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항상어울림단(상어단) 3월 9일 모임후기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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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1 13:34

날짜 : 2019년 3월 9일 토요일
장소 : 동성로 슈만앤클라라 카페
시간 : 10:00 ~ 22:00
인원 : 13명(유니, 나야나, 불브, 깨짐, 쟇, 김혜림, 콩포마, 우진, 형태, 용, 머, pog, 오리고기)
게임 : 여왕의건축가, 테라미스티카, 쿼리도, 도미니언, 크레이지타임, 레지스탕스 아발론, 너도나도, 춀킨, 언페어, 블러드 바운드, 크루세이더, 에볼루션 기후 등 (기타외 2가지정도)

네이버 카페 '상어단 보드게임'의 '유니'님이 올리신 후기를 대신 업로드 합니다.

1. 여왕의건축가 : 유니,나야나,깨짐,콩포마 / 깨짐이의 게임입니다. 건축장인을 사서 숫자를 능력치를 모아서 집을짓는게임입니다.

장인들이 일정노동을하게되면 퇴근을하기떄문에 관리를 잘해야하고 견제가 거의없는 게임이라고했는데 서로 견제가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잘만하면 공동우승도 가능한 게임이었습니다. 공동우승으로 저와 나야나오빠가 했습니다. 나야나님은 또 깨짐님을 꼴찌시켰다고 좋아하셨습니다~

2. 테라미스티카 : 불브,용,형태,쟇 / 옆에서 여왕의 건축가가 돌아가는동안 테라미스티카가 돌아갔습니다.

테라미스티카는 딱 2번해본게임인데 항상 새로운게임을 도전해보고싶은 저는 오늘은 이걸 하진 않았습니다.

캐릭터들을 통해서 마을을 짓고 종교를 올려 점수를 많이 먹으면 이기는 게임입니다.

쟇이 1등을 했다고 들은거같습니다. 용오빠는 오늘 처음하심에도 불구하고 잘하셨다는 후문이~

3. 쿼리도 : 오리고기, 김혜림 / 테라미스티카와 건축가가 돌아가는동안 오리고기와 혜림언니가 오셔서 두분이서 쿼리도를 하셨습니다.

쿼리도는 제가 안동모임에서도 거의 처음 접해본 게임이기도하죠 상대편 진영에 가기위해서 상대방을 막고 자기는 전진하고 머리를 많이 써야하는 게임중 하나입니다. ㅎㅎㅎ

4. 도미니언 : 김혜림,오리고기 / 아직도 저희가 덜끝나서 두분이서 도미니언을 진행하였습니다.

벌써 3번째 구경을 하지만 역시나 봐서 전혀 모르겠는... ㅋㅋㅋㅋㅋㅋㅋ 언제쯤 이게임을 해볼날이 올런지요...ㅎㅎ

5. 크레이지타임 : 유니,나야나,깨짐,콩포마 / 도미니언과 테라미스티카를 기다리는동안 심심해서 4명이서 한게임을 더했습니다.

크레이지타임은 할리갈리와 비슷한 게임입니다. 자기차례에는 자기의카드를 공개해야하는데 한사람씩돌아가면서 1~12시까지 차례대로 부릅니다.

자기가 부른시각과 자기의 카드가일치하면 가운데에 손을 짚고 못짚은사람이 카드 5장을 먹어가는 게임입니다.

단 톱니바퀴모양의 특이한 캐릭터가 나올경우에는 1~12가아니라 12에서 1로 역순으로 다시 돌아갑니다.

총 3라운드로 진행되는데 1라운드가 끝나고 꼴등을 한사람은 잠시 밖에나갔다오고 그사이에 나머지사람들은 규칙을 정해서 특수규칙을 만들어냅니다.

그 규칙을 틀리면 카드를 먹어야만하고 힌트를 계속 모를경우 계속 당하게되는 그런 게임입니다.

일명 왕따게임이라고 들었는데 제가 왕따걸렸을떄 규칙을 생각보다 쉽게 줘서 고마웠습니다..ㅋㅋ 결과는 콩포마가 꼴등을 하였습니다.

6. 레지스탕스 아발론 : 유니,나야나,불브,깨짐,쟇,콩포마,용,오리고기,김혜림,형태 / 파티게임의 지존 대구 상어단 모임에서 빠지면 이젠 섭섭한 아발론 게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