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 모임 54회 후기입니다. (2016/9/29)

레드*

1,235

2016-9-30 오후 3:15

BEST

약 4개월간의 공백을 깨고 NASA 모임이 다시 재개되었습니다!

오늘은 불꽃손님과 저, 그리고 새로오신 멤버인 팔이만세님과 함께 셋이 모였습니다.

도착했을때 두분이서 오부족을 마무리 중이셨습니다.

이번에도 오부족을 못했네요..ㅜ.ㅜ 한번 꼭 해보고 싶습니다....

3인이서 할 게임으로 불꽃손님이 꺼내신 게임은 미친왕 루드비히의 성 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게임의 가장 재밌는 부분은 선플레이어때 타일의 가격을 결정하는 부분이었습니다.

좋았던 점은 게임 방식이 심플하다는점, 안좋았던 점은 타일하나 놓을때마다 점수계산 단계가 많아

좀 귀찮다는거;;

역시 뭔가 확장하고 완성시켜 나가는 게임은 재미도 있고 게임 종료후에 만족감도 좋습니다^^

저는 초반에 지하방에 투자를 좀 하고 공통 미션을 잡기 위해 주력했습니다.

하지만 지하방 추가점수에서 원하는 타일이 잘 안나와주니 활용을 잘 못했네요..

불꽃손님은 할거 다~ 하면서 공통미션까지 달성 잘하시던데..ㅜ.ㅜ

불꽃손님은 가볍~게 130점을 달성 하시고 저랑 팔이 만세님은 한참 멀리 있네요^^;

재밌습니다. 근데 왜 자꾸 서버비아가 하고 싶어 질까요? ㅎㅎ

팔이만세님이 먼저 가시고 몰타의 관문 2인플을 해봤습니다.

스플렌더와 많이 비교 되던데 어떨지 궁금하더라구요.

각 차례마다 3AP를 사용해

숫자카드를 가져가거나 / 캐릭터를 가져오거나 / 숫자카드를 사용하면서 캐릭터를 완성시키거나

하면서 캐릭터카드 하단의 점수를 획득합니다.

누군가 12점을 획득하면 마지막사람까지 진행하고, 한번씩 추가 턴을 하고나면 게임이 종료됩니다.

스플렌더와 비슷한 재료로 만들어진거 같지만 맛은 많이 다르네요.

비교적 더 경쾌하게 진행되고 조금더 깊은 맛이 납니다. 스플렌더에서 느껴지던 압박감은 좀 덜한게 아쉽긴 하지만

충분히 재밌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스플렌더를 꺼낼바엔 몰타를 하게될거 같습니다.

다양한 캐릭터 능력도 리플레이성을 높여줄듯한 느낌이네요

저는 점수는 낮지만 기능이 좋은 캐릭터 위주로 완성시켰고

불꽃손님은 점수가 좋은 캐릭터 위주로 플레이하셨습니다.

3AP를 즉시 주는 캐릭터를 2개 연속으로 완성하셨는데 그게 엄청 크게 작용한듯 하네요

15 대 11로 대패했습니다....ㅜ.ㅜ

긴 공백기를 깨고 이제 다시 보드라이프가 시작 되었네요^^ 오랜만에 게임하니 너무 재밌었습니다.

다음 주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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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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