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G 301-1200 Wishlist 게임들 일부 플레이 짧은 후기 by wnsdudqkr
원문 바로가기 : https://zsknight.blog.me/221526235949
안녕하세요, 보드게이머 wnsdudqkr입니다.
작년에 지난 10년간 ... 시리즈 짧은 후기를 적고나서, 새로운 게임을 할 때마다 Wishlist를 조금씩 찾아서 지워봤는데,
그 당시 BGG 순위 301-1200위 중에 2018년 10월 이후 돌려본 게임들 짧은 후기입니다.
* 301-1200위권에서 제가 해보고 싶었으나 돌리지 못했던 게임 중엔,
소위 '숨은 수작'을 표방하는 게임들이 몇 몇개 포진해 있어서 누군가의 구매 선택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보는 방법>
'게임명' / '총 플레이 횟수'
한줄평, 베스트 인원, 제 평점
* 필자 평점에 대한 개략적인 소개
~6.5 첫 플레이가 실망이었고, 소장으로 이어지지 않음 / 모임 구성원 대부분 검증된 게임을 구매하는 편이라, 이 평점이 나오는 경우는 몹시 드물다.
6.6~6.9 첫 플레이는 나름 괜찮았으나, 소장으로 이어지진 않음 / 2번째 플레이를 기약하지 못함, 나쁘진 않은 게임
7.0~7.2 첫 플레이는 재미있었고, 소장으로 이어질 수도 있음 / 기대 이상의 재미었다면, 2~3번 정도는 하게 되는 편. 좋은 게임.
7.3~7.5 소장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꽤 높은 리플레이성 + 전략성 + 재미를 고루 갖춘 게임 / 수작
7.6+ 기대 이상으로 아주 재미있었고 매물이 있다면 소장으로 이어짐, 기회가 된다면 종종 돌리고 싶은 게임 / 명작으로 분류하고 싶은 게임
8+ 이 후기엔 존재하지 않는다. 이 평점은 최소 긱 순위 150위 이내에서 찾거나, 애초에 이런 마이너한 게임 후기에서 찾지 말것.
---본문입니다.
- 크라이시스 Crisis / 3
https://boardgamegeek.com/boardgame/128721/crisis
국가 경제를 부흥시키는 '공통의 목표를 함께 도달하기 위해 협력하지만',
'점수 최고득점자 승리'라는 개인 승리목표가 있는 세미-협력형 경제 테마 일꾼 놓기 게임.
각자 턴오에 따라 일꾼을 배치해서 공장 노동자 고용, 재료 수급, 공장 구매, 전기 구입, (적정 노동자 배치 후 공장 가동), 수출/암시장을 통해서
엔진 빌딩을 한다. 그런데 모두가 본인의 득점 승리만을 위해 준비만 열심히 하는 과정에서, 수출 액션을 전혀 하지 않는다면
국가 경제가 점점 휘청거리다가 폭삭 망해버릴 수 있고 이 경우에는 국가 경제에 최다 기여한 사람이 승리하는 다른 조건을 가진다는 참신함이 있었다.
* 본판 only 단점은, 테크트리를 타기에 적합한 공장이 제한적이라 효율적인 플레이의 한계가 있었음. 확장엔 새로운 건물을 통해 이를 보완했다.
베스트 4인 (필자는 4-5인플)
평점 7.1 / 순위 대비 좋은 게임!
- 웬다케 Wendake / 1
https://boardgamegeek.com/boardgame/229265/wendake
부족의 부흥을 위해, 여러가지를 종합적으로 신경써야하는 테크트리 빌딩 게임.
4가지 트랙 중에, 더 낮은 트랙 2개의 합산이 최종 스코어가 되는 점으로 인해 '골고루' 잘 하는 것이 중요하다.
베스트 4인 / 필자는 3인플
평점 7.1 / 순위 대비 좋은 게임!
- 멀린 Merlin / 1
https://boardgamegeek.com/boardgame/230933/merlin
가족 게임의 틀 안에서 최고의 전략 게임을 꿈꾸어 본 '펠트'식 전략의 정수.
포인트 샐러드 방식의 전략 게임인데, '주사위 + 만칼라' 스타일로 풀어냈다.
그리고... 필자는 이런 게임이 운빨도 아니고 전략도 아니고 괴롭기만 하다는 것도 같이 알게 되었다.
* 사람이 늘수록 + 확장/퀴니가 들어갈 수록 장고가 유발되니 가급적 2-3인플을 추천한다.
베스트 3인 / 필자는 4인플
평점 6.9
- 퀘벡 Quebec / 2
https://boardgamegeek.com/boardgame/91984/quebec
AP 사용 액션을 통해서 건물을 지어서 큰 그림을 그리거나, 단기적으로 남의 건물을 사용해서 '건물 능력의 이득'을 취하는 한편,
시대 끝 마다 영향력 토큰 점수를 비교시에, '파토 타기 방식'으로 연쇄 점수 엔진을 돌릴 수 있는 독특한 점이 개성 있었던 게임.
첫 시대 초반에 아주 좋은 몇 몇 액션들이 눈에 띄는데, 이를 통해서 첫 파도 타기 엔전으로 폭팔적인 이익을 챙겨버리면,
후반에 이를 따라잡기는 쉽지 않았던 것 같다. (그 뒤 게임 종료시점까지 3:1게임이 진행되었고 결국 순위는 한계단 끌어 내려졌음)
베스트 4인
평점 6.9
처분
- 키친러쉬 Kitchen Rush
https://boardgamegeek.com/boardgame/223953/kitchen-rush
(곧 한글판이 나올 것으로 짐작되는) 아기자기 한 좋은 가족 게임.
각 플레이어들은 주방의 구성원이 되어, 요리 재료를 사서 요리를 만들고 서빙하는 다양한 행동들을
모래시계 기반의 실시간 액션으로 효율적으로 잘 처리해야한다.
* NS나 여타 콘솔로 출시된 Overcooked를 플레이 함으로서 대체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구매까지 고려하진 않았음.
베스트 4
평점 6.9
- 마즈모라 Masmorra / 2
https://boardgamegeek.com/boardgame/181524/masmorra-dungeons-arcadia
보드엠에서 한글화 펀딩 예정인 '아키디아 퀘스트'의 스핀 오프 버젼의 던전 크롤링 게임.
아카디아의 액기스를 잘 압축해서, 좀 더 간단하게 구성한 게임이다. (e.g : 루&클 -> 디스커버리)
기본 이동 후 주사위 베이스로 전투를 하고, 경험치를 얼마 이상 획득하면 종료된다. (약 30분만에 한판 종료)
에픽 모드로 플레이 해보니, 아카디아 퀘스트 급으로 게임이 길어지나, 성장 시나리오 요소가 없었던 점이 좀 아쉬웠음.
* 킥스판으로 소장 중이었는데, 아카디아랑 포지션이 겹치는 부분 / 공간 문제로 하나 택1 상황에서 아카디아를 남겼음
베스트 3-4 (필자는 3인플)
평점 6.9
처분
- 언페어 Unfair / 1
https://boardgamegeek.com/boardgame/179172/unfair
나만의 놀이공원을 만들어보는, 카드 기반의 테마틱 엔진 빌딩.
직접 견제요소가 생각보다 아픈 수준 (놀이기구를 Close시킨다거나 조력자를 스카웃해가버린다거나 등등등)
카드 구성물들로 이루어진 간단한 아이디어 게임 치고는 높은 완성도. 리플레이성도 괜찮아 보였다.
베스트 4 (필자도 4인플)
평점 7.0
- 엑스 리브리스 Ex Libris / 1
https://boardgamegeek.com/boardgame/201825/ex-libris
나만의 책장을 만들어보는 A-Z 정리 게임.
캐릭터별 다양한 특수 능력을 살려서, 액션 카드를 받아서 책장에 차곡차곡 책들을 끼워보는데
초중반에 너무 무리하게 책장을 정리했다가는 중간에 확장도 못하는데 책을 끼울수가 없어서 손해가 막심하다.
이 게임의 치명적인 단점은 상대방의 책장에 뭐가 있고, 뭐가 필요한지 확인이 무척 어렵다는 점이었다. (눈이 아파지는 색감;)
베스트 3 (필자 3인플)
평점 6.6
처분
- 썬더스톤 퀘스트 Thunderstone Quest / 1
https://boardgamegeek.com/boardgame/215341/thunderstone-quest
덱빌딩을 통해 성장하며 던전을 탐험하는 RPG형 보드게임.
짧은 시간에 성장해서 강해진 내 캐릭터를 가지고 마지막 가디언을 무찌르는 통쾌함이 있다.
다만, 언제 종료될지 모르는 시나리오 종료 조건 (가디언 소환 키 4개 등장) 으로 인해 성장만 주구장창 하다가 뚝.. 끝나버릴수도.
베스트 2 (필자도 2인플)
평점 7.2 / 순위 대비 숨은 수작
소장 중
- 레일로드 레볼루션 Railroad Revolution + 밸런스 패치 룰 / 1
https://boardgamegeek.com/boardgame/207691/railroad-revolution
2016 에센에서 돌풍을 일으켰으나, 안타깝게도 특정 테크의 강력함으로 인해 빠르게 인기가 식었었음.
그러나 긱에 올라온 여러가지 밸런스 패치를 적용하고 배워본 결과, 현재 시점에선 밸런스상의 큰 문제는 없는 듯
철로를 놓고, 건설을 하는 과정은 거들뿐이고 실제로는 이를 최종 점수화 시키는 과정이 꽤 중요하다.
흰 미플로 시작해서 컬러 미플이 되었다가, 모두 점수화 되어서 막판까지도 일꾼이 별로 여유있지 않았던 느낌.
베스트 3인 (필자는 4인플)
평점 7.0
소장 중
- 병참장군 Quartermaster General / 1
https://boardgamegeek.com/boardgame/159473/quartermaster-general
뭔가 생긴건 아주 어려운 워 게임 스럽지만, 사실은 전혀 안어려운.. 6인 베스트인 점부터가 파티파티 워 게임
연합군vs주축군의 3:3 구도로서, 팀 게임인데 미국은 왜인지 혼자놀고 있고 소련과 영국은 서로 멀어서 외롭다.
각자 턴마다 카드를 한장 내고, 점령한 보급지 당 점수를 먹는다. 그리고 이를 20턴 반복한다 끝(?)이다.
필자(소련) 본진에 깃발 꼽으신 정복자 독일군 플레이어분이, 이 게임이 맘에들어서 사시는걸로 훈훈한 결론이 났다.
베스트 6
평점 6.9
처분
- 마제스티 Majesty / 2
https://boardgamegeek.com/boardgame/230080/majesty-realm
스플랜더 작가의 후속작으로서 화제를 몰고 등장 했으나... 거기까지.
A / B 사이드로 각각 플레이 해 본 결과, 필자 지인 팟 한정 이 게임은 노답이라는 결론이 나왔다.
한 사람이 계속 군사만 가서, 나머지는 수비 병력조차 못 모은 채로 끊임없이 공격당해서 거의 모든 인구를 잃고 멸ㅋ망.
(예: 유저1의 공격력 5를 막으려면 모두 수비력 5가 필요한데, 유저23이 수비력 2를 쌓아봐야 공격 당하면서 수비 1이 다시 깎이고,
한명이 희생해서 유저1이 공격력을 못쌓게 하려고 카드를 비싸게 끊어가도, 또 나머지 한명의 수비력 없는 유저는 또 수비력을 잃는 악순환)
베스트 4
평점 6.3
(엄청 싸게 산거라 그냥 '칩 가격'이라 생각하고) 소장중
- 언집배 언덕위의 집 배신자 Betrayal at House on the Hill / 1
https://boardgamegeek.com/boardgame/10547/betrayal-house-hill
빠르게 한 판 돌릴수 있는 고전 배신자 협력 게임,
타일을 까면서 언덕위의 집을 탐험하다가, 특정한 조건을 채우면 한 명의 플레이어가 '배신자'가 되어 돌변해서
4:1 게임이 된다. 그런데 그냥 4:1은 아니고, 나름의 막강한 능력을 쥐어주는 형태라서 그럭저럭 할 만 한?
어렵지 않게 즐길 수 있는 파티 게임인 점만 참고로.. 생각보다 플레이 타임은 오래 걸리는 듯
베스트 5-6인
평점 6.8
소장 중
- 에버델 Everdell / 1
https://boardgamegeek.com/boardgame/199792/everdell
디럭스판의 구성물이 아주 이뻐서 홀린듯이 구매하게 되는 게임 (인데 필자는 안샀다)
각자 4계절 동안 일꾼놓기를 하면서 카드 플레이를 하는데, 라운드가 일찍 끝나는 사람도 있고 늦게 끝나는 사람도 있어서
그냥 각자의 페이스로 일꾼 놓기/카드 플레이, 할꺼없으면 일꾼회수하면서 다음 계절로 전진 하는식으로 모두 4라운드가 끝날때까지 진행하면 된다.
* 카드 기반의 쉬운 엔진 빌딩인데, 경쟁작 포지션의 윙스팬의 화력이 너무 막강해서 과연 간택을 받을 수 있을지....
베스트 3
평점 7
- 폼페이의 몰락 The Downfall of Pompeii / 2
https://boardgamegeek.com/boardgame/13004/downfall-pompeii
AD 69년 폼페이 베수비오 화산 폭팔을 테마로 한, 카르카손 작가의 또 다른 타일 놓기 게임.
Phase 1에서는 모두가 평화롭게 하하호호 일꾼을 놓다가. 어느 순간 Phase 2가 진입되면서 매턴 화산이 폭팔한다.
이 때부터 대 탈출이 벌어지는데, 최대한 많은 일꾼을 빼내면 승리하는 구조인데,
내 미플이 한 번에 여러칸씩 이동해서 쉽게 탈출할려면 발판(?)이 되어줄 재물들이 같은 칸에 많이 필요한 슬픈 도시 탈출 게임이다.
평점 6.8
베스트 4 (필자는 3,4인플)
처분
- 숲속의 여우 Fox in the Forest / 3
https://boardgamegeek.com/boardgame/221965/fox-forest
2인 전용 트릭 테이킹이 과연 재미있을까? 라는 물음에 그럭저럭 괜찮은 필러게임으로 보답한 게임.
어느정도는 카드빨/운빨이지만, 이걸 적절한 센스로 극복할 수 있는 요소의 특수카드가 숨어있다. (홀수 숫자)
확실히 지던가, 적당하게 이기든가 둘 중 하나가 되어야 하는데, 어설프게 하다간 폭망해버리는 슬픈 2인 게임.
평점 7.0
베스트 2인 전용
처분
- 1846 : Race for the Midwest / 2
https://boardgamegeek.com/boardgame/17405/1846-race-midwest
레포갤의 작가가 왕년에 만들었던 변형 18xx시리즈의 원조격 입문 18xx 철도게임
대주주 경영과 철도 구매, 운영 / 폭탄 돌리기 등의 기본 요소가 다 들어있으면서도
고수익 회사는 여러칸 전진, 반배당 등등의 특수 규칙이 있어서 다채로운 양상이 펼쳐지는 게임.
GMT판이 고퀄 컴포로 잘 만들어진 편이나... 대체제 1862의 막강함에 손이 잘 가지는 않는 편
베스트 4인
평점 7.3 / 오래 두고 돌릴 좋은 게임. 수작
- 쿠바 리브레 Cuba Libre / 3
https://boardgamegeek.com/boardgame/111799/cuba-libre
최근에 쓴 별도 리뷰로 대체 / 바로가기
베스트 4
평점 7.5 / 명작급 비대칭 워 게임
- 처칠 Churchill / 1
https://boardgamegeek.com/boardgame/132018/churchill
역시 최근에 쓴 별도 리뷰로 대체 / 바로가기
베스트 3
평점 7 / 수작 이상으로 올라가지는 못한, 비운의 협상 게임
- 아크라이트 Arkwright / 1
https://boardgamegeek.com/boardgame/154825/arkwright
최근 핫한 '젠테스' 작가의 전작이자, 경제 테마의 일꾼 놓기 게임중 최고 난이도 (긱 웨이트 4.56)를 자랑하는 경제,경영 게임.
산업 시대의 '마케팅', '대량생산', '자동화', '덤핑', '주가와 수익'의 상호 보완관계 등이 잘 자리잡혀있다.
첫 플레이 때 4시간이 지난 순간 집중력을 잃고서 대충 생각하고 플레이하는 여유를 부렸더니만
경영하는 회사의 주가를 MAX로 찍고도 주식 1주라는 아까운 차이로 2등을 해서인지 담에 한번 더 돌려보고싶은 생각이 많이 나는 게임
베스트 4 (필자는 3인플)
평점 7.3 / 일꾼놓기 중 테마가 잘 살아있는 수작 게임
- 위대한 짐바브웨 The Great Zimbabwe / 3
https://boardgamegeek.com/boardgame/111341/great-zimbabwe
'푸드체인 거물'로 이름을 널리 알린 스플로터사의 수작 게임 중 하나
각자 아프리카 짐바브웨의 족장이 되어, 모시는 신에게 공물을 바쳐서 득점을 하는 게임인데
어떤 신을 고르냐에 따라 + 어떤 테크를 타느냐에 따라, 도달해야 하는 목표 점수가 달라지는 한편
상호간에 견제가 되어 오묘한 밸런싱을 자랑한다. 파면 팔수록 평가가 상승하는 신통한 게임이고
푸체거랑은 비슷한 듯 다른 재미를 준다.
베스트 4 (필자는 3,4인플)
평점 7.2
- 대부 Godfather Corleone's Empire / 2
https://boardgamegeek.com/boardgame/195539/godfather-corleones-empire
테마+미니어처 덕후 게임사 CMON과 에릭 랭 작가가 만든 또 하나의 영향력 테마 게임.
왜 나만 때려...라는 단어가 슬픈, 지인 모임의 룰마님들은 이 게임을 옆으로 치워두셔도 좋습니다.
서로 사이좋게 너도 한대 나도 한대 느낌으로 웃으면서 뚜까뚜까 패는걸 좋아하는 파티라면
잘 맞을 수도 있는 테마냄새 물씬 나는 직접 견제/공격 요소 있는 피규어빨 영향력 게임.
* 멋지게 도색된 버젼의 대부를 한다면 평점이 약간 더 오를지도..
베스트 4 (필자도 4인플)
평점 6.9
처분
- 벨포트 Belfort / 1
https://boardgamegeek.com/boardgame/50750/belfort
'영향력 기반의 일꾼 놓기'라는 나름 참신한 장르의 지금은 꽤나 고전 게임(2011년작)
이걸 초창기에 구해 놓고서는 아주 오랜 세월 방치되어 있었다가 작년에 킥스 재판이 열린 덕에 겸사겸사 돌려볼 수 있었음.
일꾼을 액션칸에 배치해서, 이를 가지고 자원도 벌고 / 카드도 사고 / 일꾼도 늘리는 등 나만의 테크를 올리는데
결과적으로는 이를 통해서 메인 보드에 '내 영향력'을 올려서 최종 승점을 벌기위한 과정의 일부에 해당한다.
여느 옛날 게임이 그렇듯, 후턴에 대한 배려가 없는 점이 좀 아쉬웠으나 - 이걸 진작 돌려볼 걸 이라는 아쉬움이 있던 좋은 게임.
베스트 4
평점 7.0
소장
- 카루바 Karuba / 3~4
https://boardgamegeek.com/boardgame/183251/karuba
탐험 대장이 랜덤으로 타일을 까면 각자 개인 보드판에 해당 타일을 배치하거나, 버리고 미플을 이동하는 방식으로,
누가누가 먼저 보물을 먹나 겨루는 레이싱 게임. 아주 간단한 규칙 대비 쏠쏠한 파티게임의 재미를 주는데,
보석 컴포도 영롱하니 이쁜 편이다.
* 이 게임의 단점은 - 아마도 매뉴얼 뿐인 언어요소인데도 불구하고, 아주 창렬했던 정식 수입가격이 아닐까 싶다.
베스트 4
평점 7.0
처분
- 승리와 비극 Triumph & Tragedy / 4
https://boardgamegeek.com/boardgame/130960/triumph-tragedy
올 2월에 새로 배운 베스트 3인 워 게임, 별도의 자세한 리뷰를 작성했다. 바로가기
이번 후기글의 대미를 장식할 만한 최고의 입문 워 게임 중 하나
베스트 3
평점 7.6 / 명작 워 게임, 조금 더 플레이한다면 평점 8.0의 고지를 돌파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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