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Hansa) 1인 테플

카드캐슬

2,544

2014-6-19 오후 5:33

블로그 방문

팔로우

BEST

쪽지발송

내용 댓글8

Basic 고교생을 위한 세계사 용어사전

한자 동맹

[ Hanseatic League, -同盟 ]

중세 북유럽의 상업권을 지배한 북부 독일 도시들과 외국에 있는 독일 상업 집단이 상호 교역의 이익을 지키기 위하여 창설한 조직이다. ‘한자(Hansa)’란 원래 유럽 여러 나라에서의 도시 상인들의 조합을 말하였으며, 이러한 한자가 12, 13세기경 많이 존재하였다. 14세기 중엽 한자 동맹에 가입한 도시의 수는 70~80에 이르렀고, 런던, 브뤼지, 베르겐, 노브고로트 등에 상관을 설치하여 16세기 초엽에 이르기까지 북방 무역을 독점하였다. 자체 방어를 위하여 해군을 소유하였으며, 자체의 법과 법정을 가졌다. 그러나 한자 동맹의 도시들은 신항로의 발견 뒤 급속히 쇠퇴하였다.

[네이버 지식백과] 한자 동맹 [Hanseatic League, -同盟] (Basic 고교생을 위한 세계사 용어사전, 2002.9.25, (주)신원문화사)

플레이어들은 한자 동맹의 무역 상인이 되어 배를 운행하고 상품을 사고 팔고, 교역소를 세우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한다.

게임판은 심플한 스칸디나비아 지도로 배가 항해할 수 있는 항로가 표시되어 있다.

플레이어들은 반드시 배를 새로운 도시로 이동시켜 사고,팔고, 확장한다.

플레이어들은 상품을 판매해 승점을 얻는데, 이를 위해서는 수익을 내는 자신의 상점을 미리 만들어 놓아야 한다.

초기 세팅 모습. 독일의 옛 은화였던 탈러(taler) 3개와 상점 토큰 15개를 가지고 시작하고,

세팅시 순서대로 기본 3개의 도시에 2개씩의 상점을 가지고 시작한다.

배는 코펜하겐에서 첫 출항한다.

각 플레이어가 가지고 있는 돈주머니. 여기에 탈러와 상점 토큰을 모아놓고 자신의 턴에 사용한다.

각 도시에서는 액션을 한번만 할 수 있다. 상품을 사거나, 팔거나, 상점을 차리거나, 다른 도시로 이동하거나.

상품을 팔기 위해선 최소한 같은 색의 상품이 2개가 있어야 한다.

위 사진은 색깔별로 하나씩 있어 아직 판매는 안되고, 하나 이상씩 더 모아야 한다.

상품 판매시 딴지가 가능한데, 누군가 상품을 팔면 판매된 색상의 상품을 다른 각 플레이어는 하나씩 버려야 한다.

그러니 가장 먼저 모으고 먼저 파는게 좋다.

게임의 종료

게임시작시 상품 타일을 5더미로 나눠 놓았는데

이 더미의 마지막 5더미를 시작으로 상품이 보충되는 순간 마지막 라운드가 된다. 다 한번씩 하고 게임이 종료되고

점수를 계산한다.

점수 계산은 상품타일 하나당 1VP 에 판매된 타일에 나타나있는 배럴Barrel 개수가 더해진다.

예를 들어, 판매된, 2개의 배럴이 그려진 상품 타일은 1+2=3VP가 된다.

그리고 자신의 상점이 있는 도시마다 2VP. 내가 독점하고 있는 도시마다 4VP

규칙은 아주 심플하면서 소비하는(spend, pay) 재미가 있다.

항해하거나, 상품 구입할때 탈러가 필요하기 때문에 액션을 할 때마다 주로 돈을 지불한다.

1탈러 주고 한칸 이동. 1탈러 주고 상품 구입. 1탈러주고 이동. 상품 빼서 상점 놓고, 상품 세트가 완성되면 상점 하나를 빼서 물건 판매

이 과정이 리드미컬하게 진행된다.

한 게임동안 배가 발트해를 수십바퀴를 항해하지 않을까 싶다.

3인 이상 플레이시 상품구입과 항해 타이밍에서 서로 딴지를 줄 요소가 있어 전략 짜는데 머리를 굴려야 할 거다.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을 눌러주세요!

내용 보기

팔로우

피드

저장

카드캐슬

님에게 댓글 작성

댓글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