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남티그리스의 학자들에 더 관심이 있었지만....
겁 없이 오를레앙을 아마존에서 긁었다가, 카드 결재일에 환율 반영된 원화 가격을 보고 충격을 먹었더랬죠...
게다가 접때쯤 환율이 또!! 올랐다고 들었기 때문에 손가락만 빨면서 보고 있었어요..
그런데 모임분이 .. 11마존에 남티그리스의 여행자들이 할인 들어왔고 가격이 정말 괜찮다고 하시는거에요...
하루 정도 안 사고 버텼습니다 !!
내가 관심있는 건, 남티그리스의 학자들이다 !!
근데, 다음날 할인에 못 참고 결재했네요 ㅋㅋ
요즘 구매한게 많아서, 무이자 4개월이 있길레 신청했슴돠 ㅎㅎ 그렇게 무이자 할부를 한 4-5개 주문했다는게 문제지만 ;;;;;;;;;;
암튼, 드디어 왔네요!!
근데...
근데.....
제 충격이 느껴지시나요??
해외 교환/반품은 저에겐 아직도 겪고 싶지 않은
높디높은 장벽인데 !!!!
다행히 (?) ..... 본박스 박손이 없었어요 😂😂😂😂
저 종이 구겨 넣은 부분만 파손됐네요
"혼자노는 보드게임 CH" 보면서 개봉해 봤음돠
차례로 열어보시면 아래와 같아요
트레이가 땋 !!! 하지만 뭔가 어설퍼 보이네요 ㅎㅎ
개인별 주사위, 영향력 마커(?), 개인 마커를 색상별로 정리하고, 은화, 식량(?), 공용 일꾼을 정리했어요
주사위가 좀 작은데, 영향력 머커가 너무 예쁘고 귀여운데 파손 없이 잘 왔네요 😄
아래 메인보드는 양면으로 3조각이라서 2^3=8 경우의 수가 있다고 합니다 ㅎㅎ
4개의 비대칭 개인판이 있는데, 뒷면은 AI용인데 아래 파란 색칸이 4 개인판이 모두 다르다고 하네요
뒷면
앞면
뒷면
앞면
아래는 62개의 업그레이드 타일인데,
노랑, 파랑, 검정, 초록은 같은 종류가 4개씩 있어요
빨간색은 모두 다른 종류네요
아래는 10개의 여행 타일
뒷면
앞면
카드가 실물의 색감이 참 물먹은듯한 느낌이 들어서 서정적인 기부니가 들어요~ 서쪽 시리즈와 같은 그림채인데 색감때문에 느낌이 살짝 다른 것 같아요 (개인적 의견)
근데 집에 맞는 슬리브가 없네요
카드가 비교적 얇나서 하드 슬리브를 사야 겠어요
팝콘 소프트 5687은 옆도 위도 남아요
5585?? 5484??
하비 5682는 옆으로는 딱 맞는데 위가 짧네요 ;;
5684 ??
슬리브 정보를 좀더 찾아봐야 겠어요 ㅎㅎ
반투명 아스테이즈로 윗박스 포장하고 마무리 했네요
아스테이지가 두꺼워서 힘으로 쫙쫙 피면서 포장해야 합니다 ㅋㅋ
트레이에 뚜껑이 없어서 그냥 비닐팩에 담았어요
칸이 몇개 남는데 확장을 고려한 걸까요??
이제 한글 룰북 공부해서 쏠플부터 즐겨야 겠네요 ㅎㅎㅎ
남편한테, 어제 아껴쓰자고 잔소리 했는데,
오늘 택배가 와서 눈치가 보이지만🤣🤣🤣
이미 벌어진 일이니 잘 놀아야죠 머 ㅎㅎㅎ
모두들 즐거운 보드게임 라이프 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