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 미스터리가 아니라 미스터리 게임입니다. 의학 드라마에서 영감을 받은 것 같은데…이건 좀 아닌 듯. 이 게임은 병원 배경의 미스터리 스토리로 플레이어를 끌어들이려는 시도가 엿보입니다. 하지만 게임 속 용어들이 현실에서 멀어져 있다 보니, 마치 응급 상황에서 커피를 내리는 것처럼 이상하게 느껴지네요. 중환자실에서 이 게임을 하면 좀 더 긴장감 넘칠지도 모르겠지만, 집에서 하니 살짝 어색하게 느껴집니다. 의학적 현실감이 부족한 만큼, 다음엔 그 부분을 보완해주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저희 병원에 내원하는 환자분들이 안타까워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