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비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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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비좋아
집게 표시하는 건 좋은 방법입니다~
모임에서 여러 사람들이랑 하나비를 해보니 기본 방식보다
집게로 표시하며 할 때 다들 훨씬 재미있어 하더라고요.
기억력과 파티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심리와 전략 쪽에 초점을 맞출 수 있게 되어서 그런가 봐요.
그래서 저도 카드홀더와 집게를 늘 하나비와 같이 들고 다녀요!
집게 없이 할 때는 한두판하고 다시 하나비를 잘 안찾는데,
집게로 표시해서 하면 다시 찾는 분도 많고 뿌듯해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색깔집게는 색이 들어있는 집게를 판매하니 그걸 사시면 될 것 같고,
숫자는 무지 사셔서 적는게 좋을 것 같아요.
무지를 사서 색을 적어두시면 한눈에 안보이니 플레이할 때 아쉬울 거에요.
개수는 무지개까지 고려하여 100개 이상 가지고 다니시는게 안전할 것 같아요.
다이소 보관함 사셔서 보관하면 크게 불편하진 않더라고요~!
재밌게 하나비 하셨으면 좋겠네요. ㅎㅎ
2019-07-02
하나비좋아
1경기에 제가 선공 필승의 수를 놓은건 아니에요. 상대방 또한 필승의 수를 몰라서 나름 계산해서 놓았지만, 그 다음 차례에 제가 이길 수 있는 방법이 보여서 이길 수 있었습니다.
모든 상황을 암기할 필요가 없는 것도 맞아요! 다만 경우에 따라서는 암기해야하는 상황도 있더라고요.
특히 시작할때는 워낙 경우의 수가 많기 때문에 실시간으로 계산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고요. 미리 연구해서 외워두면 이길 수가 있죠. (이도 많은 시간을 연구에 투자해야합니다만...)
첫수를 외웠다고 하더라도 상대방의 모든 대응 수를 외우는 것은 아니기에 그 때부터는 암기보다는 자신이 알고 있는 모양이 되도록 계산해야합니다.
같은 모양이라도 다른 타일에 붙어있느냐 떨어져있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기에 베스킨 같이 하나의 간단한 공식으로는 당연히 안되고,
기본적으로는 필승할 수 있는 다양한 모양(공식)을 익혀서 그 모양으로 유도해나가면 이길 수 있는 것 같아요.
위키백과의 어느 분의 말처럼 후공이 필승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자신이 필승하기 위해서는 굉장한 노력이 필요하기에(누군가 모노레일처럼 공략하지 않는 이상) 일반적인 분들의 게임에서는 후공이 필승이라고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이렇게 해명할 기회를 많이 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2018-07-15
하나비좋아
네 맞아요.
모노레일은 처음에 타일 2개를 바닥에 놓고 시작하고, 바닥타일까지 포함해서 타일이 18개에요.
베니스커넥션은 바닥에 타일 없이 시작하고, 타일이 16개에요.
기본 전략은 비슷하지만 경우의 수는 달라져요.
2018-07-15
하나비좋아
김군님께서도 좋아하신다니 저도 기쁩니다!
결승전 1경기의 경우에는 제가 선공이었지만 상대가 필승하지 못했어요~ 그 분도 숙련자임에도 필승하지 못한 걸 보면
모든 경우를 파악하기 전까지는 후공이 필승이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지 않을까요~??
2018-07-15
하나비좋아
임곰님 말씀처럼 둘다 연구가 많이 된 상태라면 후공이 유리한 것 같습니다.
다만, 그렇게 되기위해서는 많은 연구 시간이 필요한 거라 일반적인 게임에서는 후공이 유리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또한, 후기에서 한 두 수만에 승부가 결정되는건 제가 보는 시각에서 그런 것이지
처음 게임을 접하는 분들 입장에서는 저런 수를 생각하는 것도 어려우며 그렇게 둔다하더라도
알고 두시는 것이 아니기에 결과를 알 수가 없습니다~
2018-07-15
하나비좋아
앗. 사과하시라는 뜻은 아니었는데 불편하게 해드렸나보네요. ㅜ
저는 단지 잘못 알고 계시는 것들을 알리려 했을 뿐 원망한 건 아니에요~
개인의 소감이나 생각을 적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불편했다면 오히려 제가 죄송합니다.
2018-07-15
하나비좋아
4의 배수 타일을 놓는 것은 승리와 크게 관련이 없습니다.
베스킨라빈스처럼 간단하게 승부를 낼 수 있는 게임이 아니라 상대가 놓을 수 있는 다양한 경우의 수를 생각해서
둬야합니다.
미리 연구가 되어 있지않다면, 생각을 많이하게 만드는 게임이에요~!
2018-07-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