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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 대학로 "가벼운 게임" 모임

1,903 조회

2018.05.25 23:22

5/24 대학로 "가벼운 게임" 모임 (sky, Griseo, 구너도,요다님,별님,별2님)

카르카손(2인)

빨리온 두명이서 가볍게 무엇을 하고 있을까 라고 생각하다가 카르카손부터 시작 였습니다.

간단한 게임이지만 서로 상대방에 성이나 길을 완성하지 못하게 견제하고 다른 사람이 만들고 있던 성과 길에 몰래 끼어드는 무서운게임이죠 ㅎㅎ

오늘은 절대로 완성되지 못할을거라고 생각했던 성들이 하나하나 맞아가면서 예쁜게 지도가 완성되면서 동점으로 끝이났습니다.

콩이 아냐(6인)

카르카손이 끝나니 인원이 모여 콩이 아냐 라는 게임을 했습니다. 마음의 소리로도 재판되어 나온 게임입니다.

이번에 가져 오신거는 초콜릿이 그려져 있는 버전이네요 서로 카드를 내려놓고 선부터 하나씩선택해서 가져간다라는 아주 간단한게임인데요

그려진 예쁜그림과는 다르게 이게임은 상당히 무서운 점이 숨겨져 있습니다 누군가 1등을로 치고 나가면 다른모두가 힘을 합쳐 그사람이

여태까지 먹었던 모든 점수를 마이너스로 만들수도 이기에1등이 한방에 꼴지로 변하는 마법을 볼수도 있습니다.

레지스탕스 아발론(6인)

다음은 모할까생각하다가 오랜만에 마피아 게임을 해보자 라고해서 레지스탕스 아발론을 가져왔습니다.

레지스탕스 아발론은 제가 제일 못하는 게임중 하나 입니다 제가 착해서 마피아게임처럼 누군가를 속이고 의심하는 일은 못하거든요

(이 말을 하니 다를 분들은 이상한 표정을 지으시며 고개를 흔들었지만 여러분은 알고 계시죠 ㅎㅎ)

이번에는 처음 하시는분이 많아 암살자와 멀린만 놓고 했는데 1,2라운드 까지는 모두 선에 성공으로 좋게 흘러 갔으나

3,4,5때 악들이 모험에 껴들어 실패를 던지고 결국 성배를 찾지 못하고 악에 승리로 끝이 났습니다.

크툴루를 건드리지마(6인)

아발론을 끝내고 아무래도 아발론은 어려웠기 때문에 조금더 쉬운 마피아 게임을 하기로 해서 가져온 크툴루를 건드리지마 입니다

착한편은 엘더사인 6개를 모으면 이기고 나쁜편은 6개를 3라운드동안 모으지 못하게 하던가 크툴루를 뽑게하면 승리하는 게임입니다.

이게임은 아주 간단합니다 거짓말을 할거도 나는 엘더사인을 몇개가지고 있다 라고만 대답하면 되거든요 하지만 간단한만큼

2개를 가지고 있어서 진짜로 말했는지 크툴루를 가지고 있어서 뽑으라고 말하는지 라며 서로에 대한 의심이 끝이지 않습니다.

이번에는 마지막에 선의편인 SKY님에 멋진추리로 진실을 잡을수 있어지만 아쉽게도 악에 연기력이 조금더 좋았네요 ㅎㅎ

코드네임(6인)

마피아 게임을 연속으로 2번 돌리고 나서 이제는 협력게임을 해보자 라고해서 코드네임을 가져왔습니다.

이 게임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게임인데요 단어 카드들을 보고 스파이 대장이 하나에 단어를 말하면 다른 사람들은 그단어에 관련된 카드를 찾는 게임입니다.

처음 나왔을때부터 이 게임은 재미없을 수가 없다라고 생각한 정말 좋은 게임 입니다만 오늘 이게임이 저를 배신했습니다 제가 스파이 대장 역할을 해서

힌트를 주려 했는데 모두 이어지는 말이 없는 연관되는 단어 들이 보이지 않았네요 코드네임을 하면서 이렇게 힘들었던 적은 이번이 처음 이었을것입니다.

너무 고통받았내요 ㅎㅎ

후지플러쉬(6인)

이제 간단한 카드게임을 하자라고 생각해서 일단 후지 플러쉬를 가져왔습니다

후지 플러쉬는 차례대로 한 장씩 내면서 자신에 카드를 먼저 모두 내려놓는 사람이 승리합니다 자신보다 뒤에 내려놓는 사람이

자신보다 큰 숫자를 내면 자신에 앞에 내려놓았던 카드를 버리고 다시 뽑아야 하고 자신에 차례가 되었을 때 앞에 카드가 그대로 남아 있다면

그 카드를 버리고 새로운 카드를 내려놓으면 되는 아주 간단한 게임입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룰인 연합이라는 것이 있는데요

다른 사람이 앞에 나와있는 카드와 일치하는 수를 내면 연합이라고 해서 같은 숫자들을 모두 더하는 룰 입니다 이거 때문에 낮은 숫자들도

연합해서 높은숫자를 이기는 것도 가능하죠 이번에도 카드를 내면서 3모여야지 아니 2부터 모여야지 라면 계속 연합을 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ㅎㅎ

노땡스(6인)

마지막으로 한게임은 노땡스 라는 게임입니다 더 지니어스 라는 방송을 보신분이라면 마이너스경매라는 게임으로 익숙하시겠네요

가져가는 카드가 모두 마이너스점수이고 연속된 숫자는 모두 하나로 취급하여 제일 낮으것만 점수로 취급하기 때문에 적절히 카드를

가져 가는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게임에서는 아주 재미있는 경우가 생겼는데요 초반에 35 을 4바퀴정도 돌고 잔득 놓여있는 동전과 함께 가져가신분이

뒤에 33이 나와 많은 동전을 거의 독점하셧는데요 그리고 마침 기다리고 있던 34까지 나오면서 아 이제 이거만 가져가면

된다라는 생각을 하시고 기다렸으나 앞에서 동전이 1도 없는 분께서 어쩔수 없이 카드를 가져가는 바람에

자신앞에있는 이어지지 못한 카드와 잔득 쌓여있는 동전을보고는 이 게임에서 경재지식을 깨우쳤습니다. ㅎㅎ

아발론에 사진만 빠져있네요 너무 게임에 집중하는라 찍는 것도 잊어 버리고 게임에 열중 했네요 ㅎㅎ

매주 목요일 저녁에 혜화역 대학로에서 모여 게임을 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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