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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카드에 따라 밸류가 너무 많은 게임은 싫어해서 테포마는 안해보았기에 버건디만 말씀드리자면, 룰 숙지의 부족 혹은 아직 익숙치 않아서 생긴 문제로 생각됩니다. 아무튼 게임이다보니 승패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기가 잘 해서 이기면 그것만큼 좋은 것도 없으니까요. 저도 처음에는 4,5판동안 100점, 110점 겨우 받아가면서 엄청 지면서 매커니즘을 익히고, 전략을 곰곰히 생각해보니 그 후에는 200점도 넘기고, 점수가 꽤 잘 나왔습니다. 특히 후반에 타일 한 두개로 역전하거나 상대를 방해할 수 있어서 더 매력적입니다. 더 많이 해보시길 권장드립니다.

둘 다 저의 최애게임들이어서 metal님의 경험이 더욱 안타깝습니다. ㅡ버건디는 아래 분들이 말씀하신 매력덕분에 제가 영업한 모든 분들이 다 좋아하셨고 구매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주사위 굴리고 타일 하나 가져간다라는 액션반복이 불호요소라 하셨는데 그 때 가져갈 수 있는 타일이 모두 다르다는 것에 중점을 두셔야 매력을 찾으실 수 있으실것 같아요. ㅡ테포마는 기업, 초기카드, 서곡의 조합. 단계가 주는 설렘, 카드 드래프트의 설렘이 제게는 가장 큰 매력이었어요.

축하드립니다~

며칠전 구매대행 사이트 통해 주문했습니다 직배송으로 하면 수수료가 덜 들겠죠?

며칠전 구매대행 사이트 통해 주문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거의오트 밀

버건디는 초반계획에 따라 점수차를 뒤집는 계획을 구상하기가 쉽습니다. 어느 테크를 타느냐에따라 초반점수빌드, 후반점수빌드를 탈 수 있어요. 많이 깊진 않지만 어느정도의 전략성을 요구하는 게임이니만큼 아무것도 모르고 했을때보다 룰의 모든것을 제대로 알고 즐긴다면 재미가 다를거라생각해요. 저는 신판에서도 아직 신판추가요소는 적용해보지 않았어요.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건, (동실력이라는 가정하에) 후반에 점수차를 뒤집을 수 없을정도로 벌어져버렸다면 애초에 처음부터 계획을 잘못짠거라 생각합니다. 제가 역대급개똥손이거든요 그럼에도 버건디를 좋아하는건 버건디는 주사위빨을 크게 타지않는다고 생각해요(전혀없는건아님). 왜냐하면 버건디는 '내가 얻고 싶은걸 주사위로 얻는다'가 주 전략이 아니라 주사위로 굴려 나온 눈금으로 얻을 수 있는 것중에 최대 가치를 선택한다가 주 포인트라고 생각하거든요. 매순간 최대점수의 전략이 달라지고, 그 모든 가능성을 포용할 수 있을만한 다양성이 있는 게임이라 생각하고있습니다.

단호박정식

테포마는 아주 정확하게 파악하신게 맞아요. 그런게임이고, 그것때문에 인기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게임 완성도랑은 별개로요

일본 아마존 사이트에서 구매하시면 직배송 가능합니다.

모두 답변 감사합니다! 패배해도 게임이 재미있으면 그대로 즐기지만 결과가 이미 확정되어 있다면 긴장감이 떨어지면서 재미도 떨어지더라구요. 버건디의 경우 쌩초보 둘이서 하다보니 그랬던 걸까 싶어서 다시한번 해보고 싶어졌습니다. 좋은 조언 해주셔셔 감사합니다

버건디만 말씀 드릴께요. 버건디는 맵간 밸런스가 무딘편입니다. - 개인적으로는 2번맵을 다같이 쓰는걸 추천합니다. 점수를 크게 따라잡는 게임은 아니지만 타일효과로 4~16점을 추가로 먹다보니 타일 경쟁이 심한게임입니다. ( 턴오더 싸움도 치열하구요) - 작게보면 지금 좋은 타일 먹을래? 선잡고 다음시대에 좋은 타일 먹을래. 영지 완성보너스가 있고 절대적인 행동횟수가 있다보니 보통 한영지를 포기해야 합니다. - 보통 동물을 포기합니다. 작게보면 이번시대에 완성할래 다음시대에 완성할래는 2점 차이입니다. - 2점을 포기하고 다른 행동이 이익인 경우가 많습니다. 즐거운 버건디 하세요~

개인적으로는 솔플도 전혀 지장없이 재미있게 했습니다! 생각을 주고 받을 수 없다는 단점이 있긴 해도 오히려 힌트 카드 하나 열고 반나절 생각해 봤다가 돌아와서 하다가 또 일 생기면 나갔다가 돌아와서 계속 하고.. 그런 방식으로 길게 즐길 수 있어서 (?) 더 여유롭고 좋은 점도 있더라구요.

두번째 카드는 첫번째 카드를 대체하는 턴제로 확장 용 카드입니다!

버건디는 그냥 섣불리 포기하는 느낌이네요. 실력이 비슷하먼 초반에 앞서나가도 역전이 자주 일어나는 게임입니다

1번요 2번은 턴제로 확장에서 1번을 빼고 넣는 카드입니다

첫째는 9살이고 지금 버밍엄 백로성까지 할줄 알지만 둘째는 5살이고 라비린스 주니어 라쿠카라챠만 하다가 최근에 구입한 와골와골 발굴단이라는 게임 좋아하네요.

분명한사실

취향차이일 수도 있지만 두 게임을 모두 사랑하는 입장에서 '룰마'의 중요함을 더욱 느끼게 되네요. 1. 버건디의 경우 점수 날 요소가 다양한 편입니다. 구역 완성 단계 보너스 점수 차이 하나가 승부를 가를 정도로 아주 아주 중요한 요소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큰 그림을 그려 최종 점수 계산 때 점수가 많이 나는 경우도 있구요. 2. 느낌상 1,2등 하시던 분 중에 룰마가 있었을 것 같은데... 최악의 경험을 선사한 나쁜 룰마라고 생각되어지네요. 테라포밍은 안하고 카드 플레이만 하는 유저가 저렇게 여럿이면(룰마 포함) 초보분들에겐 좋지 못한 경험이었을 거에요.(플레이하는 유저 성향에 따라 본문처럼 늘어지기도, 테라포밍에 집중하기도 합니다.) 이런 상황들에 대한 적절한 전략 제시와 게임을 천천히 알려줄 좋은 룰마를 만나셔서 다시 한 번 해보시길 추천드리고 그래도 아니면 취향이 아님을 인정하고 다른 게임을... 재밌는 게임은 많습니다 ㅋㅋㅋ + 아크노바는 본문의 티배깅(?) 같은 플레이가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셔도 됩니다 ㅎ

햄스터갱스터

아크노바는 그런 문제 없어요 점수 어느정도 도달하면 바로 끝나는 구조라. 저도 버건디 테포마 비슷한 이유로 별로 안좋아하는데 아크노바는 엄청 좋아합니다. 운빨겜 싫어하시고 라운드 정해져있는거 좋아하시면 가이아도 해보세요.

boardgameGeek 에 들어가셔서 buy 눌러보시면 파는 곳 나열 해줍니다 그중에서 마음에 드는 곳에서 구매하시면 될거 같아요

응벌레가호롤롤로

너무 승패에 연연해해서는 보드게임을 즐기실 수 없습니다. 운의 요소도 테마도 모두 즐기면 더 재밌게 하실수 있을거 같네요. 체스같은게임이랑 어울리신 성격이신듯한데.. 테포마만 말씀드리면.. 개척외의 행동으로 점수를 많이 얻는것 또한 인류 공동의 화성개척이란 목표아래에 이윤과 사익을 추구하는 기업의 모습을 담아낸겁니다. 테마는 화성개척이지만 우린 거기에 진출하는 각각의 기업이나 단체라는것을 기억해야해요. 종료트리거 또한 후반으로 가면갈수록 종료조건에 조금씩 더더 빨라지고 눈치싸움이 있을 텐데요?? 그래서 좀 할줄 아시게 되면 눈치와 선점싸움,견제싸움으로도 흘러가기도 합니다. 티배깅을 한다면 티배깅하시는분이 조금 (보드게임적으로) 못된겁니다. 뉴비배려가 없었군요. 승패에 너무 연연하지 마시고 테마와 머리쥐어짜기,작가가 어떤 생각으로 했을지 생각하시면서 하면 더재밌게 할수 있습니다.같이 하시는 분들도 배려심을 갖고 하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아니면 비슷한 경험자들끼리 해도 더 재밌습니다.

처음입니다만

아크노바 겉으로 이기고 있다고 티베깅하다가는 카드미션과 개인미션으로 두드려 맞아서 역전당하기 좋아요. 승기 잡았을때 확실하게 긋고 끝내는게 고수입니다. 물론 실력차가 많이 나는데 티배깅하면 그사람이 매너가 없는거구요. 아무리 돈이 많아도 카드->건설->동물->이걸 추가적인 점수로 치환하는 협회 네가지 턴이 발생되는데 돈이 많다는건 그만큼 턴이라는 자원을 낭비해서 돈을 벌었다고 생각되네요. 개인적으로는 테포마와 아크노바 둘다 카드의 밸류가 중요한 게임이라 어느정도 카드 숙지가 안되면 맞기 좋기 때문에 초보에게 권하는 게임은 아닙니다. 버건디의 타일도 마찬가지구요. 그나마 아크노바는 처음 나온 미션에만 집중해도 중간은 갑니다만 웬만하면 위에 나열한 순서정렬한후에 계속 순환시켜서 카드를 깔아야합니다.

승부도 중요하긴한데 너무 승패에 집착해서 게임의 재미를 못느낀것 같아요. 승패를 쉽게 확정짓지 말고 게임 끝날때까지 어떻게든 쥐어짜서 점수를 내보자는 마음으로 즐기는건 어떨까요.

기대가 컸던게 아닐까요.. 둘다 인기 게임이지만 당연히 단점이나 불호요소가 없진 않습니다. 에러플이 있었거나 룰마의 설명이 부실하여 게임 이해가 부족했거나 이상한 사람과 게임한게 아니라면 취향이 안맞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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