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23] Nasa모임 101회 후기----리스보아 1게임

불꽃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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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8-28 오후 1:57

IP: 11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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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3] Nasa모임 101회 후기입니다.
인워은 4명입니다.
불꽃손, 팔이만세, 하나씩, 블루berry

목록입니다.
1. 리스보아 (Lisboa, 4인-불팔하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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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리스보아 (Lisboa, 4인-불팔하블) 9.1/10
이날도 리스보아를 돌렸습니다. 최근 연속 3번 돌립니다.
역시 돌릴수록 맛이 살아나고, 게임에 접근 방법이 조금 익숙해지는 군요.
그럼에도 매번 운영방식을 고민하는것은 동일합니다.
빡빡한 자원과 순환방식의 자원운영, 그리고 액션을 할때 상대방이 같이 따라하는 것에 대한 눈치 보기가 극에 달하는 군요.

게임을 잘 만든것이 어느 하나에 치우치면 절대 점수 많이 못먹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또한 게임 종료 될때 까지 긴장감이 계속되어 어느하나 애매하게 넘어갈 수 없게 되어 있습니다.

예전에 갤러리스트를 진행하다가 나중에 하려고 계약카드를 덜 받았는데, 그 카드가 동이나서 결과적으로 그림을 팔수도 없는 애매한 상황이 게임 종료도 되기 전에 이루어져 운영이 완전히 틀어진 적이 있읍니다. 계약카드의 장수가 이렇게 문제가 될수 있을줄을 몰랐는데요... 이런것을 경험하고 나니 아주 잘 만들어진 특별한 테마의 게임인 갤러리스트도 약간 의심의 눈초리로 보게 됩니다. 반면 이게임은 아직 이런 언밸런싱한 부분은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배는 배대로, 성직자타일은 그것대로, 법안카드는 그것대로, 또 설계도 완성은 완성대로, 상점건설은 건설대로 모두 다 실경써야하는 방식의 게임인지라. 끝나고 나면 기분좋은 머리아픔이 남아 있습니다.

다음주 다다음주 연이어 비뉴스디럭스와 갤러리스트를 진행하기로 해서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그 다음주에는 모두 칸반의 빡빡한 탁상 점수를 같이 경험하는 것으로 정해볼까도 생각중입니다.

리스보아는 조금 복잡하지만, 안해보신 분은 추천 드립니다. 여러번은 안되도 한두번은 꼭 해보시길...
첫게임 하시는 분들은 약간의 복잡함은 마음먹고 시작하면 될듯합니다.

세부적인 진행 설명은 다음 링크의 앞선 모임의 후기의 내용으로 대신합니다.

http://www.boardlife.co.kr/bbs_detail.php?bbs_num=9007&tb=community_post&id=&delivery=0&pg=1&game_id=&start=&b_category=&game_categ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