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tique님의 블로그 | 보드라이프 블로그

저장이 완료되었습니다.

추천검색

플리

님의 블로그

Antique

팔로우

이거 굉장히 좋은 생각 같습니다. 마치 브금저장소처럼!

일부러 눈감은채로 말하고 웃고 소리내고 그렇게 하는게 좀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좀더 쫄깃하게 도박하는 느낌이 나겠네요 ㅋㅋㅋ 운을 배제하고 컨트롤을 원한다면 디렉터 컷을, 하이리스크/하이리턴 느낌을 강화하려면 언급하신 하우스룰이 적합한 것 같습니다. 아마 "인생은 한방! 굴려라 주사위!" 플레이를 즐기시는 분들이 선호하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ㅎㅎ

정말 잘 보았습니다. 이제야 좀 빛을 보는 거 같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ㅎㅎ *화산 룰의 경우 디렉터 컷 룰을 적용한다면 버릴 시에 주사위를 굴리지 않고 고정적으로 "폐기물당 1원"으로 바뀌는데, 이는 폐기물 운송의 특성인 하이리스크 하이리턴(터지기전에 빨리 갖다 버려야 하는)을 좀 너프하는 측면이 있습니다. 그런데 달리 생각하면 주사위 카드운빨만 잘받으면 폐기물만 실컷 날라도 떼돈을 벌 수 있어서 (실을때 돈받고 내릴때도 돈받는!) 운적 요소가 컸던 것을 다른 자원과 비교하여 계산이 가능하도록(컨트롤이 가능하도록) 바꾼 것 같기도 합니다.

사람 뿐만이 아니라 NPC와도 전투를 한다는 점을 생각해보시면 이해가 갈 것입니다. NPC는 협상의 여지가 전혀 없이 자기가 죽던지 상대편이 죽을 때까지 계속 패기 때문에, 만약 '선원이 하나도 없는 배는 수비가 불가능하다'고 하면 너무 가혹하겠죠... 카드 하나 잘못뽑았다가 주사위한번 못 던져보고 두 눈 뜬 채로 난파되는 것이나 다름없으니

선원이 없어도 전투는 가능합니다. 다만 선원이 있는 편에 비해서는 다소 확률상 불리할 수 있겠죠 선원집결(Rally Crew) 단계는 +알파, 즉 보너스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선원이 없으면 다 더해서 0이니까 0에서 시작하는 거고, 공격력 1짜리 skyman이 있다 치면 1부터 시작하는 셈이죠.

플레이어와 같은 칸을 점유한다고 해서 D를 꼭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같은 칸에 있으면 D를 "할수 있다" 는 거지, D를 "해야만 한다"는 아니기 때문에! 그냥 너는 너 할거해라 나는 나 할거 하겠다 하고 A B C 등등 다른 행동 하셔도 무방합니다.

간단하게 생각해서 매 차례마다 a b c d 중에 하나를 고르시는 겁니다 지금 같은 경우 협상을 제안한 시점에서 D(비행선 공격)을 선택하신게 된거죠 따라서 답을 드리자면 A,B,C를 할 수는 없습니다. 만약 A가 제안(이거저거 내놓으면 안잡아먹지)을 -받아들이면 A가 건네주는 자원(삥뜯은 거..) 받아먹고 차례 종료, -거절하면 전투 단계로 넘어가시면 됩니다.

사실 '이 게임 나만 좋아하는 건가..'하면서 자료만 모아놓고 쭈뼛거리고 있었습니다 ㅋㅋㅋㅋ 이 복불복 이벤트를 계기로 포문을 열게(?)되었고, 좀더 많은 분들이 이 작품 즐기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입니다 ㅎㅎ

앗 알겠습니다 근시일내에 ㅎㅎ

취향저격 3연타! 감사합니다 저 그런데 Hostile intent 확장 쪽도 부탁드릴수 있을까요? 헌터 모듈에 나오는 친구들(Chief, Hunter, Pretender, Coordinator)은 기존 레지스탕스랑은 시스템이 좀 달라서 게임 흐름도 내레이션도 전혀 다르더라고요.

방금 오랜만에 찾아봤는데 최근에 FFG에서 공식 에라타 및 디렉터 컷으로 룰 변형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 에라타(공식 룰 수정)은 아니고 디렉터 컷(디자이너가 추천하는 룰)에 이러한 룰이 있네요. "범법자 토큰(해적질하거나 법을 위반하면 받는 토큰)이 있는 채로 배가 파괴되면, 보험금 및 시작할때 소지금을 받지 못합니다(아! 속시원하다) 이 룰은 해적질을 다소 억제하고, 상인의 길을 유도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라고... 이걸 보면 디자이너 역시 해적질이 좀 문제가 있긴 했구나 하고 인지는 한거 같습니다. 또한 플레이어별 가림막 및 "특수능력이 있는" 새로운 배가 추가되었습니다(다운받아서 뽑아다 쓰라고 합디다) http://www.boardgamegeek.com/thread/979676/revised-rules-make-game-better-shorter 이 페이지 맨 밑에 보시면 관련 링크가 있으니 가보시면 되겠습니다.

그것만 빼면 전체적인 시스템은 괜찮습니다. 비행선 왔다리갔다리 하면서 상품을 사고 팔아 차익을 남기고, 불법 밀수품을 갖다 팔기도 하며 슬러지(비행선의 연료인 플로지스톤을 태우고 나온 불순물. 원자력발전소의 핵폐기물 생각하시면 됩니다)를 싣고서 도시 외곽에다 버리는 것으로 돈을 벌 수도 있습니다. 물론 법을 넘나들다가 경찰 NPC에게 걸릴수도 있습니다. 각 라운드 마지막마다 상인회의를 열어서 각 상품의 물가를 조정하고요(여기서 협상이 벌어지죠!) 전투 시스템도 꽤 박진감 넘치고, 위에 말한 문제만 조금 하우스룰 등을 통해 손보면 기본 틀은 괜찮습니다. 개인적으로 한줄요약하자면 :"시스템도 꽤 재미있고 일러스트도 괜찮고 컴포도 좋은데 사람들이 아-무런 언급도 안하는 게임"입니다.

저도 이전에 돌려보았는데요, 그럭저럭 평화롭게 잘 돌아갔습니다. 상당히 재미있었어요! 다만, 게임 도중에 한 명이 해적질을 시작했는데, 에러플이었는지 아직도 긴가민가한 일이 있었습니다. 이게 공식적인 상황이라면 룰북 개정이 좀 필요할 것 같다고 느낄 정도의 상황이었는데요 공격 방어 룰중에 이런게 있습니다. "배가 완파되면 소지금의 절반은 잃고 절반은 가진채로(보험이라고 설명), 다음 턴부터 시작 세팅할때 받는 것들로 새로이 시작한다" 문제는 이게 배가 부숴져도 시작할때 받는 소지금(10원으로 기억합니다)도 같이 받기 때문에 배가 부숴졌다고 해서 "하루아침에 알거지"가 되는게 아니라, 돈이 꽤 있는 상태로 다시 부활하게 됩니다 그리하여 이 해적왕 친구는 살아나자마자 계속 들이받는 플레이만 반복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두번째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전투 발생시에 적용하는 협상 룰이 있는데, 이 협상 룰은 항상 공격측이 이거저거 바쳐라 제안하고/ 수비측이 오케이하면 주고 끝, 댓츠노노 하면 전투개시 하는 식이라 수비하는 쪽에서는 싸움을 거절하고 도망치는 옵션이 없습니다. 전투를 이기는 수밖에는 없죠... 만약 수비측(해적질 당하는 쪽)이 전투에서 지면 공격측이 "다시" 협상을 제안하는 식입니다. 룰북이 유도한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공격측이 "그러니깐 이정도 내놓으면 물러간다니깐~"하는 식의 협상을 바란것 같은데 공격측이 일관적으로 99999만원 내놔 이런식으로 나와서 아예 협상의 여지를 안주면 수비측은 승인을 절대 못하고 싸울 수밖에 없어가지고 (제가 룰북을 해석한 결과에 따르면 그렇습니다) 결국 한쪽이 죽을 때까지 싸우기를 반복하게 되더라고요. 물론 해적왕 친구는 그 최전선에서 마치 불나방처럼 계속 들이받고 물어뜯고 부활하고를 반복하였습니다... 당연하지만 다들 이렇게 플레이해서는 게임을 이기지 못하죠. 돈을 못버니까 게임을 끝내지도 못하고요 ㅋㅋㅋ 이는 마치 시타델의 장군처럼 스트레스유발/게임시간 증가 등등 이 게임의 재미를 반감시키는 맹점? 아킬레스건? 그런 부분이 되는 것 같아 좀 아쉬웠습니다. 전투 시스템이 제가 플레이한게 맞다면, 이 게임은 성격있는 분들끼리 돌리면 영원히 안끝날수도 있습니다ㅠㅠ

오 비주얼이 ㅋㅋㅋ 저 보드게임에 길들여지고 싶습니다

저도 고양이 길렀었는데 지금은 떨어져있어서 애틋합니다ㅠㅠ 아콜 축하드립니다

기가막힌 이빨자랑!

정말 감사합니다 보드게임계에 현직 성우가 등장하시다니 꿈만 같습니다 ㅠㅠㅠ

와 성우이신가봅니다 굉장해요

알찬 소식 감사합니다~ 정킹 일러스트가 취향저격이라 펀딩했습니다ㅋㅋ

밤 10시에 이러시면 안됩니다

오... 제가 모임의 코어로 꼽는 두 게임이 하나로 ㅋㅋㅋㅋㅋㅋ 꿀맛같네요

아 천개 넘기고 품절떠서 고비 넘겼다 했는데 월급 타고 사야겠습니다 그냥

답변 감사합니다!

오 확장이 굉장히 많네요 시나리오도 열 몇개나! 시나리오가 있는 작품들을 정말 좋아하는데 개인적으로는 같은 시나리오를 리플레이할 때 어떤지 궁금합니다. 언덕위 배신자처럼 시나리오 자체에 몰랐다가 알아가는 요소가 많아서 한번하면 두번째부터는 흥미도가 감소할 수 있는 종류인가요, 아니면 비밀요소 없이 그냥 목표와 세팅, 특수룰 같은 것이 정해져 있어 여러번 해도 괜찮은 시나리오인가요?

포토샵으로 여시면 해상도만 바꿔(픽셀이 변화되지 않고) 인쇄되는 cm만 조절하여 인쇄하실수 있습니다. 조절도 간편하죠

저는 고른다면 4, 6 정도입니다. 일러스트가 마음에 들고, 룰북 읽어봤을때 재미있을 것 같으면 구매하는 편이어서요ㅋㅋ 주변 사람들과도 취향이 잘 맞는지 이 정도 기준으로 골라사서 판을 열면 대개 성공하는 것 같습니다.

저도 넷러너 ㅋㅋㅋ 한글화 자료 배포가 끊긴 이후로는 결국 처분했습니다만 그 전까지는 플레이한번 못하고 확장 하나 나올때마다 구입구입하던 생각이 납니다 지금도 아깝네요ㅜㅜ

아.. 거짓말이라면 그냥 속은채로 있고 싶다 하면서 스크롤 내렸는데 ㅠㅜ

아 이미 나왔나요? 죄송합니다 소식이 늦어서 ㅎㅎ 나왔으면 좋죠!

1 2 3 4 5 6 7 8 9 10 다음

커뮤니티 규칙 서비스 약관/정책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설립후원자 공지사항 광고센터

회사명: 보드라이프

경기도 구리시 아차산로506번길 27

등록번호: 893-07-00060

대표자명: 곽재영

고객지원 : boardlifeTeam@gmail.com

위 내용에 대한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자료제공사 또는 글쓴이에 있으며 보드라이프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Copyright ⓒ boardlife.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