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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 최근 모임과 게임후기!

6,236 조회

2019.04.08 03:45

안녕하세요 사과사랑입니다.^~^

보드라이프분들 벚꽃놀이 잘 다녀오셨나요? 친구가 출근길에 사진 찍어줬는게 예뻐서 올려봅니다 ㅎㅎ

전 알레르기가 심해..꽃놀이 좋아하진 않지만 같이 갈 사람만 있다면 꼭 가야죠 ! 두번 세번 많이 가고 싶네요!

오늘도 게임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캐치 크라임 - 4인 ( 시나리오 1.2) 사진 딱히 스포될만한게 없어서 올려봅니다.

시나리오 1 했을때는 제가 탐정 2는 다른 역할을 맡았습니다.

시나리오 1에선 크라임씬 처럼 열심히 단서를 모으고 서로 범인으로 몰고가고 정황상 범인일거 같다 유추하고 서로가 아니라고 어필 싸움? 이랄까..

크라임씬 프로그램 처럼 생각보다 재밌었습니다. 역할놀이에서 거짓말도 잘하고 연기도 잘하고 친구들끼리 해서 그런지 너무 재밌더라구요 ㅎㅎ

"너는 이래이래 해서 범인일꺼야!" 이런 재미가 있습니다.

시나리오2는 직접 해보셨으면 합니다 ㅎㅎ 또 다른 재미가 있습니다.

사실 이것도 마피아 게임이지만 충분히 목소리 크다고 이길수 있는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 4명 딱 정원 모아서 해보셨으면 합니다. 모임에서는 몰입을 잘 할 수 있는 분들과 하면 좋겠습니다.

세븐 원더스 듀얼 - 2인

초등학생 한테 졌습니다! 봐주고 그러지도 않았습니다. 55 :76으로 완패했네요!

재밌습니다 동생의 최고 갓겜입니다.

"이게임 뭐가 재밌어?" "웅 이거 전쟁으로도 가고 테크트리도 올리고 할 수 있는게 많아서 재밌어"

한번도 안해보신분들 꼭 사거나 모임에서나 어디든 있으면 한번쯤 해보셨으면 합니다. ㅎㅎ

다빈치 코드 - 2인

이 게임을 보드카페가서 가장 처음 해본 게임인거 같습니다.

일년에 한번 하면 딱 재밌습니다. 실제로 동생이 했는말입니다. 일년에 한번하면 재밌는거 같다고

자금성 - 3인

제가 사고 처음으로 돌려본 게임이네요. 처음에 에러플 실컷하다 저녁 먹고와서 다시 했는데

친구들이 다 재밌다고 어렵지도 않고 선택할것도 많고 좋다고 즐거웠다고

마지막 라운드에 대운하가 너무 별로라고 점수를 어떻게 해야 잘 낼지 모르겠다고 그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7가지 액션중에서 카드를 쓰고 싶으면 할 수 있는 액션은 정해져 있어서 그 와중에 최고의 수를 찾다보니 시간이 오래걸린다

4명부턴 안하고 싶다고 합니다.

버건디의 성 - 2인

가장 친한 친구한테 이 게임을 알려주지 못했다니 ㅜㅜ

그래서 제가 3점차로 졌습니다!

이 게임을 할 때 마다 아 이번엔 이렇게 해봐야지 이렇게 해봐야지 해도 원래 하던 방식대로 자꾸 돌아가는거 같습니다.

자기가 계속 선 잡는게 너무 좋다고 하네요

필로스 - 2인

충분히 공략법이랄까.. 계속 하다보면 생길꺼 같은 게임입니다.

적당히 머리 쓰고 적당히 재밌고 미니말고 큰 사이즈면 뭐가 다른가? 생각이 들더라구요

콰르토 - 2인

게임 설명서의 족보때문에 엄청나게 혼동이 왔습니다.

셋처럼 4가지 공통된 속성을 먼저 만들고 콰르토 외치면 이기는데 족보?? 라고 해야하나 그 (설명서에 예시 이미지가 있습니다) 거만 계속봐서

어 이건 안되는데? 하고 보면 맞고 ㅎㅎㅎㅎ 저는 잘 못했는데 한번 더 하면 잘 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러브레터 - 켄 니무라 에디션버젼

테오티우아칸 - 2인

오랜만에 이 게임이 너무 하고싶어서 했습니다.

와우 역시나 저는 너무 재밌더라구요 3시대에 자원이 너무 많아서.. 자원만 모으다가 끝나버렸네요

카페에서 둘이 조용히 펼쳐놓고 게임만 하니 주변 사람들이 많이 쳐다보고 가더라구요 확실히 게임...저라도 보고 갔을거 같습니다 ㅎㅎ

2인플 이다보니 중립 주사위가 참 얄밉더라구요 하 이게 저쪽에 있으면 하고 ㅎㅎ

다음번엔 기본말고 다 집어넣고 해보자고 했습니다. 기대됩니다.

허니글로리 - 2인, 3인

컴포가 참 예쁘긴 예쁩니다. 휴대성도 참 좋아서 그냥 가볍게 몇판 했더니 의외로 많이 했더라구요

꿀을 시장에 팔고 다시 사고 시세 조작하고 일꾼 놓고 보드게임 일꾼놓기 게임이죠

엄청 전략을 쓰고 그러진 않는데 그냥 디자인에 혹 해서 사봤습니다.

동생도 좋아하더라구요 완전 처음 게임 하는 사람들에게 일꾼놓기라는 개념을 알려주면 좋을거 같아요

픽토매니아 - 3,4,5인

와우 저희 누나 동생 저 이렇게 3명에서 했는데 너무 재밌더라구요 가족들과 하기 참 좋은 게임이라 생각이 들어요

초등학생의 상상력과 관찰력 오 이걸 이렇게 생각했어? 오 이건 잘 그렸다! 막 칭찬해주고

한번은 아버지랑도 같이 가족끼리 즐겼습니다. 너무 좋더라구요

그림 그리는 게임 중에서 저는 이게 제일 좋았습니다.

크 첫 킥스 네타탕카

빨리 해보고 싶네요 ㅎㅎㅎㅎ

화이트 채플 - 2인

저번에 후기를 써서 ㅎㅎ

한마디만 적어본다면 안해보신 분들중에 2인으로 게임을 자주 하시는 분들 꼭 해보셨으면 합니다.

경찰과 도둑 - 4인

주사위를 굴려서 6이 나오면 최고라는걸 오랜만에 느꼈습니다.

뭐랄까.. 전략게임 이런것도 좋은데 아무 생각없이 굴리고 잡고 도망가고 이런게임도 한번쯤! 좋은거 같습니다.

웰컴투 - 2인

116점이라는 최고점을 찍어봤습니다. 가볍게 하기에 좋은 게임들

일상이 바쁘니 그냥.. 가볍게 하는거 중에서 그나마 생각하고 머리쓰기! 좋습니다 ㅎㅎ

카드 셔플이 너무 귀찮은건 함정!!!

3월 22일 모임

등불축제 - 3인

저는 이거 재밌는데 게임 주인분은 흠... 자기 게임이라 그런지 별로 안좋아한다네요 흑흑

알록달록 모았다 헌상햇다 점수 받고 다 더해서 점수 내기!!

2인도 전 좋았습니다.

여왕의 건축가 - 3인

룰만 알면 30분만에 끝낼 수 있는 엄청 스피디한 게임!

3인보단 4인이 더 좋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기본적으로 게임 자체 론델형식인것도 있는데

일꾼 일 시키고 퇴근하고 은퇴하고 돌리고 돌리고 이게 헷갈리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이건..컴퓨터로 해도 좋을거 같네요

캡틴 오브 인더스트리 - 4인

크 TMG 정말 컴포 하나하나 큼직큼직 예쁘고 실하고 좋더라구요

게임이 공장을 사고 자원을 만들고 그 자원을 시장에 내다 팔고 시세 조작으로 내가 얻을 수 있는 돈이 많아야 하고

이익을 많이 발생시키고 캡틴 카드라고 게임 끝나고 주는 보너스 카드도 잘 챙겨야하고 부동산을 지어 투자도 잘 하고

게임을 끝까지 못해봐서 정확하게 이야기는 못하겠지만 1라운드 끝났을때

4명다 굉장히 재밌다고 하셨습니다. 한번 더 해보고 싶다고 저도 꼭 다시 해보고 싶은 게임입니다.

애비뉴 - 3인

웰컴투의 길버전? 이랄까 누가누가 큰 그림을 잘 그려 성공하느냐!

일등의 재미보단 그냥 큰 그릠 성공했을때 재미가 더 컸는거 같습니다.

뱅 - 7인

확장의 케릭은 확장끼리만 사용하면 좋습니다.

딕싯 10주년판 - 4인

이 버전의 그림은 전래동화? 이솝우화? 같은 내용을 그림으로 표현한 버전인거 같습니다.

10주년 박스 금테가 너무 예뻐 질렀습니다.,,,,

디셉션 - 5인

하우스 룰로

범인이 사건 단서와 증거를 너무 황당하게만 찍지 말자고 하고 했습니다.

그치만 ..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건 법의학자 몫..

한밤의 늑대 인간

확장판이랑 본판이랑 섞어 섞어~~

재밌습니다. 에일리언 버전은 안해봤지만... 이거만으로도 충분할거 같습니다.

다음에 또 시간나면 게임 하고 후기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다른 게임도 많이 했는데 사진이 없어서 그냥 안올렸습니다.

사진이 없으니 음.. 올리고 싶은 생각이 안들더라구요 ㅎㅎ

모임을 거의 안해서 채팅방도 조용하지만

아주 가끔 모임 있을때 즐겁게 게임 하고 옵니다 ㅎㅎ

모임을 잘 안하지만 채팅방에 한번 들어보고 싶으신 분들 환영합니다.

https://open.kakao.com/o/gckr6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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