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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진짜 몰라서 물어보시는 거 맞으시죠? 욱일기가 침략국의 군기라서 금지해야 한다면 인공기, 오성기도 금지해야 하는 것이고 욱일기가 단지 제국주의를 상징하는 거라서 금지해야하는 거라면 일장기도 금지해야 하는 거니까요. (물론 욱일기나 일장기를 제국주의의 상징이라고 하는 것조차 억지지만)

그 뻔한 논리 앞에서 한 마디도 못 하고 있는 게 지금 님 모양새네요 어쩌죠ㅠ

라퓨타_파즈

오우 .. 뭔가 다른 대단한 논리라도 나올 줄 알았는데...

많은 답변 감사합니다 :) 최근에 간곳은 오사카 요도바시 카메라 였는데 거의 2-300개 되는 보드게임이 있길래 기대를 했지만 없더라구요 ㅎㅎㅎ 엘로우 서브마린? 은 검색해서 가볼까 했는데 최근에 갔다는 글이 없어 없어졌음 어쩌지 하는 마음에 안갔는데 가볼걸 그랬네요.. 일본 여행 간김에 기념품으로 사볼까 했던것이라 아쉽지만 구매 대행을 해야겠네요 ^^ 답변 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글을 잘 써주셔서 후기를 보니 그때 게임 흐름이 하나하나 생각나네요 ㅎㅎ 너무 욕심부리지 말았어야 했는데 깨달았을 때는 이미 늦은 뒤였습니다 ㅠㅠ

미군에 항복한 이후에도 한반도와 타이완의 영유권을 놓지 않는 게 일제의 최선책이었고, 그 차선책이 한반도 분단이었습니다.

님말대로 욱일기는 군기인데 왜 인공기, 오성기, 일장기랑 동일시하시는거죠?

육아하시면서 소화하시는 게임의 커버리지가 장난 아니신데요. 부럽습니다. 비결좀 알려주세요.... ㅠㅠ 저희부부는 애들재우면 11시라서 고웨이트 돌리면 다음날 비몽사몽입니다 ㅠㅠ 버라지듀얼이 부럽네요 저는 이번에 버라지 입문하려고 레젠더리박스 질러놓고 내년까지 손가락 빨아야 할 예정입니다 ㅠㅠㅠㅠ

룰북 1회본 입장에서 답변해보겠습니다. (참고만 부탁드려요) 1. 주사위와 다르게 자원한도에 대한 언급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2. 보유할 수 있는 주사위는 최대 8개이고 일꾼놓기 단계가 끝나고 전투단계에 파견하므로 8개를 넘어서 받을 수 있는 상황은 베르그리사르 궁수주사위 말고는 없을 것 같네요. 회수할 때 선택할 수 있을지는 저도 한 번 다시 봐야겠습니다. 궁금하네요 3. 사용가능합니다. 4. 여정중 잃는 주사위도 얻을 수 있다고 명시되어있습니다. 5. 네 더이상 깔리지않습니다. 선착순요소?! 6. 플레이어간 순서는 원하면 시계방향으로 하라는 언급은 봤는데, 전투간 몬스터 순서는 모르겠네요? 7.베르그리사르를 버리라는 언급은 못 본거같습니다. 라운드준비 편의를 위해서 돈도 안 올리고 냅두는 것으로 보고 진행했었네요

그렇게 혜안이 뛰어난 일본 군부가 하와이는 왜 기습했대요? 그 잘난 근현대사 서적에 그런 내용은 안 담겨 있었나요?

스티커 유무는 취향차이 같아요 ㅎㅎ 저는 스티커에 묘사된 이미지가 제가 머릿속으로 상상했던 미플의 멋진 모습을 덮어씌워버려서 취향에 안맞더라고요. 뭔가 판타지 소설을 읽고 상상한 멋진 풍경이, 영화화가 되었을때 기대에 못미쳤을때 다시는 예전에 상상했던 그 모습이 떠오르지 않고 영화의 그 아쉬운 장면만 기억에 나는 그런 느낌이랄까요? 미플의 여백의 모습 그대로 남겨두는것도 예술의 한 분야인것 같습니다.

가능하면 안 쓰는 것조차 틀린 건데요. 님 맘대로 결론 짓지 마세요. 일본 국기는 왜 안 없앱니까? 일장기도 꼴보기 싫어하는 사람 많은데 이것도 없애버리죠?

와.. 그정도까지 내다봤다고요? 와 오히려 대단하네요

남침 유도설 보는 느낌이네 ㅋㅋㅋㅋㅋ 소련 문건 해제 안 됐으면 아직까지도 믿으실 분인 듯 ㅎㅎ

누가 뭐래요? 누가 일본 싫어하지 말래요? 근데 일본보다 더 최근에 더 많은 사람을 죽인, 그리고 아직까지도 사과 한마디 없고 심지어는 우리의 적으로 규정되거나 동맹과는 거리가 먼 북한과 중국에는 침묵하면서 오히려 동맹에 더 가깝고 사과까지 한 일본에만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 상황이 모순적이라고 느끼는 것 뿐인데요? 그리고 애초에 해당 글의 목적이 뭔데요? 불편하다? 끝? 나치랑 비교하면서 욱일기를 나치랑 동일선상에 두고 불편하니까 없앴으면 좋겠다는 거잖아요? 근데 나치랑은 다르다고요 욱일기는. 이건 일본이 좋다/싫다 의 문제가 아니고 논리의 영역이라고요. 욱일기를 싫어하니까 없애고 싶다? 그럼 인공기, 오성기, 일장기 다 없애야 한다니까요? 베트남에선 태극기도 없애야 하고?

제가 분탕러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가 미처 몰랐던 부분도 댓글들을 계기로 찾아보고 알게 된 점도 있고요. 저와 마찬가지로 많은 분들이 그러셨을 거라 생각됩니다. 다만, 공격적으로 댓글 다신 분들이 분탕러 아닐까요?

티마이오스

예전부터 역사 관련 작품에 전범기를 사용해도되냐는 말은 많이 나왔지만, 솔직히 커뮤니티에서 이 주제는 꺼내봐야 분란만 생기고 싸울 시간에 제작자나 유통사에 건의 메일이라도 보내는게 낫다고 봅니다. '가능하면 안 쓰는게 맞지만 보고 불편한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다.' 라고 모두들 알고 있잖아요? 택시 기사 아저씨랑 하는 정치 이야기 만큼 스트레스만 받고 남을게 없는 논쟁이라고 생각해요

예, 근현대사 서적들을 살펴보시면 일본 군부는 소련과 미국이 한반도를 분단시켰을 경우에 미국이 자신들에게 어떻게 대우해줄지도 다 계산했습니다. 어쩌면 6. 25 전쟁까지 내다봤을지도 모르죠. 왜냐면 우리나라의 최대 비극이 일본 그들에게는 최대 이익이었으니까요.

말씀을 해보시라고요. 쥐뿔도 모르면서 말 하는 거 같아서 그러는 겁니다 ^^

? 일본이 항복을 하겠다고 내건 조건 중 하나는 조선이였습니다 그걸 독립약속 해줬으니까 무조건 항복시키면서 약속을 지켜준건 미국이였구요 실제로도 핵 두방으로 말 잘듣게 만들어줬죠 일제 항복 그 이후 소련이 만주쪽 패전한 일본군을 무장해제하면서 한반도로 내려오자 놀란 미국이 중재한게 38선 입니다 애초에 일본패망 이후 벌어진 일이 38선입니다 소련은 미국이 중재해준 38선을 지키는게 충돌을 빚지않는 것이라 여겨서 북한에 멈추고 김정일을 내세웠죠 이게 일본의 술수라면 도대체 어디까지 내다본 것입니까 일본은...

전범 중에 욱일기 썼다고 욱일기가 전범의 상징이 됩니까? 진짜 무슨 소리를 하시는지 모르겠네. 그럼 일장기는 왜 냅두는데요? 일장기는 전범의 상징이 아니에요? 이건 또 왜 아니에요? 맞으면 일장기도 없애자고 해야죠? 그리고 식민지배 사과 논란은 님들 같은 사람들 떄문에 절대 안 끝날 거임. 일본 천황이 무릎꿇고 싹싹 빌면서 사과해도 '진정성이 안 느껴진다' '가식적이다' '돈이면 다 되는 줄 아느냐' 절대 끝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물론 천황이 무릎 꿇고 울고 불고 싹싹 빌 일도 없음. 입장 바꿔서 고조 할아버지의 잘못을 본인 아빠가 대신 무릎 꿇고 울고 불고 싹싹 빌 일이 있을까요? ㅇㅇ없을 거예요.

사실이었다고 보시면 당시에 사용되었던 일본군 욱일기에 대해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지는 혐오와 분노 트라우마에 대해서는 공감이 안되시나요?

복잡한 국가 존속에 관한 문제를 단순 손익에 관한 문제로 치환한다면 그건 전혀 다른 차원의 문제가 됩니다. 일본 점령기동안 우리나라는 공식적으로 없어졌었습니다. 영원히 없어져도 이상하지 않은 상태고 그렇게 사라져버린 국가가 살아남은 국가보다 훨씬 많습니다. 그 공장들은 우리 것이 아니라, 그들이 그들을 위해 만든 것이었어요. 그들이 패퇴한 후에 못 들고 간 걸 이익으로 산정하는 것 자체가 이상한 프레임이에요. 그 프레임 안에서 이야기해버리면... 36년간 노예로 삼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이렇게 옷 한벌은 입고 있네요, 수준의 이야기가 되는 겁니다.

후기 잘 봤습니다. 샹코레가 비딸 작가 게임인가요???

이것만은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한반도 분단의 궁극적 원인은 일본 군부의 치졸한 항복 전술 때문이었다는 것을요. 전쟁 패배 이후에도 한반도를 갈라 놓고서 영향력을 놓지 않기 위한 일본의 술수가 작동했었다는 것을요. 그걸 좋다구나, 하고 이용한 게 북한 괴뢰 정권이고요. 일본은 지금도 한반도를 지배했던 과거의 야욕을 잊지 않고 있습니다.

매우 객관적인 팩트 : 욱일기는 군기였다. 입니다^^

ㅋㅋㅋ 전범기도 모르는 사람이랑 얘기를 해야한다니 미치겟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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