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던전/아이디어] 주사위를 굴려 던전을 관리하는 1인 게임!
| 제목 | 인원 | 시간 |
| 30일 던전 | 1인 | 30분 |
1. 소개
2. 게임 배경
3. 제작 동기
1. 소개
안녕하세요, 두부선비입니다.
침입자들로부터 던전을 지키는 테마의 1인용 주사위 게임인 '30일 던전'을 구상 중입니다.
30일 던전은, 던전의 관리자가 되어 매일 찾아오는 용사들을 모두 쫓아내야 하는 게임입니다.
매 차례마다 주사위를 굴린 뒤, 해당하는 주사위 눈금의 몬스터를 소환하거나 던전의 방 안에 배치할 수 있습니다.
몬스터들은 소환하거나 배치될 때 발동되는 능력이 다르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몬스터를 어떤 방식으로 사용할지가 중요합니다.
능력이 뛰어난 몬스터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여러 번의 계약을 거쳐야만 합니다.
그 때문에 용사들이 밀려오는 것을 막으면서 틈틈이 강력한 몬스터와의 계약도 진행시켜두어야 합니다.
30일이 모두 지난 이후에도 던전에 용사가 계속 남아 있어도 게임은 계속 이어지지만
당신의 목표는 하루라도 빨리 던전 안에 침입자들을 모두 내쫓고 던전의 평화를 되찾아 남은 휴가를 즐기는 것입니다.
제작 중인 시트의 모습입니다. 주사위를 굴린 뒤, 해당 주사위 눈금에 해당하는 몬스터의 능력을 사용합니다.
2. 게임 배경
대마법사의 제자인 당신은 스승으로부터 30일의 긴 휴가를 받습니다.
당신은 매일 밤낮없는 연구로 혹사당했던 몸과 마음을 위해, 휴가 동안엔 비어있는 외딴 던전을 찾아 그곳에서 유유자적하게 지내기로 합니다.
하지만 그 근처를 지나가던 용사들이 당신의 던전 안으로 침입하고 말았습니다!
게다가 그 용사들은 사역마를 부리며 던전을 꾸미고 있던 당신을 악으로 간주하고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당신을 처단하려고 합니다.
남은 휴가는 단 30일!
하루라도 더 빨리 용사들을 무찌르고 휴가를 지키세요!
3. 제작 동기
1인용 보드게임을 한번 만들어 보자! 라는 생각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일단은 가벼운 규칙으로 혼자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목표로 개발해 보고자 합니다.
이전 작품이었던 '그때, 용사가 나타났다'가 플레이어 모두가 용사가 되기 위해 자기들끼리 물어뜯는 게임이었다면,
이번엔 반대로 우르르 몰려오는 용사들을 혼자서 모두 쫓아내 버리는 게임을 만들어 보고자 테마를 정했습니다.
부족한 부분이 많겠지만 조금씩 채워나가며 만들어보겠습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