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충의 쓸데없는 후기] 러시안 레일로드 - 저먼 레일로드
오랜만에 후기를 작성하는듯 합니다.(글 자체가 오랜만에 작성하네요 ㅎㅎㅎ)
요즘 POE를 너무 열심히 해서 보드게임을 많이 즐기진 못했는데,
주변에 러레중독자들이 있어 오랜만에 러레를 돌려보았습니다.
중고 장터에서 운좋게 싼가격에 저먼 레일로드를 구했던것도 있구요. ㅎㅎ(밀봉이라 뜯는데 마음 아팠습니다..)
짠~~~~
보드게임 101에서 제작한 오거나이저 입니다.
싱기버스에서 댓글을 확인안하고 제작했다가 너무 작아서 버릴뻔한걸 보드게임101에서 다시 제작해 주셔서 무사히 장착할수 있었습니다. 정말 셋팅하는 시간이 엄청 줄어들었어요.
거기다 아메리칸 레일로드와, 저먼 레일로드가 각각 따로 보관되어 있어 플레이하는 모듈에 맞춰 셋팅할수 있습니다.
짠~ 오늘 플레이한 저먼 레일로드
일단 러시안 레일로드는 3가지로 나눠집니다.
본판 러시안 레일로드
확장 저먼 레일로드와 아메리칸 레일로드.
각 확장은 철도 노선 보드와 하나의 모듈을 추가하게 되는데,
저먼 레일로드는 석탄모듈이 추가되고 아메리칸 레일로드에선 주식 모듈이 추가됩니다.
일단 본판같은경우엔 밸런스가 조금 안맞다는 평이 있구요. 아메리칸 레일로드의 경우 주식이 너무 강해서, 모두 주식모듈을 필수로 탈수밖에 없는것 같습니다.(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하지만 저먼 레일로드의 경우 철도 노선을 본인이 직접 추가하는 방식인데다 각 타일마다 특징이 있어 밸런스가 참 잘 맞는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느꼈을땐 저먼 레일로드가 러시안 레일로드 시리즈의 최고봉인듯 합니다.
단점은 석탄 모듈을 추가할 시 1라운드가 줄어들어 게임이 일찍끝난다는점? 먼가 한턴만 더 있었으면..하게 됩니다 ㅎㅎ
오랜만에 후기를 쓰는데 역시 글을 길게 적지 못하겠네요 ㅠ_ㅠ
보드게임 101 출력대행 참 좋습니다~
보너스 샷으로 스코빌 오거입니다 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