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6일 동인천 모임후기

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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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8 오후 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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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올리는 일이 이렇게 귀찮은 일인줄 예전에도 알았지만 다시한번 느낍니다. ㅎㅎ

1월 6일은 동인천에서 3번째 열린 모임이었네요 ㅎㅎ

꾸준히 올리다보니 그래도 모임이 이뤄지긴 이뤄지는군요^^

이날 모임은 예상외로 많은 저 포함 7인이 모인관계로 두 테이블로 돌리게 되었습니다.^^

먼저 '푸드트럭 챔피언'을 돌려봤습니다.

사진을 정리하고 찍었네요 ㅎㅎ

게임은 푸드트럭을 운영하여 요리를 완성해서 점수를 많이 먹는 사람이 승리합니다.

게임성은 나쁘지않은데 게임 후반부가 조금 늘어지는 경향이 있는것같네요^^

일러는 수려합니다. 한번 돌려본거라 평가는 더 해본후 해야할듯합니다.

자신의 턴에 할 수 있는 액션은 간단합니다.

카드 두장을 드로우 하던가 오너카드를 드로우 하던가 아니면 스탭액션을 하던가 이 세가지 중 하나만 하시면 됩니다.

다만 카드로 모든걸 다하다보니 마치 기차섬처럼 ㅎㅎ 너저분한면이 없지 않아 있는듯합니다.

그 다음 두테이블로 나눠서 한테이블은 '모던아트'를 진행했는데 사진을 미처 찍지 못했네요 ㅠㅜ

그리고 다른 한쪽에서는 '천국과 술'을 돌렸습니다.

맥주 만드는 게임인데 맥주 만드는 느낌은 전혀 들지 않습니다. ㅎㅎㅎ

그러나 재밌습니다. 테마는 거들뿐^^ 테마가 무슨 상관이랴~ 재미만 있으면 되는거 아닐까요^^

게임 소감은 버건디 느낌이 있긴 있더군요 ㅎㅎ 다만 타일 배치할때 그 고민이란 ㅠㅜ

게임의 난이도는 '푸코'와 비슷한듯합니다.

술 만드는 고통을 한번 느껴보지 않으시겠습니까?

다른 한테이블에서 '모던아트'가 끝이나서 '항해의 시대'를 돌렸습니다.

이 게임 역시 간단한 방식으로 고민을 하게 만드는 게임입니다.

각 도시들에 도착해서 수입을 얻고 그 수입으로 투자를 해서 승점을 얻는 방식입니다.

게임은 간단하면서도 생각할거리를 만드는 게임입니다. 초심자도 게이머도 둘다 만족할만한 요소를 가지고 있지않나싶네요^^

아기자기한 컴포로 저런 겜을 만드는 일본의 보드게임도 참 대단한것같습니다.^^

'천국과 술'을 끝내고 역시 에센 신작인 '칼리말라'를 돌려봤습니다.

액션방식이 심플하면서도 독특합니다. ㅎㅎ 게임은 영향력 게임의 느낌이 강합니다.

플레이어는 디스크를 놓으면서 이웃한 두 타일의 액션을 순서에 상관없이 합니다. 만일 다른 플레이어가 내가 놓은 디스크위에

디스크를 올려놓으면 액티브 플레이어가 액션을 한 후 아래에 디스크가 있다면 해당 색의 플레이어가 또 액션을 합니다. ㅎㅎ

즉 내 위에 누군가 디스크를 올려놓으면 난 다시 액션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이런식으로 액션을 진행하다가 디스크가 4개가 되면 3번째까지 액션을 수행하고 점수를 계산합니다.

총 15가지 점수 계산이 있는데 언제 어디서 점수 계산이 될지 모르기 때문에 골고루 투자해야합니다. ㅎㅎ

영향력 게임인지라 눈치껏 잘 투자해야하는게 이게임의 묘미인듯하네요^^

'칼리말라'를 하는 동안 다른 테이블에서는 '리틀타운 빌더스'를 돌렸네요

너무 많이 올려서 이제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ㅎㅎ

신도시를 건설하면 사람들은 몰리기 마련이져^^

이상으로 1월 6알 동인천 모임 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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