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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05] 천안모임 212회 판도라 후기----에기지아 등 5게임

2,502 조회

2020.01.09 12:10

[U105] 천안모임 212회 판도라 후기입니다.

인원은 4명입니다.

두르가, icewine, 불꽃손, 킁킁

장소는 ToS입니다.

목록입니다.

1. 에기지아_쉬프팅샌즈 (Egizia_Shiftind Sands, 2판, 킥스판, 4인-두i불킁)

2. 디텍티브 (Detective, 에피소드_금시계를 가진 남자, 한글판, 4인-두i불킁)

3. 포인트샐러드 (Point Salad, 한글판, 4인-두i불킁x2)

4. 저스트원 (Just One, 한글판, 4인-두i불킁x2)

5. 킹스부르크 (Kingsburg, 2판, 3인-두I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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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에기지아_쉬프팅샌즈 (Egizia_Shiftind Sands, 2판, 킥스판, 4인-두i불킁) 8.5/10

> 개인 평점(/10): 8.5 (6.x: 평이함, 희박 // 7.x: 양호함, 가끔 // 8.x: 추천함. 자주 // 9.x: 최고임. 매번)

> 룰 난이도(/10): 7

> 운영 난이도(/10): 7

> 인터액션(/10): 8

> 최적인원: 3, 4

> 한글화 필요성: 카드한글화 50여장 또는 참조표

> 소개: 예전 이탈리아 Acchittocca팀이 만든 게임으로 Leonardo da Vinci, Comuni, 구판의 Egizia를 만든 팀이고 최근에는 Terramarra를 만든 팀이기도 하죠. 또한 Coimbra, Grand Austria Hotel 을 만든 Virginio Gigli가 속한 팀이기도 하죠. 고대 이집트의 나일강 주변의 건축액션을 테마로 하는 게임입니다.

> 주 시스템:

- 일꾼놓기

- 타임트랙

- 카드드래프팅

- 세트콜렉션

> 소감: 구판에 비해 일러스트가 좋아졌을 뿐아니라, 구판의 스핑크스, 오벨리스크와 무덤, 피라미드와 신전의 건설을 순서와 액션을 바꾸어서, 오벨리스크와 콜로네이드, 피라이드와 석상, 스핑크스로 재배치하여 밸런스와 전체적인 재미를 올려 놓았네요.

개인적으로 참 잘만든 언제 열어도 재미있는 게임이죠.

더욱이 타임트랙형 일꾼놓기 방식이 아주 게임의 텐션을 올려놓는 독특함이 더 재미있읍니다. 카드 한글화가 약간 필요합니다.

2. 디텍티브 (Detective, 에피소드_금시계를 가진 남자, 한글판, 4인-두i불킁) 8.5/10

> 개인 평점(/10): 8.5 (6.x: 평이함, 희박 // 7.x: 양호함, 가끔 // 8.x: 추천함. 자주 // 9.x: 최고임. 매번)

> 룰 난이도(/10): 5

> 운영 난이도(/10): 4

> 인터액션(/10): 4

> 최적인원: 4

> 한글화 필요성: 카드 및 인터넷 연결 정보 한글화 필수

> 소개: 협력형 추리게임으로 모두 형사들이 되어 일정 사건의 주어진 의문을 푸는 게임입니다. 정해진 시간내 각자에게 주어진 개인별 능력을 잘 사용하여 필요한 장소나 필요한 정보를 검색해 가면서 요구하는 부분을 푸는 게임입니다. 몇개의 시나리오가 각각의 게임과 같은 방식이고 전체적으로 큰 한가지 사건이 연결되어 있어서 매 시나리오마다 재미를 줍니다.

> 주 시스템:

- 협력

- 스토리텔링

- 추리

> 소감: 게임의 시나리오를 한개 풀다보면 한편의 추리 소설을 읽은 느낌입니다. 계속 읽어야 하고, 계속 내용을 정리해야하고, 계속 의견을 나누어야 하고, 계속 어느 방향으로 풀어야 할지 방향을 설정해야 합니다. 이런 방식이라 4명정도가 가장 좋은 팀 같습니다. 한 시나리오를 풀고 나면 진이 빠집니다. 그럼에도 조금 지나면 또 한편을 풀고 싶어 집니다. 게임이라기 보다 대화, 협력형 추리 방식이라 아주 적절한 추리 소설과 비슷하면서도 그 내용속에 빠진 듯하여 더욱 재미있죠.

3. 포인트샐러드 (Point Salad, 한글판, 4인-두i불킁x2) 6.8/10

> 개인 평점(/10): 6.8 (6.x: 평이함, 희박 // 7.x: 양호함, 가끔 // 8.x: 추천함. 자주 // 9.x: 최고임. 매번)

> 룰 난이도(/10): 2

> 운영 난이도(/10): 3

> 인터액션(/10): 8

> 최적인원: 4, 3

> 한글화 필요성: 없음

> 소개: 앞면은 채소 6종중 1개씩 그려진 채소카드이고 뒷면은 어떤 채소를 어떻게 모으면 몇점...하는 식으로 표시된 점수카드입니다. 이것을 적당히 늘어 놓고 서로 턴을 가지면서 가져갑니다. 그렇게 카드가 모두 가져가면 채소카드의 구성을 점수카드의 조건으로 점수계산하는 게임이죠.

> 주 시스템:

- 카드 드래프팅

- 세트콜렉션

> 소감: 약간 카드의 운빨이 높은 경향이 있지만 가끔씩 하면 적당한 순간적 재미는 있을 듯합니다. 카드뽑혀나오는 타이밍과 점수가 깊이 관여 되어 있어 운이 많이 작용하지만 사람에 따라 승률이 갈라지는 것을 보면 운영 방식도 작용하는 듯합니다.

4. 저스트원 (Just One, 한글판, 4인-두i불킁x2) 7.6/10

> 개인 평점(/10): 7.6 (6.x: 평이함, 희박 // 7.x: 양호함, 가끔 // 8.x: 추천함. 자주 // 9.x: 최고임. 매번)

> 룰 난이도(/10): 2

> 운영 난이도(/10): 2

> 인터액션(/10): 2

> 최적인원: 5, 6, 4

> 한글화 필요성: 문제카드 100여장 한글화 필요

> 소개: 협력게임으로 13번의 단어를 맞추어야 하는 게임으로 1단어마다 1점으로 13점이 최고 점수 입니다. 한사람씩 돌아가면서 문제를 맞추는 술레가 됩니다. 술레만 빼고 답이 되는 단어를 보고나서 각자는 독립적으로 해당 단어를 연상하게 할수 있는 1단어를 쓴후 이중 같은 의미의 단어를 서로 제외시키고 나머지 단어만 술레에게 보여 줍니다. 술레는 이것을 보고 답을 맞추거나 패스를 해야 합니다. 패스하면 그 단어는 버리고, 맞추면 1점을 얻고, 틀리면 그 단어와 추가의 1단어를 버립니다. 이렇게 13단어를 돌아가면서 진행하고 최종 맞춘 점수를 계산하죠. 2019 SDJ(올해의 게임)상을 받은 게임입니다.

> 주 시스템:

- 협력

- 의사 제한(제한적인 방식으로 의사를 노출시킴)

- 추리

> 소감: 이게임 대박입니다. 술레가 한단어를 맞추게 하기 위해 한단어로만 힌트를 주어야 하는데 다른 힌트를 주는 사람과 동일한 의미나 동일한 단어를 선택하면 그 힌트는 제외됩니다. 따라서 다른 힌트와 겹치지 않게 한단어를 골라야 하므로 엄청난 고통이 뒤따릅니다. 그과정에서 아주 짜릿한 재미를 느끼죠. 안해보신 분에게는 그낭 강추

5. 킹스부르크 (Kingsburg, 2판, 3인-두I불) 8.2/10

> 개인 평점(/10): 7.9

(6.x: 평이함, 희박 // 7.x: 양호함, 가끔 // 8.x: 추천함. 자주 // 9.x: 최고임. 매번)

> 룰 난이도(/10): 6

> 운영 난이도(/10): 6

> 인터액션(/10): 7

> 최적인원: 4, 3, 5

> 한글화 필요성: 확장모듈중 운명카드, 통치자카드 50여장 한글화, 개인판 한글화 필수

> 소개: 각자의 주사위를 할당해서 액션칸을 선점하고, 그 과정에서 얻어지는 자원으로 개인판위의 건물을 짓고, 건물의 능력을 사용하면서 적들을 물리치고 그 과정에서 얻어지는 점수를 획득하는 방식의 주사위 일꾼형 게임입니다.

> 주 시스템:

- 주사위 굴리기

- 일꾼놓기

- 세트콜렉션

- 건설

- 테크쌓기

> 소감: 주사위 3개씩을 굴리면서 이것의 1개 이상으로된 주사위들의 눈금합을 한 조합으로 하고, 각자 1번씩 한조합을 눈금과 맞는 액션칸에 선점하는 방식으로 운영하는 자원을 얻습니다. 매 라운드 3번의 액션단계, 3번의 건설단계, 1번의 적 대항 단계를 거치면서 적당히 가벼운 느낌과 짧지만 강한 느낌의 테크쌓기형 운영게임입니다. 예전 초판의 본판과 확장판의 4가지 추가 확장 모듈이 합쳐진데다 1가지 확장 모듈이 추가되어 매우 다양해진 게임을 운영하여 진행할수 있게 되어 재미와 느낌이 매우 깔끔하게 좋아진 느낌입니다.

확장 모듈로는

1. 추가 건물판 확장

2. 선택적 건물판 확장

3. 통치자 확장

4. 운명 카드 확장

5. 병사 토큰 확장

6. 선택적 조언자 보상 확장

로 1~5까지는 초판에 있던것과 같고, 6번이 새로 생긴 것입니다. 6번 확장도 간단하지만 매우 독특한 내용이라 재미가 상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