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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3~25일 부천역 카페 드 봉봉] 금토일 모임 후기

6,164 조회

2014.05.26 23:47

안녕하세요~

이번주 모임도 성황리에 마무리되어서 너무 뿌듯하고 즐겁습니다 ㅎㅎ

처음오시는 분들도 계시고, 매번 오시는 분들도 계시고,

어려운 게임과 쉬운게임 골고루 섞여서

모두가 즐거웠던 모임이었습니다 ㅎㅎ

아니면 저만그랬던 걸까요?

ㅋㅋㅋㅋㅋㅋ

금토일 삼일 연속으로 열두분 이상씩 와주셔서

이번에는 전략데이가 없었네요~

주로 파티게임 위주로 돌아갔습니다 ㅎㅎ

그리구 모임 오시는 대부분 분들이 초보자분들이기 때문에

저같은 경우는 초보자분들에게 최대한 맞춰드리면서 게임을 선택하는 편입니다 ㅋㅋ

초보자분들 오셔도 다~ 커버해드리니,

배우면서 하실 의지만! 있으시다면 누구나 환영입니다!

5년차,10년차 초보자분들도 많이 오셔요~!

그럼 금토일 플레이했던 게임들 소개하겠습니다~

모임도 근 한달이 다되가면서

거의 했던 게임 또하고 또하고가 되버리는바람에,

새롭게 설명할 게임은 그다지 많지가 않네요 T.T

얼른 로또당첨되서 신작 많이 충당할게요~

아참!

카페 드 봉봉이 어떤 카페인지에 대해서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까봉 소개를 살짝 해드리겠습니다 ㅎㅎ

Cafe de BonBon 은 부천역에 위치한 보드게임카페입니다 ㅎㅎ

까봉 찾아오시는길 및 주차정보! <- 클릭하세요!

까봉 페이스북 그룹 : CaSaMoA <- 클릭하세요!

까봉 네이버 카페! <- 클릭하세요!

사실, 보드게임카페라고 하기는 좀 그렇구요,

60평이상 규모의 넓은 매장에서는

보드게임과, 포켓볼, 다트, 만화책, 펄러비즈, 매직 더 게더링, 마작, ~~멍멍이쓰다듬기~~ 등 다양한 놀거리가 제공됩니다.

이름하야! 놀이의 개미지옥! (좀 유치한가용? ㅋㅋ)

창가쪽에는 플레이를 위한 다양한 보드게임들이 진열되어있습니다 ㅎㅎ

제가 사진 스킬이 구려서 역광에서 무리하게 찍다보니 너무 어둡게 나왔네요 ㅎ

그치만 까봉은 이렇게 어두운 분위기는 아닙니다!

이쪽에는 밀봉상태의 판매용 보드게임이 진열되어있구여,

벽에는 매직더게더링 용품이 걸려있네요.

오른쪽 아래 울타리는,

카페 드 봉봉의 마스코트인 봉봉이(화이트 포메라이언 여아)와 통통이(화이트 포메라이언 남아)의 집이 있습니다 ㅎㅎ

이름하야 봉통즈 인데요,

아래쪽에서 소개해드리도록 할게요~

포켓볼을 즐길 수 있는 포켓볼 다이구요

(300이하고 뭐고 맛세이 금지!)

다트게임을 즐길 수 있는 다트라이브 머신입니다!

세가에서 쎄가빠지게 개발했다는군요.

세계 1-2위를 다투는 머신이기때문에,

온라인 플레이 인원도 압도적으로 많답니다!

까봉에서 세계 최강에 도전해보세요~

한쪽에는 만화책이 잔~뜩 진열되어있습니다.

펄러비즈공예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테이블~

조금 난잡한가요 ㅋ

완성품들은 이렇게 진열되어있습니다 ㅎ

제가 사진스킬이 구려서 많이 흔들렸네요~

카운터의 모습입니다~

간단한 간식들과, 안쪽에는 매직더게더링 및 보드게임 용품들이 진열되어있습니다.

카운터에는 손소독제가 비치되어있는데요,

손소독제 사용후 봉통즈를 예뻐해주세요~

봉통즈 맴매!하는 맴매!인데, 맴매!하면 맴매!입니다. (????)

옆에는 저희 모임 회원분들의 이름표가 달려있네요 ㅎㅎㅎ

보관함 같은 거죠~

마작도 즐길 수 있는 테이블이 구비되어있습니다~

까봉 전경입니다 ㅎ

그리고 남녀 화장실은 실내에 위치하여있고, 완벽하게 분리되어있습니다!

테이블마다 비치되어있는 까봉 이용 수칙입니다 ㅎ

까봉은 1인 1음료로 3시간 이용이 기본입니다~!

마지막으로!

까봉의 마스코트인 봉봉이(좌)와 통통이(우) 입니다!

귀엽죠~

귀여우려고 태어난 녀석들 ㅋ

여기까지 카페 드 봉봉의 소개를 마치구요

아래부터 이번 모임에 즐겼던 게임들 소개해드릴게요!

1) 켈티스 스톤즈 (2-4인, 셋컬렉션)

아주 간단한 셋컬렉션 게임입니다.

아무래도 초보자분들이 주로 오시는 모임의 특성상,

쉬운게임들을 좀 더 충당할 필요가 있다고 느껴져서 이번에 구매하였습니다 ㅎㅎ

컴포넌트도 이뻐서 잘 먹혀요~ ㅋㅋ

게임은 정말정말 간단하답니다.

가운데에 돌맹이들을 뒤집어놓고,

자신의 턴에 공개된 돌맹이를 가지고 오거나,

새로 돌맹이를 공개해서 가지고오거나 두고오거나 입니다.

돌맹이에는 숫자가 쓰여져있는데요,

첫번째로 가져오는 녀석은 상관이 없지만,

두번째 돌맹이부터는 앞으로 점점크게 놓을지, 점점 작게 놓을지 결정해야합니다 ㅎ

8을 가져오고 9를 놓으면 앞으로는 10 밖에 못놓기 때문에 점수가 적지만,

8을 가져오고 6을 놓으면 앞으로 5~0까지 놓을 수 있기 때문에 고득점이 가능한 것이지요~

타일들은 각각 특수한 능력을 가지고있는 것들도 있어서

이런 녀석들이 게임의 다양성을 만들어 줍니다 ㅎ

규칙이 쉬운만큼 깊이는 없지만,

그만큼 초보자분들이 쉽게 다가가서 셋 컬렉션이 어떤것인지 익히기에는 충분한 게임입니다!

2) 잭스님트! (2-10인, 카드운용)

무려 10인까지 소화할 수 있는 간단한 카드운용 게임입니다~

이녀석도 초보자분들을 위해서 구매하였는데,

까봉에 이미 비치되어있더군요 T.T

젝스님트에는 1부터 104까지의 카드가 있는데요,

시작할때 다들 10장씩을 받고 시작하게되고,

테이블 중앙에 카드 네장을 오픈해서 깔아두게 됩니다.

지금부터 플레이어들은 카드 1장을 비공개상태로 내려놓게 되구요,

모두가 카드를 내려놓았으면 카드를 공개해서 테이블 가운데 깔아둔 카드 네장에 점점 크게 붙이게 됩니다.

젝스님트는 6은 안돼! 라는 뜻인데요,

이 과정에서 어떤 카드에 6번째로 카드를 붙이게 되면 그 카드들을 전부 가져오게 됩니다 ㅎ

그리구 그 카드들에 그려진 소머리 갯수만큼 감점을 받게되지요 ㅋ

카드를 10장 받았기때문에 이렇게 10라운드를 진행을 하게 되구,

소머리를 가장 적게 먹은 플레이어가 이기는 게임입니다!

규칙은 정말 쉽구요,

많은 인원일수록 안전했던 내 카드가 순식간에 위험한 카드로 둔갑해서 나에게 소머리 20개를 먹여주기도 하고,

속수무책으로 먹을 수 밖에 없는 카드를 냈지만 의외로 안정적으로 안착하게 되는 등,

여러가지 변수가 생기기 때문에 정말 재밌게 할 수 있습니다 ㅎㅎ

이녀석도 간단하고 짧은 시간에 웃으면서 즐길 수 있는 게임입니다!

3) 컬러레또 (2-5인, 셋컬렉션)

초보자분들을 위해서 준비한 세번째 게임!

우선 일러스트 부터 먹어주면서 들어갑니다 ㅋㅋㅋ

색감도 너무너무 이쁘구요,

카멜레온들도 자세히 보면 너무 귀여워요 ㅋㅋ

이녀석도 간단한 규칙을 바탕으로,

적절한 딴지를 가지고있어서 초보자분들이 아주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게임입니다!

플레이 타임도 그렇게 길지 않구말이죠~

규칙도 안보고 구매하였는데,

직접 플레이를 해보니

정말 생각보다 엄청나게 재미있는 게임이더군요!

이녀석도 퍼레이드와 맞먹는 평생 소장 게임의 가치가 있었습니다 ㅋㅋ

모임 사흘 내내 돌렸어요~ ㅋㅋㅋ

게임은 7가지 색깔의 카멜레온을 모아서 점수를 많이 모으는게 목표입니다~

그치만 아무거나 막 모으면 안되요!

왜냐면 제가 모은 세종류의 카멜레온만 플러스 점수가 되고,

나머지 종류의 카멜레온은 마이너스가 되거든요~

고득점을 위해서는 딱 세가지 종류의 카멜레온을 많이 모으는게 좋지만,

쉽지만은 않답니다~

자신의 턴에는 두가지 행동중 하나를 하면 되는데요,

하나는 덱에서 한장을 오픈해서 바닥에 내려놓는 겁니다.

바닥에는 인원수만큼의 "로우카드" 라는 녀석이 깔려있습니다.

시장같은 개념이죠.

세명이면 세개, 네명이면 네개, 다섯명이면 다섯개 이런식으루요~

그리고 이 로우카드는 최대 세장까지의 카드를 가지고 있을 수 있답니다.

그래서 한장을 오픈해서 내가 원하는 로우카드 더미에 올려두면 되지요.

만약 상대가 빨간색과 파란색, 보라색의 카멜레온을 모으고있다면,

빨간색 카멜레온이 놓여진 로우카드 더미에, 노란색 카멜레온을 놓으면서~

감점을 쥐어주는 식의 플레이가 됩니다 ㅎㅎ

그리고 두번째로 할 수 있는 일은,

쌓여있는 로우카드를 가져오는 일입니다.

여러개의 더미중 한 더미만 가져올 수 있고,

더미를 가져오게 되면 라운드가 끝나기 전 까지는 카드를 놓거나 새로운 더미를 가져갈 수 없기 때문에,

신중하게 결정해야하죠~

확정 1장을 가져오느냐, 감점이 포함된 3장을 가져오느냐는 자신의 선택에 달려있습니다 ㅎㅎ

이런식으로 모두가 로우카드 더미를 가져오게되면 라운드가 끝나고

새로운 라운드를 시작하고 이 행동을 반복하다가, 언제 나올 지 모르는 마지막 라운드가 끝나면

각자 지금까지 모아둔 카멜레온으로 점수계산을 하게 됩니다.

약간 복잡한가요~?

와서 배워보시면 정말 쉽다는걸 느끼실 수 있으실거에요 ㅋㅋ

4) 바퀴벌레 스프 (2-6명, 순발력, 기억력)

돌아온 바보게임~

저희 모임에서 보유한 게임은 아니구요,

제 친구녀석이 가지고있던 게임인데,

제가 보드게임 모임을 연다니까 관심있어하면서 들고와준 게임입니다 ㅎ

제 게임이 아니라서 자세한 설명은 좀 어렵네요 ㅎㅎ

할리갈리처럼 카드더미를 나눠받고,

한장씩 오픈하면서 오픈된 야채 이름을 얘기하면 되는 간단한 게임인데,

같은 야채가 나오면, 다른 야채이름을 얘기해야되고,

특정 카드가 나오면 특정 야채 이름을 얘기해선 안되고 하는등의 룰로

전부 바보가 되어버리는 게임입니다 ㅋㅋ

머리로는 이게 파인걸 알겠는데

왜 내 입에서는 양파가 나오고 ㅋㅋㅋㅋ

5) 래투스 (2-4인, 영향력)

컴포넌트가 이뻐서 구매한 녀석입니다 ㅎ

규칙도 제법 간단해서 초보자분들에게 꺼내기도 그렇게 어렵지 않을듯 해서

고민없이 구매하였습니다~

게임의 배경은 흑사병이 돌던 시대의 유럽인데요,

각자의 인구를 많이 살리면 되는 게임입니다.

자신의 턴이 오면 직업을 가져오고 그 능력을 사용하고, 인구를 배치하는 이 세가지 행동을 하면서,

남의 인구는 죽이고, 내 인구는 살려서 게임이 끝날때 가장 많은 인구를 살려낸 플레이어가 승리하게 됩니다.

직업을 많이 가지고있을 수록 그 누적되는 이점으로 게임을 유리하게 끌어갈 수 있지만,

직업을 많이 가지고있을수록, 흑사병으로 죽을 확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그리고 인구가 많으면 많을 수록 쉽게 죽게되기 때문에,

아슬아슬한 그 경계를 잘 찾아야하는 게임이죠 ㅎㅎ

플레이해보니 생각보다 잔룰도 없고, 규칙도 상당히 명확해서 초보자분들도 쉽게 즐기실 수 있지 않을까~?

6) 자이푸르 (2인전용, 셋컬렉션)

몇년전에 컴포넌트가 너무 예뻐서 구매한 2인용 게임인데,

저에게 이녀석을 플레이 할 기회는 오지 않더군요.

한 4년만에 밀봉을 뜯어냈습니다 ㅎㅎㅎ

제가 플레이하기 위한 목적은 아니었고,

모임 회원중 한분이 집에서 와이파이분과 같이 게임을 하고 계신다길래

제가 가지고있던 이 쓸모없는 2인용 게임을 양도해드리기 위해서 룰 강습 겸 한판 돌렸습니다 ㅎㅎ

게임에는 여섯가지 상품이 있구요,

이 상품을 모아다가 팔아서 점수를 벌면 됩니다.

셋컬렉션 답게,

여러장을 팔면 팔수록 보너스가 두둑해지죠.

규칙도 정말 간단해요~

자신의 턴에는 두가지중 하나만 하면 되는데,

하나는 바닥에 놓여진 카드를 가져오는것이고,

다른 하나는 내 손에 있는 카드를 파는겁니다.

카드를 가져오는 방법은 세가지가 있는데,

한장을 가져올때는 그냥 가져오면 되고, 공급덱에서 빈칸을 채우면 되구요,

여러장을 가져올때는 손에서 그만큼의 카드를 내려놓아서 빈칸을 채우면 됩니다.

또 한가지는 낙타라는 녀석인데요, 이녀석을 가져오기로 결정하면 깔려있는 낙타를 전부 다 가져오면 됩니다.

낙타를 가져오게되면 손에 쥐는게 아니라 내 앞에 깔아두게 됩니다.

그리고 이 깔려진 낙타는 상품 여러장을 가져올때 손에 있는 상품 대신에 내서 빈칸을 채울 수 있죠.

규칙이 간단한 만큼 리플레이성은 떨어진다는 평가였는데,

자이푸르를 업어가신 회원분께서는 지금도 와이파이님과 자이푸르를 하고 계신다는 훈훈한 이야기 ㅎㅎ

7) 카페 인터네셔널 (2-4인, 추상전략)

본격 국제 부킹게임 입니다 ㅎㅎ

일러스트나 보드디자인등은 제 취향은 아니지만,

인천 모임의 대장님이신 구름님의 후기에 자주 등장하면서 마음을 뺏겨버린 녀석입니다 ㅎㅎ

간단한 규칙과 재미있는 테마로 초보자는 물론 남녀노소 모두가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답니다.

하지만..

제가 규칙공부를 제대로 안해가서 금요일에는 설명을 하다가 중도 포기...!

점수를 얻는게 좀 어렵더라구요.

그치만 한번 더 읽어보니..

그냥 사람을 놓고 인원수만큼 점수를 받아가는 간단한 게임이었습니다..

이걸 원페어 투페어 이러면서 설명을 하고 있었으니... -_-;;

금요일날 저에게 설명을 들으셨던 분들께 죄송~ T.T

이제는 설명 잘할 수 있으니 다시 해주세요!

일요일에는 호응에 힘입어 연속 세판을 돌리는 기염을 토해냈습니다!

저는 설명을 연속 세번 했지만요 ㅋㅋㅋㅋ

8) 블러드 바운드 (6-12인, 역할놀이, 블러핑, 추리)

모임 단골 보드게임 고수 회원이신 루나님과 카인님이 가져오신 게임입니다~

기본적으로는 뱅과같이 자신의 역할을 숨기고, 목적을 이루는 게임입니다.

블러드바운드에서는 각 플레이어는 두개의 팀중에 하나에 속해서

상대팀의 리더를 죽이는 목표를 위해서 암투를 벌이게 됩니다.

하지만 서로 누가 우리팀인지도 모르고,

당연히 누가 리더인지는 더 모릅니다!

게임에는 9가지 다양한 클래스가 있고, 각각은 다른 능력을 가지고있죠.

칼을 쥔 사람이 누군가를 찌르고,

찔린 사람은 칼을 받아들고 다시 누군가를 찌르고의 반복입니다.

그치만 찔리면 찔릴수록 자신의 정체가 점점 드러나게 되죠.

이날은 10인플을 두번 돌렸었는데,

제가 제 캐릭터 카드를 보면서 플레이를 해야하는데,

모두에게 공개된 참조표에 손가락을 올리며 플레이를 해서

모두에게 정체가 만천하에 공개되면서 아주 재미있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ㅋㅋㅋㅋ

약간 아쉬웠던점은 한글화가 안되어있어서 초보자분들이 캐릭터의 능력을 숙지하는데 좀 어려움이 있으셨고,

이런류의 게임이 처음이신 분들도 많이 계셔서 게임의 재미를 100% 끌어내지 못했던 점이네요.

그치만 여러명이서 플레이를 하니, 이런 아쉬운점은 치워놓고도 정말 즐거운 플레이를 할 수 있었습니다 ㅋㅋ

9) 버건디의 성 (2-4인, 주사위, 타일놓기)

요즘 핫한 전략 게임이죠?

보드판에 이것저것 그림두 많고,

구성물도 상당히 많아서 복잡한 게임인것처럼 보이지만,

유수의 전략 게임들과 비교해봤을때는 상당히 간단한 규칙을 가진 게임이더라구요.

게다가 주사위 운빨이 좀 있어서,

숙련자와 비 숙련자의 갭이 어느정도는 줄어든다는점?

그런 점 때문에 모두가 비교적 캐주얼하게 즐길 수 있는 전략게임이 아닌가 싶습니다 ㅎㅎ

기본적으로는 주사위 두개를 굴려서, 그 두개의 주사위 눈으로 액션을 하면 됩니다.

타일을 가져오거나, 타일을 놓거나, 상품을 팔거나, 주사위 눈금 조작을 위한 일꾼을 받아오거나.

타일을 놓으면 그 타일을 놓으면서 해당하는 행동을 하면 되는 식이구요 ㅎ

사실 토요일날 플레이를 하려고 했던 게임인데,

설명을 다듣고 1라운드를 돌리려고 했더니 한분이 더 오셔서 접었습니다.

그리고 일요일날 다시 플레이를 했습니다.

이번에도 1라운드를 돌리니 갑자기 모임 손님들이 오셔서...

....

일단 테이블에 플레이중인채로 놔두고 가서 퍼레이드를 즐겼습니다 ㅎㅎ

즐기다가 구세주 등장!

모임에 처음오신 분이셨는데,

마침 라스베가스를 가져오셨고,

설명도 가능하다고 하셔서 부탁드리구 저희는 마저 플레이 ㅎㅎ

저는 3칸짜리 구역만 가득한 단타보드가 나왔어요.

계속 단타를 치면서 플레이 했지만,

6양 콤보의 점수를 당하지 못하고 패배..

물론 저는 첫플이니 점수 두바퀴 돈걸루 만족합니다~

두번째 하면 다른 사람들 보드도 좀 봐가면서 여유롭게 해볼 수 있을것 같아요~

헉헉.. 또 글을 쓰다보니 어느덧 두시간째...

소개할 게임은 더 있는데,

더이상 장문의 글은 못쓰겠어요 T.T

사진과 함께 간단한 소개글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퍼레이드를 둥글게 정리하니 신세계! 모 후기에서 보고 차용해보니 편리하기도 하고 이쁘기도 하고 ㅎㅎ

↑↑↑ 7인이면 역시 쉐도우헌터! 얼릉 한글화 마저 해야하는데..!

↑↑↑ 한쪽에서는 렉시오를~

↑↑↑ 도미니언은 너무 혼자노는듯 해서 안좋아하지만, 재밌게 즐기시는듯~ ㅎㅎ

↑↑↑ 좀비다이스 : 역시 보드게임고수 카인님 ㅋㅋ 1차시기에 13개를 모으시더군요???

↑↑↑ 모임 회원분께서 이번에 카탄을 구매하여서 룰을 알려달라고 하셔서 알려드렸습니다.

그치만 너무 오랜만이라 대충대충..

다시배우러오세요.. 이번에는 제대로 알려드릴게요 T.T

↑↑↑ 하이 소사이어티 : 저는 욕심이 많아서, 자꾸 사모으다보니 돈이없어 엘리가 되더라구요

↑↑↑ 6인 파워그리드! 초보자분들도 끼시구 하다보니 세시간 짜리가.. 이걸로 지쳐서 안오시면 어쩌지!?

↑↑↑ 페어리테일은 이번에 신판이 나왔죠?? 저와 루나님, 카인님은 매직을 해봤기 때문에 재밌었는데, 다른분들은 어떠셨는지.. ㅎㅎ

↑↑↑ 헬프미! 음.. 전 광택 타일이 싫어요. 사진이 안나와서 ㅋㅋ

↑↑↑ 삼국지 비밀결사 10인플~

↑↑↑ 게임은 아니지만 통통이 ㅋ

↑↑↑ 사보타지 10인플~ 오리지널로 룰을 배우고, 확장으로 마무리~

↑↑↑ 핸즈업! 어라? 왜 내 엄지는 안쪽에 달려있는거야!

↑↑↑ 패스 더 피그 : 제 재능을 찾았습니다. 1차시기만에 100점 돌파 ㅋㅋㅋㅋㅋ

↑↑↑ 보기만해도 현기증이나는 세븐원더스 6인플!

↑↑↑ 저희가 버건디를 돌리는동안, 라스베가스로 초보자분들을 케어해주신 회원분께 감사!

↑↑↑ 레이스 포 더 갤럭시 : 이번에는 외계 테크를 제대로 탔지만, 중간에 한번 꼬이면서 손해를 너무 많이 봣네요 T.T

↑↑↑ 노 땡큐! : 34는 어디에!!!!! 으아아아아아!!!!!

↑↑↑ 아콜 배우고싶다고하셔서 초보자분들 세분을 태우고 버스 출발~

↑↑↑ 드디어!! 부천 모임에서 최초로 카멜롯을 지켜냈습니다!! 배신자가 없는 줄알았는데 있더라구요? 그치만 검 갯수가 여유가 있어서 승리~

↑↑↑ 버로우즈 사진을 깜박해서 과거에서 데리고왔습니다 ㅋㅋ

아 다시한번 읽어보는데 뒤로 오면 올수록 좀 무성의해보이네요 T.T

사흘동안 찍은 사진이 90여개에 달해서 이걸 어찌해야할지 ㅋㅋㅋ

뭐 아무튼!

이번 주 모임 공지도 확인하시고~

잘부탁드릴게요~

금주 금토일 모임 공지 -> http://cafe.naver.com/cafebon/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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