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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08] Nasa모임 204회 후기----킹스부르크 등 2게임

3,340 조회

2020.01.17 08:26

[U108] Nasa모임 204회 후기입니다.

인원은 4명입니다.

불꽃손, 보드의미, 하나씩, 레드

장소는 Plg입니다.

목록입니다.

1. 킹스부르크 (Kingsburg, 2판, 4인-불보하레)

2. 저스트원 (Just One, 4인-불보하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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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킹스부르크 (Kingsburg, 2판, 4인-불보하레) 8.2/10

> 개인 평점(/10): 8.2 (6.x: 평이함, 희박 // 7.x: 양호함, 가끔 // 8.x: 추천함. 자주 // 9.x: 최고임. 매번)

> 룰 난이도(/10): 6

> 운영 난이도(/10): 6

> 인터액션(/10): 8

> 최적인원: 4, 3

> 한글화 필요성: 확장모듈 중 운명카드 20여장 한글화, 통치자카드 20여장 한글화 필요

> 소개: 테마는 중세쯔음 마법이 통하는 세상으로 5라운드로 진행되며 라운드마다 8단계이다.

1, 3, 5라운드는 건설수에 따라 밸런스적인 지원을 해주고,

2, 4, 6라운드는 수확라운드로

1) 주사위 굴리고, 눈금합에 적은 사람순으로 순서를 결정하고,

2) 순서별로 1조합씩(1주사위 이상으로 구성된 세트)을 게임판의 해당 눈금의 액션칸에 내보내고,

3) 게임판 액션칸 순으로 혜택을 받고

4) 각자 돌아가면서 자신의 개인판내 건물 1개를 건설하여 점수를 받고, 건물 능력은 지속적으로 사용하면 되며

7라운드는 군사력을 보강하고

8라운드는 왕의 지원주사위를 굴리고, 적 카드 1장을 공개하여, 각자는 왕의 주사위와 자신이 액션으로 얻은 군사력과, 자신 건물에서 지원하는 군사력의 합으로 물리치거나 비기거나 지는 데 대한 처리를 하면 됩니다.

이렇게 5라운드후 점수가 높은 사람이 승리하는 방식의 게임이죠.

여기에 확장 모듈 6가지를 잘 조합하면 게임의 맛이 살아 납니다. 기본판은 약간 단순한 반복이고, 확장 모듈에 따라 개인판 규모 늘리기, 개인판 건물 바꾸기, 라운드 이벤트, 각자의 게임 능력, 수확라운드 마다의 액션칸 바꾸기, 왕의 지원 대신 개인 군사토큰 사용하기 등인데, 이것들이 게임 탄성이 생기면서 다양성으로 인한 재미가 늘어나죠.

> 주 시스템:

- 주사위 굴리기

- 일꾼 놓기

- 세트콜렉션

- 미션완성

- 건설

- 테크쌓기

> 소감: 오랜만에 최근 이 게임을 돌리는데, 확장모듈 중 2가지 카드의 한국어화가 필요한데 신판(2판)에 해당하는 그림의 한국어화 파일이 아직 공개된것이 없어서 사용할 수 없어 부득이하게 예전 초판에서 한국어화 한 것을 사용하였습니다. 완전히 동일해서 특별히 손볼 것 없이 바로 교체 사용 가능합니다.

5인까지 지원되는데, 5인정도 하면 한정된 액션칸에 5인이 움직이므로 정말 인터액션 강해질듯하고, 3인이면 약간 널널하다는 느낌이어서, 4인정도 하면 좋을듯 합니다. 3인에서 주사위 놀린 적이 거의 없는데, 4인에서는 아차하면 주사위가 나갈 칸이 없어서 놀리기 쉽상입니다. 또 그렇게 서로 견제를 하기도 하고요...

가벼운 파티형 게임으로 적당한 난이도에 접근성도 좋고, 운영도 꽤 요구되어 나름 가끔씩 괜찮은 주사위 일꾼식 게임입니다.

2. 저스트원 (Just One, 4인-불보하레) 8.3/10

> 개인 평점(/10): 8.3 (6.x: 평이함, 희박 // 7.x: 양호함, 가끔 // 8.x: 추천함. 자주 // 9.x: 최고임. 매번)

> 룰 난이도(/10): 2

> 운영 난이도(/10): 2

> 인터액션(/10): 2 협력

> 최적인원: 7=6=5=4

> 한글화 필요성: 문제 카드 한글화시 몰입도 상승

> 소개: 단어를 맞출 술레, 단어를 맞추도록 힌트를 낼 나머지 사람들, 그리고 단어들이 나열된 카드들, 그리고 각자 필기도구로 구성된 협력 게임입니다. 13장의 무작위 카드를 준비해 보지않고 뒤집어 놓고, 돌아가면서 1번씩 술레를 합니다. 술레는 카드를 보지 못하고 1~5까지의 번호 1개를 부릅니다. 나머지는 카드를 보고 해당 번호의 단어를 술레가 맞추도록 자신만 볼수 있게 1단어로된 힌트를 적습니다. 모두 적으면 힌드들만 모아 술레 모르게 비교하여 서로 동일한 힌트들, 같은 뜻의 다른 단어로된 힌트들, 1단어가 아닌 힌트들, 창작된 단어같은 힌트들을 모두 제거하고 살아남은(?)힌트만을 술레에게 보여줍니다. 술레는 도전하여 맞추면 그 카드를 점수더미로 놓아 1점을 받고, 틀리면 그카드와 앞으로 문제낼 카드 초기 13장더미의 남은것 중 1장을 포함한 2장을 버리어 2장이 0점이 되고, 아예 도전을 포기하면 해당 카드만 버려 1장만 0점을 받습니다.

이렇게 13장을 모두 돌아가면서 1번씩 하여 각자 얻은 총점을 더하면 13점 만점의 점수가 됩니다. 내용과 룰 그리고 진행도 매우 쉽지만 맞추거나, 힌트를 선택하는 것은 매우 난해합니다. 이 난해함을 즐기는 게임이죠.

상도 탄 게임이라 재미있네요.

> 주 시스템:

- 협력

- 스토리텔링

- 추리

> 소감: 개인적으로 이 게임이거 물건입니다. 정말 저스트원을 요구하는 게임이죠. 해보지 못한 분들께는 조용히 추천하고 갑니다. 안해보셔도 됩니다. 이런 게임 경험 안해보시면 안해보시는 분들만 손해죠...

물론 이 게임이 아주 뒤집어지는 시스템을 가진것이 아니니 새로운 세계로의 인도할 정도는 되지 않고, 숨어있는 나 자신을 발견하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그런 느낌에서의 개인적인 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