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진퀸 후기
안녕하세요.
이번 금요일에 돌아간 버진퀸 후기를 적어 보려고 합니다.
이번에 운이 좋게 여섯분을 모두 모아 돌릴수 있었습니다.
우선 시작 국가를 설명 드리고 시작하겠습니다.
오스만 - 종선님 ,스페인 - 야구님 , 영국 - gmt , 프랑스 - 슷님 , 신성로마 - 벨제님 , 신교 - 진님
1턴
외교 상태
오스만 - 스페인과 전쟁
스페인 - 교황과 동맹, 오스만과 전쟁
영국 - 아일랜드 동맹, 프랑스과 전쟁
프랑스 - 스코틀랜드 동맹, 영국과 전쟁
신성로마 - 없음
신교 - 없음
오스만과 스페인은 지중해의 해상 패권을 차지하기 위해 서로 군비 경쟁을 시작합니다.
지중해는 오스만에게 아주 중요한 지역인데.
초반에 몰타와 중립 키지역을 먹으면서 점수와 카드를 챙길수가 있으며 결혼 점수가 없는 오스만의 해적점수를 얻을수 있는 지역이기 때문에 지중해를 차지하는 것이 중요 합니다.
(버진퀸에서 키지역은 네모난 지역이고 이지역들은 차지하는 것에 따라 점수와 다음 턴에 받는 카드숫자가 결정된다.)
(오스만은 유럽에서 전쟁이 아닌 강국들에게 해적행동이 가능하다. 해적 행동이 성공하게 되면 성공 숫자에 따라 점수 또는 상대 카드를 빼았아 올수 있다.)
그렇다보니 스페인은 오스만과의 해전을 대비해서 해군을 뽑으며 오스만과의 해전을 준비하게 되는데.
이때 신성 로마는 자신과 붙어 있는 오스만이 부담스러웠는지 마법이란 카드를 써서 오스만의 카드를 가져가게 됩니다.
그러자 스페인 또한 구호기사단으로 카드로 오스만 카드를 가져오게 되면서 카드차이로 인해 오스만과의 해전은 스페인이 유리하게 진행되게 됩니다.
(오스만은 해상으로는 스페인과 지상으로는 신성 로마와 연결 되어있다.)
(보통 턴마다 4~6장의 카드를 받고, 한장의 카드를 쓰면서 액션을 하는 게임이다보니 카드가 굉장히 중요하다.)
동부의 세강국 처럼 서부의 세강국도 자신의 이득을 위해 전쟁을 진행하고 있는데.
우선 영국은 외교단계때 신성로마와 거래를 하게 됩니다.
작센 안나(독일)와 레스터 백작(영국)을 결혼 시키고 독일은 영국에게 용병을 네명을 주면 영국은 카드를 한장을 주겠다는 거래가 성립되어.
영국은 신성로마에게 받은 용병을 이끌고 스코틀랜드로 침략하여 한번에 프랑스의 키지역을 점령시키게 됩니다.
이에 프랑스는 앞으로 신교의 반란을 대비하기 위해 종교를 가톨릭으로 개종을하며 정규군으로 중요 지역을 완벽하게 방어하여 신교는 힘들어지게 되었습니다..
(신교는 프랑스 지역과 스페인이 차지하고 있는 네달란드에 있는 세력으로 보통 신교가 흥하면 프랑스와 스페인이 힘들고 프랑스가 흥하게 되면 신교가 힘들게 됩니다.)
그렇다 보니 신교를 지지하는 신성로마는 신교를 위해 본토카드를 사용하여 영국과 동맹을 프랑스에게는 전쟁을 선포하며 프랑스의 키지역 한 곳을 차지 하였습니다.
(본토카드는 국가마다 턴마다 한번 사용할수 있는 국가의 특색을 나타내는 카드이다.)
(신성로마는 게임을 시작할때 가톨릭을 지지하거나 또는 신교 아니면 중립을 지킬수 있는데 이에 따라 점수를 얻게 된다.)
2턴
외교 상태
오스만 - 스페인 전쟁
스페인 - 교황 동맹, 오스만 전쟁 , 신교 전쟁
영국 - 아일랜드 동맹, 프랑스 전쟁
프랑스 - 스코틀랜드 동맹, 영국 전쟁 , 신교 전쟁
신성로마 - 없음
신교 - 프랑스 정쟁, 스페인 전쟁
지중해를 차지하기 위한 오스만과 스페인의 군비경쟁이 끝나며 드디어 전쟁이 시작 되었습니다.
전턴에 카드를 이곳 저곳 빼앗긴 오스만에 비해 신교가 망해 편하게 게임을 진행하는 스페인은 넉넉하게 해군을 확보하여 오스만과 해전을 진행합니다.
오스만의 해적선과 해군이 섞인 해군에 비해 순수 해군인 스페인은 여러번의 해전을 통해 마침내 지중해의 지배자가 되면서 오스만의 힘을 잃게 되었습니다.
(해적선은 명중 하나당 하나씩 터지며 해군은 명중 두개당 하나가 터지게 된다.)
지중해의 지배자가된 스페인은 이제 남부의 오스만의 키지역들을 침략하면서 이득을 챙기려 하지만 스페인을 향해 신성로마가 본토 카드를 사용하여 전쟁 선포를 하면서 스페인의 위기가 찾아오게 됩니다.
이와 더불어 설상가상으로 스페인의 든든한 동맹국인 교황은 신성 로마의 달변인 대사로 인해 신성 로마와 교황 동맹이 성사 되었습니다.
이런 동부와 달리 서부는 프랑스와 영국의 군비 경쟁이 계속 되었고 신교는 드디어 반란을 성공하여 프랑스 땅을 빼앗게 되었는데
영국은 1턴에 스코틀랜드를 차지하자 이번에는 바다를 건너 프랑스 본토를 노리게 되는데 이런 영국의 행동에 프랑스는 파리의 육군을 영국과 인접한 지역에 이동시키고 병력을 생산하여 넘어 오지 못하게 합니다.
이런 군비 경쟁속에 신교는 열심히 종교를 전파하여 마침내 프랑스에 반란을 성공시켜 프랑스 땅을 빼앗으며 프랑스의 수도인 파리를 향해 종교를 전파해가는데
이런 신교를 보다 못한 프랑스는 본토카드를 사용하여 신교를 견제 하려하지만 갑작스런 영국의 딴지로 인해 파리에 반란이 발생하게 되었지만 신교의 반란은 주사위 폭망으로 인해 실패하게 되었습니다.
(프랑스와 스페인은 가톨릭을 믿고 신교는 가톨릭을 신교로 개종을 하여 종교를 바꾼다. 이렇게 개종되어 신교를 믿는 땅들은 반란을 발생시킬수 있게 되는데 반란이 성공하게 되면 신교는 키지역들을 확보할수 있게 된다.)
(프랑스의 본토카드인 프랑스 정부, 그리고 프랑스 정부를 취소하는 나바르의 잔 달브레)
3턴
외교 상태
오스만 - 신성로마 동맹, 프랑스 동맹, 스페인과 전쟁
스페인 - 오스만 전쟁, 신성 로마 전쟁
영국 - 아일랜드 동맹, 신교 동맹 , 프랑스 동맹
프랑스 - 스코틀랜드 동맹, 오스만 동맹, 신성 로마 동맹 , 영국 동맹
신성로마 - 교황 동맹, 오스만 동맹, 프랑스 동맹
신교 - 스페인 전쟁
3턴은 프랑스를 제외한 다른 강국들의 스페인 갈라먹기가 진행 되었는데.
신성로마는 잘큰 스페인을 견제한다는 목적으로 스페인의 중부를.
오스만은 프랑스와 신성로마와 동맹 후 스페인의 서부를.
영국과 신교는 전쟁으로 바쁜 스페인이 신경 쓰지 못할떄 점수를 얻기 위해 스페인이 지배하는 네덜란드를 차지하기 위해 달려 들었습니다.
이에 스페인은 자신의 본토인 서부와 중부의 병력을 집중하여 전선을 유지하였는데.
이번에도 신성 로마는 달변인의 대사를 사용하여 베네치아를 차지하게 되자 신성 로마는 전쟁중인 스페인의 키 지역 하나만 더 차지하게 되면 정복 승리를 하게 되었지만
게임의 결말은 스페인 중부가 아닌 네달란드에서 결정 되었습니다.
영국과 신교는 스페인이 신경 쓰지 못하는 네달란드에 침략하였는데 영국이 빠르게 키지역을 차지하고 약탈을 사용하여 한번에 두개의 키지역을 얻으면서 영국의 정복승리로 게임이 끝내게 되었습니다.
글을 마치며.
부족한 글을 읽어주신 모든 분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