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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 6월 21일(금요일) 미추홀 회원분들과 같이 한 모임 후기입니다.

4,944 조회

2019.06.22 11:54

6월 21일(금요일)에 한 게임들입니다. 재밌게 봐주세요^^

1. 부산 <3인플: 최도치, 동석님, 선우님>

이번에는 2시 모임이었는데 저는 먼저 12시 반쯤에 참석하였습니다. 1시쯤 되서 선우님이 오셔서 2명이 되었는데 선우님이 '부산'을 안 해보셨다해서

원작자님(카페 사장님)의 설명을 들으면서 3인플을 돌렸습니다. 역시 3인이 가장 Best인것 같아요.ㅎㅎㅎ 막판에 시간이 꼬이면서 꼴찌를 하게됬지만

재밌었습니다. 만약 '부산'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인천에 있는 위치스브루에 오시면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2. 가이아 프로젝트 <4인플: 최도치, 선우님, 가마우지님, 지태훈님>

'부산'을 막바지에 갈 때 2명이 더 오셔서 '부산' 다음으로 '가이아'를 돌렸습니다. 사실 이 날 '가이아'를 위한 모임이였습니다.ㅎㅎ '가이아'를 재밌게 플레이하긴 했지만

저한텐 하루에 한 판이 딱 알맞네요.ㅎㅎㅎㅎ 시간은 2시간 정도 걸렸는데 체감상 한 한시간 정도 느껴졌네요. 비록 게임은 꼴찌했지만 재밌었습니다.

3. 이스탄불 <4인플: 최도치, 선우님, 가마우지님, 지태훈님>

'가이아 프로젝트'를 마치고 그 다음 '이스탄불' 본판으로만 했습니다. 본판은 처음인데 역시 확장 끼는게 저한테는 더 낫네요.ㅎㅎㅎㅎ

이 게임은 '요코하마'의 파티버전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것같은데요. 만약 '요코하마'를 안 해보셨다면 이 게임을 먼저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ㅎㅎㅎ

(다른 분들이 말씀하시길 '요코하마'하고 이 게임을 하면 밋밋하다고 그러시네요.)

4. 크라스 카리어트 <5인플: 최도치, 선우님, 가마우지님, 지태훈님, 종혁님>

'이스탄불'을 끝날 때 쯤 한 분이 더 오셔서 5명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선우님이 곧 가셔야 된다해서(ㅠㅠ) 짧게 끝나는 게임으로 '크라스 카리어트'를 했습니다.

몇 번을 했는데 아직 질리지가 않네요. 오늘도 모임이 있는데 오늘도 해볼려고 합니다.ㅎㅎㅎㅎ

5. 알마도라 <3인플: 최도치, 종혁님, 미리내님>

선우님은 가시고 2명은 식사를 하신다해서 3명이서 간단한 게임으로 '알마도라'를 했습니다. 땅따먹기 게임인데요. 바둑처럼 몇 수를 읽을 줄 알아야 합니다.

전에 처음으로 플레이할 때 압도적으로 꼴찌한 기억이 있는데 이 날도 금 2개만 먹었네요ㅠㅠ 이 게임은 저와 안맞는 걸로.

6. 마이티 <5인플: 최도치, 종혁님, 미리내님, 가마우지님, 지태훈님>

저녁 드시고 온 2명이 다시 오셔서 5인으로 '마이티'를 돌렸습니다. '마이티'는 역시 질리지가 않아요. '레지스탕스 아발론'에 이어 '마이티'도 이 게임만 갖고

밤샘 모임도 할 수 있을것 같아요.ㅎㅎㅎㅎ '마이티'를 좋아하지만 아직도 언제 무슨 카드를 내야하는지 타이밍을 잘 모르겠어요. 수련을 좀 더 해야할것 같습니다.

7. 도블 <4인플: 최도치, 종혁님, 와이님, 메론님>

2명이 더 오셔서 두 테이블로 나뉘었습니다. (다른 테이블은 또 가이아를 하셨다고 ㅎㄷㄷ) 종혁님께서 '도블'을 안 해보셨다해서 다른 규칙으로 각각 한 판씩해서

두 판을 돌렸습니다. 첫 판에는 먼저 카드를 털어 1등을 했는데 다음 판에는 카드를 많이 먹어 꼴찌를 했네요.ㅎㅎㅎ

8. My favorite things <4인플: 최도치, 종혁님, 와이님, 메론님>

'도블'을 간단히 마치고 그 다음 일본 게임마켓에서 획득한 'My favorite things'를 했습니다. 서로 알아간다는 게임 중에서 이 게임이 1등이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이 게임 방법은 보드라이브에서 플레이한 영상이 있으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대충 게임을 설명하자면 옆 사람에게 묻고 싶은 질문을 정하면 옆 사람이

자신의 마음속에 1,2,3,4,5 순위를 매겨 적고 카드에 적고 다시 질문한 사람한테 카드를 꽂아 주고 게임을 시작합니다. 카드를 받은 사람은 어떤게 1등일지 2등일지

모르는 상태에서 상대방의 취향을 유추를 하면서 카드를 내는 트릭테이킹입니다.ㅎㅎㅎ

9. 빅 샷 <4인플: 최도치, 종혁님, 와이님, 메론님>

부동산 경매 게임인 빅 샷을 오랜만에 했습니다. 전에 했을 때 호되게(?) 당한 적이 있어서 안 돌리려 했지만 한 분이 안 해보셨다해서 오랜만에 돌렸습니다.

참고로 결과를 말씀드리자면 제 앞에 있는 대출 토큰 보이시죠?ㅋㅋㅋㅋ 게임 1~2라운드 남을 때쯤 어차피 망한거 막 대출 불렀습니다.ㅋㅋㅋㅋ

결과는 -54원으로 당연히 꼴찌했습니다.^^

10. 콘체르토 그로소 <4인플: 최도치, 종혁님, 와이님, 메론님>

'빅샷'에서 압도적으로 꼴찌해서 이번에는 제가 자신있는 게임인 순발력 게임을 골랐습니다. 바로 '콘체르토 그로소'인데요. 한 때 카페에 있었다가 중간에

제명(?)당한 게임인데요. 카드 중에 책상을 쳐야하는 액션카드가 있는데 카페가 2층이여서 1층에서 시끄럽다고하셔서 한동안 없어진 게임이였죠.

이 게임의 가장 하이라이트는 카드를 가장 먼저 턴 1등은 말썽쟁이가 될 수 있는데 말썽쟁이가 되는건 성공했는데 1~2바퀴돌자 2등도 카드를 다 털어서

말썽쟁이를 별로 못했다는ㅠㅠ

11. 웨어워즈 <6인플: 최도치, 종혁님, 와이님, 메론님, 미리내님, 지태훈님>

다른 테이블에서 '가이아'를 끝내셔서 6명으로 합쳤습니다. 그래서 제가 좋아하는 게임 중에 하나인 '웨어워즈'를 3판 돌렸습니다. 3판을 돌렸는데 3판 연속

늑대인간이 이겼습니다. 6인 이하 일때는 늑대인간 1명으로 해야되겠어요.ㅋㅋㅋㅋ 그리고 한 판은 제가 씨어였는데 아니 투표 때 씨어가 최다투표 먹었습니다.

ㅋㅋㅋㅋㅋ 한 분께서 도치님과 게임을 많이 해본 결과 마을주민일 때는 모르는 상태니까 막 질문하는데 이번 토큰을 보니까 확실히 역할 있는 캐릭터였을거라고

생각하셨다는데 아니 그걸 그렇게 해석하다니ㅎㄷㄷ

12. 픽토매니아 <6인플: 최도치, 종혁님, 와이님, 메론님, 미리내님, 지태훈님>

마지막 게임은 그림게임으로 최고라고 다름없는 '픽토매니아'를 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텔레스트레이션'보다는 '픽토매니아'가 낫네요.ㅎㅎㅎㅎ

게임은 39점으로 2등했습니다. 1등은 4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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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많은 게임들을 했네요. 저희 모임은 파티게임, 전략게임 가리지 않습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카카오톡에 위치스브루를 검색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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