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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추가/보충 1. 자원한도 제한 없습니다. 2. 명확한 설명은 없지만, 모든 전투에서 8개의 주사위를 잃지 않고 궁수주사위를 추가로 받아야 한다면 초과분을 공급처로 돌리라는 말만 있으므로 8개를 선택해서 가져오면 될 것 같습니다. (주사위의 방패면은 언제나 선택사항으로 희생토큰을 얻기위해 고의로 죽여서 손해를 안 볼 수 있습니다.) 4. 추가적으로 대부분의 경우, 희생토큰을 얻을 수 있으나 위의 2와 같이 초과분으로 인해 공급처로 돌리는 행위에서는 희생토큰을 얻지 못합니다. 6. 룰북을 대충 읽었었네요. 전투 배치단계에서 원한다면 순서대로 할 수 있다는 언급이었고, 전투 자체는 모든 구역에 배치를 끝낸 뒤에 "사냥터 > 트롤 > 드라우그 > 베르그리사르 > 몬스터" 순으로 진행하네요. 7. 처치하지 못한 베르그리사르는 제거되지 않고, 금화도 쌓이지 않습니다.

저와 취향이 다르시군요! 글에서 네메시스가 더 잘 맞는 사람이 있다고 적었는데 딱 그런 분을 만나니 반갑습니다 보시는 분들도 다른 리뷰 두 개를 비교하면서 더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저와 취향이 다르시군요! 글에서 네메시스와 더 잘 맞는 플레이어가 있을거라고 적었는데 딱 그런 분을 만나다니 기분이 좋습니다. 다른 의견이 적혀있으니 다른 분들도 더 객관적으로 판단하실 수 있을 것 같아 좋네요!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장인이시군요. 부럽습니다.

한글판 기준 사실 딱 이거다하는 확장은 없고요, 대신 리플레이성을 위해 다다익선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진짜 저 쓰레기 대충 버린듯한 비닐은 보고 한참 멍해졌었음. (접착제도 그대로 묻어있어서 박스 비닐에 붙어있어서 때다가 밀봉이 밀봉 아니게 될뻔...)

그러게요...뉴클리엄 확장은 이쁘장하게 도착했는데...왜 도리어 무겁고 비싼 물건을;;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게임 구매 하려고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네요

개인적으로는 네메시스를 더 높게 치고 있습니다. 마피아 게임이 빛나는 순간은 협력을 전제로 하되 그 안에서 다양한 비밀 역할을 갖기 때문에 나옵니다. 네메시스의 엔진과 좌표는 대놓고 협력부터 요구하는 강력한 위기 요소였습니다. 덕분에 네메시스에서는 마피아 스타일의 게임성이 제대로 구현되었습니다. 하지만 락다운은 각자도생이며 지식에 따른 약점까지 개인화됨으로서 일부 목표 외에는 더이상 서로 협력해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협력의 메리트가 적은데 상대를 견제할 수 있는 강력한 카드들이 있기 때문에 함께할 때의 리스크는 큽니다. 네메시스에서는 서로 의지하다 보니 배신감에 몸서리치는 순간이 오지만 락다운은 그런 드라마틱한 순간이 좀처럼 오지 않았습니다. 네메시스처럼 상대를 믿고 일을 맡기지 않았으니까 유대감이 쌓일 기회가 없었거든요. 그래서 락다운의 최소화된 협력 요소로는 네메시스의 백미이자 긴장감을 유발했던 마피아 스타일을 느끼기 힘들었습니다. 엔진과 좌표를 대체하기 위해 나온 비상계획은 우선 테마성이 아쉽습니다. 엔진과 좌표는 그 자체로도 테마적으로 절묘하고 목표와 맞물려 자연스럽게 작동하지만 비상계획 토큰을 까보면서 테마성을 느낀 적은 없었습니다. 생존 조건으로서의 완성도 역시 아쉽습니다. 비상계획 토큰 구성은 7개 중 신호 미전송자 사살이 2개, 지식 미달 사살이 2개입니다. 활성화 계획으로 이 둘 중 하나가 나올 가능성이 그만큼 높다는 뜻입니다. 나머지 셋 중 하나는 신경 꺼도 되는 전원 생존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신호와 지식 조건을 만족하는 것만으로도 비상계획을 파고들 필요성이 크게 줄어듭니다. 간단한 신호 전송과 달리 지식은 미리미리 올려두지 않으면 나중에는 올릴만한 여유가 없습니다. 게임 중 활성화 비상계획을 명백하게 알아내기도 쉽지 않지만, 만약 사살 조건이 지식이라는 걸 깨닫더라도 후반 가서 뒤늦게 지식 올리기는 쉽지 않은 것입니다. 그리고 비상계획에 CSS포드와 격리실 사살은 있지만 벙커 사살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즉 게임의 전략으로 비상계획 알아내느라 힘 빼지 말고, 우선 지식부터 올리고 신호를 보낸 뒤 벙커 탈출을 노린다는 정형화된 플레이가 나오게 됩니다. 벙커 자체가 중반 이후를 노려야 탈 수 있는 만큼 까다로운 지식 조건을 먼저 만족하고 있는 쪽이 훨씬 유리할 것입니다. 물론 포드 사살이나 격리실 사살 토큰을 가지고 시작하는 경우에 얻는 전략적인 이득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게임 시작부터 벙커 외의 선택지를 얻었고 남들보다 유리한 동선을 짤 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반면 전원 생존 토큰을 집은 사람은 완전 똥 밟은겁니다. 목표로 인해 이미 불균형이 있던 네메시스에 훨씬 강력한 불균형을 추가하는 것이 비상계획입니다. 이동은 네메시스 이상으로 불편하다고 느꼈습니다. 분명 게임 초반에는 엘리베이터를 통한 빠른 이동이 가능하지만, 실제 게임 중에는 엘리베이터의 전력이 나가있을 때가 많았습니다. 엘리베이터가 있어도 이동이 원활하다고 하기 어려운데 (끝에서 끝으로 가지 않으면 층간 이동 불가능) 이조차 사용하지 못하는 상황에서는 네메시스보다 락다운의 이동이 훨씬 더 힘들고 답답했습니다. 다운타임은 두 게임 모두 깁니다. 에라 모르겠다 하고 게임을 던지는 것이 아닌 이상, 승리하기 위해서는 후반 지향으로 플레이해야 하는 게임들입니다. 물론 단계가 많아졌기 때문에 플레이타임은 락다운이 더 깁니다. 게임이 쳐진다고 느껴지셨다면 더 적은 인원으로 즐기시는 것 외에는 사실상 개선이 어렵기 때문에 게임이 취향에 맞지 않으셨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생존 게임으로서의 락다운은 분명히 재미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에일리언이라는 강력한 테마성과 마피아 스타일은 네메시스라는 게임의 핵심 재미 요소 중 하나였다고 생각합니다. 락다운에는 이것이 빠져 있기 때문에 저는 상대적으로 아쉬웠습니다.

쓰다가 실수로 지워진 부분이 있길래 글을 모아서 다시 작성하였습니다!

크루세이더군

저도 어제도착했더라구요

우당당탕 보드인생

온다는 조금 더 플레이해봐야 할 것 같아요. 아이는 조금 생경한가봐요. 그리고 아이눈에도 이쁘지 않게 보여서 적응하는데 시간이 필요할 것 같기도 합니다. 더 마인드는 몇 번 해도 그저 그런가봐요. 게임이 이상한 것이 아니라, 저희 가족의 불호부분에 가까워스 그런것 같아요. 웰컴투는 여러번 생각해도 아쉽네요. 재미있는데....

너무나도 어려운 게임 ㅠ 하지만 다시한번 해보고 싶은?

뉴클리엄은 엄청 이쁘게 잘 포장되서왔는데 이건 좀...ㅠ

RAMDA님 말씀 들어보니 어디서 처짐을 느끼는 지 여부에 달린 것 같습니다. 게임이 외계생명체 조우, 공격 등으로 인해 길어지는 게 문제인 거라면 RAMDA님의 답변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락다운은 네메시스보다 더 긴 게임이고 다운타임이 존재합니다. 생각해보니 제가 처짐이 줄어들었다고 표현한 것은 다운타임이 줄었다는 이야기보다는 지루하게 여길 여지가 줄어들었다는 이야기였던 것 같습니다. 게임판에 인트루더와 소음이 많아지면 할 수 있는 것이 제한되고 길고 답답해집니다 하지만 나이트스토커가 많아질 때에는 게임이 길어지지만 그 정도로 무력하진 않습니다. 항상 해야할 것과 할 수 있는 것이 존재하는 느낌입니다.

유럽판만 사셔도 되고 여유 되시면 티투라 유럽 15주년 기념판으로 사는게 좋아요. 기차 컴포가 너무 예쁘고 틴케이스 안에 들어있어요.

이건심하네요

묻었으면 낭만승리 ㅠㅠ

워낙 명대사죠~!

그건 화이트님이 알것같습니다! 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멋진 후기네요. 저도 후계자들 1번밖에 못해봤는데 다시금 도전해 보고 싶은 게임 중 하나네요. 무장이 패배하면 다음 턴에나 복귀하는 엄청난 패널티 때문에 고민을 하게 되는데 이렇게 서로 합종연횡하면 견제가 되긴 하는 것 같네요. 다음에 다시 기회가 생기면 해봐야겠네요. 무장 말에 꽂은 색상별 받침대가 인상적이네요. 어디서 구했을려나요?

아직한발남았다

이게 소문으로 이동하거나 공격할려면 엄청나게 이것저것 따져봐야해서 잔룰이 엄청나다던데 ...맞는가요???

메가마스터

그렇군요 ㅎㅎ 시즌3 멀티버스는 어른들이 하기에도 꽤 게임성이 좋다고해서 시즌2는 어떨까해서 여쭤봤는데 시즌3 기다렸다가 사야겠습니다!

프라하 일러 게임하기엔 불편하지만 너무 예쁘고 매력 있어요. 프라하 하다가 체코 역사 공부까지 시작했습니다 ㅋㅋㅋ

헉 스티커 붙이고 버릴려고 옆에 뒀는데 딱 이 글을 발견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딱 한번 해봤고 에러플이 있었던 2:2플레이지만 특유의 칩맛이 잊혀지지 않는 게임이였습니다. 게임도 너무 재밋었고... 개구리가 어여 생산을 해주면 좋겠는데 -_ㅠ 더 늦게 들어간 투매니확장도 생산한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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