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tronom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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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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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resia님에게
마지막줄은 안보이시나 봅니다.
제 주장은 비판 하시는 분들 중에 그 사이트의 혐오 표현을 자기 주장으로 하는 것에 대한 경계입니다.
어디에도 조직적으로 분탕을 친다는 표현은 없네요.. 재미로 그 사이트를 보다가 물든 것 아니냐는 지적이죠..
정상적인 비판에 대해선 코멘트를 달지 않은 것 같은데.. 혹시 마지막 줄에 긁힌거라면 뭐.. 그런 사람이 좀 많아보여서 그리 썼습니다.
아 그리고 혼자만 아시는 듯이 적으신 내용은 다 파악하고 있습니다 무대응에 다들 포커스가 가 있다는거요.
마지막으로 양비론으로 스스로 위로한다기 보다는 그 사이트의 혐오 영향력이 커져가고 있는데 아무도 지적하지 않고 있는 것 같아서 남긴겁니다. 양비론으로 위로를 찾는 사람은 아니라서요.
부족하지만 답변이 되셨으면 합니다
2024-11-10
니트넷님에게
안녕하세요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구글 시트로 자작해보고 있는 중이었는데 공유해주셔서 너무 잘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주 조심스럽게 건의사항 몇 가지 남겨놓습니다.
- 각 턴에 나라별 땅 갯수를 표시할 수 있는 영역이 있으면 기록적인 측면에서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 실시간 점수의 경우 숨기기 기능이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무리 고수라도 게임플레이 중 정확한 등수를 계산하기 어려운? 혹은 귀찮은 측면이 있는데 그걸 정확히 보여주면 전의를 상실할 수 있는? 혹은 협상에 아주 큰 영향을 줄 것 같아 게임의 묘미가 반감 될 것 같습니다.
다시 한 번 좋은 자료 공유에 감사드리며 혹 AOR을 너무 하고 싶은데 유저가 부족하실 경우 쪽지 주시면 왠만하면 참석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10-25
astronomian
추가하면
1. 카운팅하는 재미 - 패가 좋다고 무조건 나갈 수 있는게 아닙니다. k4 a4장 들고도 하수가 잡으니 못나가는 경우도 봤구요 j 탑이었는데 고수는 카운팅 해서 나가기도 했습니다. 물론 특수카드 4장의 카운팅도 중요합니다.
2. 점수관리 - 인코그니토님이 써주신 티츄, 라지 티츄 말고도 3,4등이 먹은 점수가 1등, 적에게 가는데 주작을 먹고 나가지 않거나3등과의 점수 비교후(물론 카운팅해야겠지만..) 일부러 4등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3. 교환의 재미 - 수백 어쩌면 수천판(..) 하다보면 적에게 주면 안되는 카드(조합 때문에), 낮아도 우리편에게 좋아 보이는 카드가 보이는데 이걸 교환에서 성공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4. 밟는 재미 - 본문에 선이 페어 이상 조합을 내면 거의 나간다고 하셨는데 사실 잘 동의 할 수 없는게 카드덱이 한정적이다 보니 게임에서 같은 조합이 많이 나옵니다. - 4카드, 플레시, 트리플, 풀하우스, 스트레이드가 겹치기 때문에 선이라고 막 던졌다가 밟히는 경우가 많아요
5. 읽는 재미 - 하다 보면 플레이어의 습관 (표정, 패스의 정도, 제스쳐)를 통해서 예상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패가 좋거나 싫은게 극단적으로 티가 나거나 한장도 안 내는고 패스만 하는 게 티츄를 준비하는 것인지 아예 못 내는 것인지 예상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결론은 생각없이 파티게임처럼 하면 재미없구요..
하는 방법 전략..(한 10여판 안에 깨우칠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을 알아야 재밌지 않을까 싶습니다.
몇년도였는지는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고티를 먹었던 게임이기도 하니 게임성만은 보장되어있어요..
초심자 4분에서 하기 보다는 고수 한분 모셔서 피드백 해가면서 하면 재밌을 겁니다.(물론 인내심 있는 고수로요.)
2017-10-19
astronomian
전형적인 한국 교육의 문제점이죠
수능에 토론이 나오질 않으니
토론을 배우려고도 하려고도 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한 두 번 말이 왔다갔다하는 논쟁만 있으면 싸운다고 '불편'해 하시죠.
일례로 박지성 선수가 맨유에 처음 들어갔을 때 놀랐다고 합니다. 경기 후에 선수들끼리 말싸움이 너무 심해서 말이죠..
근데 알고 보니 그건 단순 감정소모를 일으키는 말싸움이 아니라
발전을 위한 그들의 토론이었다는 걸 시간이 지난 후에 깨달았다고 합니다..
뭐 백날 이렇게 말해봐야 그딴 교육을 받는 '한국인'은 모르겠죠ㅋ
2017-04-06
astronomian
글의 수준이 많이 낮네요..
2017-04-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