으로 진행하다보니 사용하지 못한 행정조치 능력들이 있어서 ㅠㅠ

다음에는 10명 풀로 채워서 해보고 싶네요

아래는 아컴호러카드게임 / 엑셀시어 호텔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갓겜이지만 아쉽게도 참여는 하지 못했습니다

플레이 후기로는 너무 강한 덱으로 시작하다보니 순삭이라 아컴 특유의 고통스러운 진행을

하지 못했다고 하네요 ㅠㅠ

갓겜이지만 아쉽게도 참여는 하지 못했습니다

플레이 후기로는 너무 강한 덱으로 시작하다보니 순삭이라 아컴 특유의 고통스러운 진행을

하지 못했다고 하네요 ㅠㅠ

공간을 옮겨서 5명으로 2차전을 이어나갔습니다~

아예 보드게임을 안해본 분도 바퀴벌레포커는

처음이라 이해가 잘 안가지만 갓겜! 이라 후기를 전해주셨습니다 ㅎㅎ

6월

6월의 어느날...

또 다른 정모날입니다~

5월과는 다르게 가볍게 여러겜을 하자!

라는 주제로 5월보다는 가벼운 게임들을 위주로 하였습니다

첫 번째로는 북해의 침략자들을 시작했습니다~

확장 하나 껴서 술 마시는 바이킹들! 컨셉으로 진행했습니다

A : 퀘스트 빌런(퀘스트 달성 중심, 약간 습격)

B : 공물 빌런(공물 빌드로 처음부터 끝까지 공물, 약간 퀘스트)

C : 잡다 빌런(발키리, 공물, 퀘스트, 습격 다 섞어서 진행)

D : 식량 빌런(빠른 식량 확보로 최대한 많은 습격으로 진행)

각자 컨셉 잡고 진행하다보니 여러 빌드에 대한 연구가 오가게 된 자리였습니다

보드게임 하면서 하지 말야 하는 에티켓을

비튼 게임이라, 설명 들으면서

이래도 되는 건가????? 라는 설명이 나온 나방 속이기 입니다

여러모로 충격적인 게임이었습니다

모두와 실패하지 않는 첫 게임, 라스베가스 입니다

주빨주망 겜생이지만 그런게 바로 라스베가스의 재미죠~

큰 주사위가 추가 된 룰로는 처음이었는데, 큰 주사위라는 변수가 있다보니 좀 더 생각을 하지만

결국은 운빨....겜....

5월에는 제가 가져온 크툴루를 건드리지 마라,

6월에는 다른 분이 가져온 노 터치 크라켄!

크툴루를 건드리지 마라랑 조금은 규칙이 다르다보니 새로운 게임으로 느끼면서 할 수 있엇습니다

트릭테이킹 장르에 대해 알았을때, 이쁜 비주얼에 지른 펍스 입니다

다들 스컬킹을 해보셨던 분들이라 바로바로 적응하고

남의 트릭을 망치는 모습이 훈훈한 자리였습니다

이어서 진행한 마음의 소리...아니 편지

딱 2번째에

마이너스 카드를 받아가시니 다들 게임 컨셉과 시스템에 바로 이해 하셨습니다

결국에는 다들 점수가 양수가 나오게 되는 훈훈한 엔딩이었습니다

옆 테이블에서 진행했지만

자세히는 알지 못하고 사진만 찍은 게임 ㅠㅠ

마지막으로

저희 모임에서 한분이 직접 만든 자작게임을 가져오셔서 진행해보았습니다

마스터가 별도로 존재하며 추리와 드래프트가 중심인 게임이었습니다

6월의 마지막,

또 다른 모험의 두번째 모험이라는 타이틀로

또 다른 테마 모임을 열었습니다

적절한 게임 환경을 위한 단거! 오로지 단거!

아예 게임 자체가 처음이신 분들도 같이 있다보니

초반에는 파티파티하게 진행하였습니다

파티게임의 꽃! 실패하지 않는 첫 게임!

텔레스트레이션!!!

제가 그림을 다소 날림으로 하다보니 훈훈한 트롤이 있는 게임이 진행되어서

재밌는 장면이 여러번 나타났습니다~

스컬!

처음에는 게임 시스템에 대해 ???? 하는 분위기 였지만

몇 분이 해골! 해골! 하다보니

훈훈하게 다같이 해골! 해골! 하면서 능숙해지셨습니다~

그날의 컨셉이 TRPG도 같이 하던 자리라서

옆 테이블에서는 하루종일 TRPG가 돌았습니다~

예전에 사두고 간간히 하다가 묵혀둔 서쪽의 건축가들...

이번에 장인 확장이 떳길레 지르고나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장인 확장을 통해서 기존 건물, 캐릭터 카드들의 활용성이 강화되는 건 좋은데

너무 업글만 하다보니 일꾼이 부족해지는 딜레마가...

장소를 옮겨서

오를레앙을 했습니다~

4인 갓겜ㅎㅎ

침략 확장도 질렀지만... 룰북 번역 누가 다시 해주시면 할 수 있지 않을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ㅠㅠ

시에라에서 가장 마지막 모듈로 플레이를 해보았습니다

무법자들을 처치하는 빌드였는데

초반에는 카드배치,

거의 중반까지는 일꾼 진행? 매커니즘이 오락가락했지만 확실히 설계하는 맛이 있더군요 ㅎㅎ

할만큼 할거 해보고나서 끝나고 겜마님 말로는

첫번째 모듈이면 이거 할 시간에 2~3번은 하는 되게 빨리 끝나는 게임이라 하시더군요

다른 모듈도 나중에 기회되면 꼭 해보고 싶습니다 ㅎㅎ

마지막으로 모임은 아니고

드디어 CMON의 타임머신 킥스가 도착한 기념으로 테플 스샷입니다

차차 정모때 들고갈 각을 재고 있습니다 ㅎㅎ

세종에서 파티부터 게이머스 게임까지

다양한 게임들을 잡식으로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꼭 한번 올만한

세종보드게임 및 세종게임공동체 모임 후기였습니다~

이번 7월 말에도 색다른 모임이 있을 예정입니다~~

https://event-us.kr/another0110/event/19956?renewal=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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