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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3 집후기

1,245 조회

2014.05.03 17:11

어제 약간 애매했던 트리블 보너스 관련 개념을 확실히 인식하고 동생과의 이틀째에 돌입했습니다

어제 2번째 판에서, 제가 7개중 3개나 못 짓고 있는 상황에서 게임을 끝낸, 그 뿌듯함 때문인지 또 하자고 하더군요 ㅎㅎ

▲첫 맵은 트윈스 입니다.

▲이제는 왠만하면 3피스만 고집하게 됩니다~ 트리플 보너스로 추가배팅 핑크 카드를 얻어서 사용해봤으나, 바로 123이 나와버리는 동생!

▲ 우선 앞서 나갔으나~

▲ 바로 쫓아오는 동생입니다~ 2번 해봤으니 이제 감이 왔겠죠

▲ 본진을 최대한 활용하며 딱 들어맞게 건설하게 되더라구요

▲ 하지만 트리플 브레이크도 잠시 바로바로 쫓아오는 동생입니다

▲ 그리고 역전에 성공하는 동생입니다~

▲ 엎치락 뒤치락하는게 계속 집중하게 만들더라구요

▲ 재역전에 성공했습니다!

▲ 트리플 브레이크를 해제시켜주는 훈훈한 동생이군요~

▲ 그렇다고 앞서가게 놔둘 수 없죠!

▲ 바짝 쫓아오는 것은 막을 수가 없어요..ㅜ

▲ 결국 또 역전 당했습니다.. 동생은 하나만 건설하면 끝이에요!

▲ 우선은 따라잡고 나서~

▲ 제가 승리했습니다!

초반에는 팩이 별로 없어서 할 수 있는 것도 없으니 빨리빨리 턴을 주고받다가

중후반에는 마킹했던 것이 들어맞아서 팩이 많이 생기면 액션 카드도 구입해보고

좋은 카드가 나오면 마음 속으로 씨익~ 웃으며 상황을 지켜보다가 결정적일 때 사용해주고

재미있게 즐겼습니다 ^^ 약 56분 정도 걸렸네요~

아쉬움이 남은 동생이 한 판더! 신청합니다

▲ 이번 맵은 그랜드 입니다. 가운데 구멍이 없는 2, 4인 맵이죠

▲ 초반에 트리플 보너스로 얻은 액션 카드가 1피스 3개 교환권이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 이번 판은 40분만에 끝내보자고 초반에는 서로 빨리빨리 턴을 넘겼죠~

▲ 빨리 진행해서 그런지 더욱 긴장되었습니다. 건물 짓는 속도도 더 빨라진 것 같구요

▲ 위 사진들에서 보시다시피 지으면 따라오고, 지으면 따라와서 긴장을 늦출 수 없었습니다.

계획하고 있던 좌측 하단 3번 땅을 뺏기게 되어 당황했지만, 우측 상단에 지을 수 있겠더라구요

▲ 이제 4피스 하나만 지으면 되는데, 동생이 미션 카드를 자신의 것과 바꿔버렸습니다.. 하지만, 충분히 지을 수 있겠더라구요~ㅎㅎ

▲ 우측 상단에 1피스 스톤만 올리고, 다음 턴에 완성하려했지만.. 동생에게서 교환되어온 카드라 동생이 저격카드로 1피스 스톤을 날리더라구요

현재 6:6의 상황! 과연 무사히 지을 수 있을 것인가!?

▲ 다행히도 마킹한 수열이 나와줘서 1피스 스톤 구매하고 4피스 루프를 올리면서 또 승리했습니다~

이번에는 30분 정도 걸렸어요!

익숙해지니 어렵지도 않고 빠르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다만 세팅 시간과 치우는 시간은 좀 걸리죠 ^^;

주사위에 울고웃고, 액션카드에 울고웃고, 촘촘히 지어나가는 재미가 있어서 좋네요 ^^

그러면 ㅁㅈ 이와 해본 스페셜 맵 까지해서 2인으로 해볼 수 있는 맵은 전부 다 해봤습니다~

어느 맵이든 재미있네요~

하나하나 분석한다고 한들

1, 2, 3 땅이 어떻게 배치되고 주사위가 나오는 것에 따라 다르니

그냥 아무맵이나 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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