잨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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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이머, 인디게임개발사 데베스프레소 게임즈 대표, 취미로 보드게임 컴포넌트...개량...?
인원수나 조정방법에 대해서는 '지상막밤'에서 꽤 긍정적인 밸런스를 찾은 것 같아서 그쪽으로 좀 더 생각 중입니다.
생존자들끼리도 순위 경쟁이나 랭크를 나누는 방법도 좋은 아이디어인 것 같고요. 말씀하신 '생존자의 숫자가 줄어들 수록 나머지 생존자들이 탈출할 수 있는 루트가 다양해진다'라는 것은 현재 구상이 되어 있습니다. (멋진 아이디어이지요!)
파티게임으로 잠깐 구상한 적이 있었습니다만, 좀 더 페어게임에 들어갈수 있도록 구상중입니다.
PS: 13일의 금요일 PC게임에서도 생존자들끼리 팀킬이 가능하더군요. 물론 포인트 -1000... (...) 여러모로 그 게임을 보고 만든 게임이 '라스트 프라이데이' 보드게임인 것 같아서 여러모로 안 닮게 만드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ㅎㅎ
2017-07-03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크으... 아무래도 개발 난이도에서 비대칭성이 가지는 게임밸런스, 플레이어의 행동패턴 등을 최대한 고려를 하려고 해도 난점은 엄청나게 많더라구요. AI를 쓰는 데 있어서 '상황도 고려하지 않고 랜덤하게 튀어나오는 킬러의 무지함' 상태를 줄이기 위해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점수나 랭크를 얻는 것도 매우 좋은 것 같습니다. 서로가 다 협력을 하는 게임이지만, 순위 경쟁은 또 묘한 협력관계를 나으니까요. ㅋㅋㅋㅋ
2017-07-03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아, 상당히 좋은 기준으로 설명을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제 경우, 3~5인으로 플레이를 하는 페어게임으로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만, 개발 디자인 과정에서는 일단 2~6인으로 범위를 넓혀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암흑의 복도라는 게임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재미있겠네요 ㅋㅋ
좋은 게임 하나 만들어보고 싶네요. 열심히 해야겠어요~!
2017-07-03
쇼핑몰 리뷰처럼 게임 평가를 한눈에 볼 수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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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에 감사드립니다.
게임에 대해서는 좀 더 실체화된 후에 더 말씀드릴 수 있겠지만, 게임 내에서의 킬러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세집니다. 생존자들 입장에서도 탈출에 가까워지면 가까워질수록 무섭도록 세지는 킬러로 인해 정신이 없게 될 것 같네요. 단, 말씀하신대로 게임을 진행하다가 생기는 '퍼펫'에게 실질적으로 많은 권한을 줘버리면 밸런스 자체가 확 범핑이 되기 때문에 밸런스에 대한 고민이 막심하게 있습니다.
애초에 배신자라는 캐릭터를 염두하고 밸런스를 맞춰야 초반에 플레이어들이 서로 단합을 하다가 (초반부터 배신자가 설치면 게임 자체가 메롱해져서...) 운나쁘게 걸린 생존자에게 배신자라는 역할을 줄 때 밸런스가 맞춰지게끔 해야 할 듯하네요. (저 방식 대로라면)
AI를 쓸까 아니면 플레이어에게 맡길까라는 고민이 큽니다만, 랜덤드로우에 대한 오류를 좀 잡을 수 있는 아이디어는 어느정도 있습니다.
그것에 대해 합격점을 받은 게임들도 두루두루 있는 것 같고요. 다만... 실질 개발에 있어서는 테스트들이 많이 필요할 것 같네요. ^^:
2017-07-03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다른 제 커스텀보드들은 제가 그래픽 작업할 시간이 제한되다보니 이미지 자료들을 막쓰면서 매트 그래픽질을 하고 있습니다만, (...오히려 그게 더 퀄이 좋을 수도 있다??) 이 게임 자체는 제가 참여하는 프로젝트의 오리지널 IP인지라 직접 그리거나 다듬게 됩니다. 캐릭터 일러스트 역시 제가 다 그리게 될 것 같아요.
블루다크 틱하게 나올 것 같고... 기본적으로 UI들은 흰색과 빨간색 페인트를 쓸 것 같네요. ^^
2017-07-03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여러 의미로 이미 테마나 컨셉, 게임 메카니즘까지 어느정도 구상이 되어 있어서 필드 조사를 조금 하고 있었습니다.
본문에 서술했듯이 아무래도 그냥 제 입맛대로 만들기 보단, 다른 보드게이머분들은 어떤 선호도를 가지고 계신지, 이런 류의 게임에 대해서 어느정도의 전반적인 의견들이 있으신지를 생각해보고 싶었습니다. 운 좋게도, 정말 많은 부분을 고민하고 생각하게 해주시네요 다들. 응원도 받고 있고요.
2017-07-03
답변 감사드립니다.
네~! 제가 좋아하는 테마 게임 중 하나이지요. 오히려 광기의 저택보다 저는 이쪽을 더 선호합니다. 게임 플레이어에 따라 느낌이 많이 다르더라구요. 외국인 친구들과 해봤을 때는 서로 역할극 놀이 하기 정신이 없어서 정말 영화 찍는 줄 알았습니다 ㅎㅎㅎ
배신자를 맨처음부터 (데오윈 처럼) 넣을 지, 아니면 1번째 죽는 사람을 배신자 역할로 줄지 고민중입니다. ^^
2017-07-03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두 가지 경우에 대해서 모두 구상과 아이디어가 얼추 되고 있었는 데 새롭게 알게 되는 사실들이 피드백을 통해 많네요 하하하;
시간 타임은 1시간~30분 사이로 Fair게임류로 접근을 하고 있습니다. 얼추 알파 시뮬레이션 테스트를 해봤는 데 한 40여분 정도 걸렸습니다.
플레이 인원은 2~6인원 모두를 좀 파악하고 있습니다. 베스트는 역시 베타 단계에서 테스트를 많이 해봐야 산출이 될 것 같네요.
최대한 여러명이 있는 데 2인 전용게임 느낌이 나지 않도록 만들 생각입니다. (저도 그건 비추라)
PS: 저도 판 없는 게임은 별로 안합니다 ㅋㅋㅋㅋ 다만 모듈방식이라 '언덕 집 위의 배신' 느낌이 나겠네요.
응원 감사드립니다~!
2017-07-03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네 아무래도 1대다는 좀 해결책이 아닌 것 같네요. 단, PVP에 입장에서 '지상막밤'같이 여러 변화가 있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상중입니다.
AI 시스템에 대해 버글 브라더스라는 게임을 한번 파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_^)/
2017-07-03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중요한 점은 말씀하신대로, 킬러가 플레이어 중 하나라면 두가지 경우일 것 같아요. 좋은 반응, 나쁜 반응;
좋은 반응이었다면 농락 당하거나 패배를 아깝게 한 경우 '한번 더!'라고 외칠 수 있는 게임이 되겠네요. 킬러 입장에서도 뭔가 잘못한게 있으면 아쉬워서 '아 좀 더 이렇게 했으면 잡는 건데'하는 게 있어야 할테고, 생존자 입장에서도 '내가 킬러를 하면 이렇게 했을 텐데 이번에는 내가 킬러 할래 제발 ㅜㅜ'하는 생각이 들어야 하겠네요. ㅎㅎ
나쁜 반응이라면 흠... 그냥 열받고 마는 게임이 되겠죠. 멱살도 잡고(...)
심보와 묘한 경쟁이 작용한다면 PVP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킬러에게 잡힌 첫 생존자가 '수하'가 되어 2차 승리 조건을 가지는 경우와 애초에 게임할 때 '배신자' 역할이 있어서 킬러를 알게모르게 도우며 서로를 이간질 시키는 경우가 있는 데요, 어떤 쪽으로 갈지는 아직 생각을 안 해봤습니다.^^: (확실한 점은 저 역시도 장시간 게임에서 미리 패배해서 죽치고 앉아 끝나기를 기다리는 게임이나, 1명 오더로 인해 아바타 역할만 하게 되는 게임을 좋아하지 않는 다는 점입니다.)
AI에 대한 아이디어 구상은 '시드난'님 답변에 달아두었습니다. 마냥 랜덤하게 진행되는 건 아니고, '어떤 상황에 따라' 다르게 행동하게끔 1 카드에 여러가지가 쓰여있을 것 같네요.
2017-07-03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아무래도 AI라는 게 경우의 수들을 놓고 얼추 쫄깃하게(?) 행동하도록 프로그램하는 거다보니... 치열한 머릿수에 잘 맞지 않으면 게임 자체가 재미없어지더라구요. 하코온나 게임 플레이 리뷰와 시스템을 보았을 때, AI쪽으로 간다면 비슷해지지 않을까 합니다만, 좀 더 '상황에 맞춰서' 분할이 되어 행동하는 게 나오지 않을까 하네요.
가령, 한 장의 카드에 킬러의 행동이 써있다고 쳐도, 3분할로 되어 있어서 '플레이어가 XXX 행동을 하고 있는 경우, 액션X를 진행한다' 이런 식으로 좀 더 세밀하게 다룰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2017-07-03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아무래도 공포에 집중해서 깜놀하는 거나 소름끼치는 부분이 많아지는 것은 줄이려고 하고 있습니다. 대중적으로 선호되는 장르가 아니다보니까; 오히려 좀 더 생존과 노림수, 다양한 탈출 방식에 따른 전략에 더 포커싱이 맞춰져 있습니다.
1대다 시스템도 생각을 해봤는 데, 몇몇 비슷한 게임들을 보니 '술래 놀려먹기' 혹은 '술래에게 능욕당하기'같은 상황이 많이 벌어지는 터라 어려울 것 같네요. 정말 플레이어의 능력을 많이 타는 거다보니;
대신 '지상막밤'처럼,
2인: 킬러 VS 생존자 4
3인: 킬러 VS 생존자 2명 + 2명
4인: 킬러 + 보조 VS 생존자 2명 + 2명
5인: 킬러 VS 생존자 각 플레이어마다 1명씩
6인: 킬러 + 보조 VS 각 플레이어마다 1명씩 생존자
이런 방식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킬러가 AI가 아니라면요.
2017-07-03
답변에 감사드립니다.여러가지 옵션들을 고민하고 있어요 ㅎㅎ
제 주변에도 1인플이나 2인플이 안되면 게임 구매를 안하시는 분들이 많아서요.
제 그래픽에 무한한(?) 신뢰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ㅡㅜ(넙죽)
2017-07-03
최근 유저들이 관심있는 보드게임 TOP 50을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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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드백에 감사드립니다 ^^
여러모로 좀비사이드에 심취해 있던 터라, 요로코롬 만들어내도 비슷한 느낌을 선호하는 것 같네요 ㅋㅋ
2017-07-01
그래픽 자체는 환상적이지만 ㅜㅜ
2017-07-01
잘보았습니다 화목한 모임인 것 같아요~!
2017-07-01
감사합니다 하나나나나님~!!!
2017-07-01
많은 분들이 2.0에서 머무르고 계시더라구요. 부족한 부분을 보완했기 때문에 이 4.0으로 재미를 더욱더 느끼실 수 있으실 것 같아요. ^^
하, 이제 빨리 내 게임 만들어야지;;;
2017-07-01
저도 한시라도 빨리 위의 내용을 만들어서 게임을 해보고 싶네요. 이번에는 정말 만족하면서 게임을 할 수 있기를!
2017-07-01
아 감사합니다 ㅡㅜ 그런 말씀을 해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저 역시도 다른 분들의 컴포 업글 블로그들이나 보드게임 리뷰 블로그들을 보면서
많은 영감과 재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제 경우 역시도 어떤 보드게이머 분의 블로그 글을 보고 시작한 게 아닐까... 돌아보면 그런 생각이 드네요.
게임을 사놓고 너어어어무 개조할 게 많으면 문제가 있지만; 짜잘한 쬐꼬만 그 어떤 형용할 수 없는 무언가가 살짜쿵 바뀌면 게임이 좋아질 것 같은 그런 느낌은 누구에게나 있지 않겠습니까? ㅋㅋㅋㅋ
2017-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