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캐슬에 기습적으로 올라왔던 루트 킥스판 버전이 도착 했습니다.
왼쪽이 본판 오른쪽이 킥스타터로 제공되었던 확장 The Riverfolk입니다.
생각보다 박스가 크지 않아 놀랐는데요. 대략 가로 세로는 푸드체인 거물만하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박스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일러가 전반적으로 서양동화같은 느낌이라 너무 좋아요.
그럼 본판부터 열어볼까요.
본판의 참조, 룰북, 예시 책자입니다. 룰북이 생각보다 얇아서 놀랐습니다.
글씨가 무슨 80년대 기획서처럼 적혀 있더군요. 암담..
개인보드판+지도보드가 함께 포장되어 있습니다. 지도 보드는 많이들 보셨을테니 패스
펀칭할 컴포는 많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주사위2개와 100여개의 카드, 병사 동물 미플이 본판의 전부입니다.
(적어어어어!!!) 가격에 비해 컴포가 그리 많이 들은 게임은 아니네요.
확장은 참조 책자, 펀칭 타일 1장이 들어있습니다.
추가되는 종족 개인보드판 일러와 디자인은 정말 맘에 듭니다.
그리고 대략 10여장의 새로운 카드?..
새 종족의 미플과 정체를 모르겠는 파란색 물방울 같은 컴포 3개 영롱합니다.
그리고 맨 위에는 카드홀더 5개가 나무로 만들어져 있고요.
카드 홀더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색칠된 나무에요.
가격에 비해 사실 게임 볼륨의 양이 그리 커보이지 않아 좀 심심한 개봉기였습니다.
어서 게임을 해보고 싶네요.
아직 한글화자료가 PNP버전 밖에 없어서 아쉽습니다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