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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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끼
네. 듀크는 저도 해보지는 않았지만 리뷰나 동영상을 보면 신개념(??) 장기라고 보시면 될 거 같고 티유는 정보가 워낙 많은 겜이니 찾아보시면 많은 리뷰가 있을거에요. 테라노바는 저도 예전에 GT님 블로그에서 리뷰보고 겨우 구한 겜인데요. 바둑 비스무리한 겜 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네요.
2013-11-26
장끼
넵. 즐겁게 즐기시고 간단한 후기 기대해보겠습니다. 서로 같은 게임에 대해 평가를 공유해보는 것도 즐거운 유희중 하나니까요. 가족분들이랑 겜을 즐기신다는게 매우 부럽기도 하네요.
2013-11-26
장끼
추상전략류는 어떠신가요?
개인적으로 티그리스유프라테스 랑 테라노바 2인플이 정말 재밌었습니다. 다만 추상전략은 좀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명확한 편이긴 한 거 같아요. 다행히도 여자친군 그리 싫어하진 않았지만요. 요새 듀크인가 하는 겜도 괜찮아보이더군요 ㅋ
2013-11-26
장끼
다들 승냥이 마냥 노리고 있었나보군요.. 가격이 비싼겜도 아니니까요. 다음이 또 입고될겁니다 ㅜㅜ
2013-11-26
장끼
이런 ...
왠지 죄책감과 동시에 책임감이 드는걸요. 하지만 조금은 뿌듯(??) 하기도 하고요 ㅋㅋ 사실 저도 해본적이 없는 겜이에요. 다만 영향력게임을 즐기고픈 욕망과 알렉스문님의 리뷰에 끌렸다고 할까요.. 실망하실 겜은 아니라고 믿습니다.
2013-11-26
장끼
아.. 살바티오님 죄송해요.
2013-11-25
장끼
시민케인=알렉스문 님의 후기가 영향을 조금은 미치지 않았을까 추측해보네요.
2013-11-25
장끼
고양이 카페 가서 찍었던 것 같네요. 여친분이랑 가보세요 .. ㅋㅋ 추천드려요.
2013-11-25
장끼
푸코요..
오버 안하고 3인플 기준 모두 플레이 익숙하다는 가정하에 40분 정도면 끝납니다. 진짜 장고없이 킉플레이 하면 30분도 가능할 것 같아요 ㅋ
2013-11-25
장끼
기회되면 번개때 가지고 찾아뵐게요!
2013-11-25
장끼
완전 기대중입니다. 2인플도 찰지다고 해서 ..
2013-11-25
장끼
넵.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지나봐요 ㅋㅋㅋ
2013-11-25
장끼
전 가난해서 걍 샤를마뉴만 질렀네요 ㅋ 택배비 ...
2013-11-25
장끼
취향을 잘 모르니 함부러 추천드리기는 그렇고요..
장르별로 구분하면
웨스트윙은 정치판타지(?)
소프라노스는 마피아물
하우스는 또라이닥터(???)
보스턴리갈은 법정코미디ㅋ
되겠습니다. 시간되시면 찾아보세요~
2013-11-25
장끼
미드 좋아합니다.
웨스트윙, 소프라노스, 하우스, 보스턴리갈 진짜 좋아하고요..
한드 중에는
연애시대, 그들이사는세상 좋아하네요 ㅋ
2013-11-25
장끼
아 샤를마뉴 엄청 고민 때리네요... 하필 돈 없을때 이런 ....... 한참 고민하던 작품인데ㅜㅜ
2013-11-25
장끼
잘 보고 갑니다. 구매에 도움이 될것 같네요 ㅎㅎ
2013-11-24
장끼
소름돋게 좋네요... 우왕.
2013-11-24
장끼
저도 루리웹 시스템이 편한 것 같네요 ㅋ
2013-11-24
장끼
아 부럽습니다 데우스님 ...
담 번개때 혹시 ..........
2013-11-24
장끼
그런데 사실 모든 보드게임제작자는 테마를 입혀서 게임을 만들잖아요? 거기거 그 테마를 진하게 느끼냐 마냐는 게이머 특정 개인의 경험에 기반하는 바가 클거 같아요.
예를 들어 크니지아옹의 게임이 늘 테마성이 제로 .. 라고 비판 받곤 하고 특히 티유 같은 경우는 아예 바둑이랑 다를바가 머냐 라는 얘기까지 듣잖아요? 근데 저는 이게임 하면서 전쟁해서 타일이 날라갈때 '아... 이렇게 문명이 파괴되는구나 ㅜㅜ 고대 문명의 흥망이여' 이런 느낌을 ㅂ받았가든요 ㅋㅋㅋㅋ 이건 전적으로 제가 고대 문명이나 전쟁 혹은 역사를 좋아해서 느끼는 감정이겠죠.
그래서 제 결론은 결국 테마를 느끼고 말고는 개인의 경험 혹은 감수성(??)에 달려있다는 거죠. 밑에서 푸코가 테마를 느끼기 어려운 게임으로 꼽혔는데 그게 또 저는 안그러거든요.. 제 여친도 똑같이 느낀건데. 노예들이 살짝 초콜릿색이잖아요? 이게 진짜 빵터지면서 아련했어요. 아예 까만색이 아닌게 기본적으로 저기 온 아프리카 노예들이 서아프리카 계통인데 거기 흑인들은 살짝 저런 초콜릿색피부를 가지고 있으니까요. 그리고 한글 번역이긴 하지만 노예를 놓는 곳을 혹은 직업을 시장이라고 부르는데서 또 가슴이 아련했달까요.. 아무튼 이것도 제가 역사에 관심이 많은 탓이겠죠 ㅋㅋㅋ 아님 걍 저랑 여친이 특이하거나요 .
2013-11-24
장끼
네. 저는 첨에 방법 몰라서 한참 해맸네요 ㅋ
2013-11-22
장끼
기실, 어떤게임이던지 많이 돌리면 질리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얻은 교훈이. 아끼는 겜일수록 가끔 플레이 하라 .. 정도일려나요. 갠적으로 푸코를 아주 좋아하는데 이거 첨에 하고 재밋다고 멤버들이 다 미쳐서는 10판 가까이를 연속으로 한적이 있거든요. 그러다 며칠 지나니 걍 하기 싫어지더군요 ㅋㅋㅋ. 그러다가 두달인가 지나서 간만에 땡기길래 다시해보니 웬걸 재밌는겁니다. 그 이후로 푸코를 일주일에 한번 정도 돌리고 있네요.
다른 보드겜도 마찬가지 인 것 같습니다. 특히 유로전략류는 .. 걍 가끔 하고 다른 겜이랑 섞어서 해주는게 답인 것 같네요.
2013-11-22
장끼
제가 다 빡치네요. 아오 진짜 .. 이건 이해의 문제가 아니라 타인에 대한 존중의 문제에요 정말. 남이 제 취미를 속으로야 어떻게 생각하든 별 신경 안쓰거든요. 다만 겉으로는 존중하는 척이라도 해달라 이거죠. 우리 모두 그렇게 살고 있잖아요? 못생긴 사람보고 못생겼다고 면전에 대해 욕하지는 않는거랑 똑같죠.
2013-11-22
장끼
댓글 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
근데 제가 사는 곳이 원룸이라, 의자까지 놓고 하기엔 부담이 있네요. 에잉. 아무튼 다시한번 고맙습니다 !
2013-11-22
장끼
고양이 저도 참 좋아합니다.
사실 의자는 그렇게 유의미할까 싶긴 해요 ... 보드게임하는데 바닥에서 하다보면 허리 구부리게 되서 아픈거잖아요? 아무래도 주 보드판으로 콤포 움직이거나 할테니까요. 그럼 허리 받칠 의자 있어도 별 소용이 없을것 같네요.
2013-11-22
장끼
항상 폭이 문제죠. 저도 좀 찾아봐야겠네요.
2013-11-22
장끼
수학여행 가서 한잔씩 마시는건 다들 하는거잖아요? 아닌가요 ?!?!?! 저만 그런건 아니었을거라고 믿습니다 ...
2013-11-22
장끼
고딩때 (10여년전) 했던 카탄은 정말 재밌었는데 ... 수학여행 가서도 가볍게 맥주 한캔씩(????) 마시며 했던 카탄이 진짜 레알이었는데 말이죠.
10여년 지나서 다시 해보니 이상하게 재미가 없더군요. 그새 다른 재밌는 겜들을 많이 접한 탓이겠죠 아무래도.
2013-11-22
장끼
아 그리고
도미니언도 갠적으로 좀 실망이었습니다. 이건 전적으로 취향탓인것 같긴 한데요. 덱빌딩 게임은 전혀 적성이 아니었던 거죠 ... 근데 하필, 도미니언이 보드게임라이프를 시작하려고 할 때 처음으로 제돈으로 산 겜이였던게 문제였어요. 덕분에 작년 이맘때 도미니언을 사놓고, 처음 플레이한 후, 깊은 실망을 한후에 반년 가까이 보드게임을 하지 않다가 올해 6월이 되어서야 다시 보드겜을 하기 시작했네요.
여러가지로(?) 저에겐 의미가 깊은 작품이 되겠습니다.
2013-1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