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베로! 입니다
해구했던 뉴클리움 확장이 도착해서 플레이를 해보고 후기를 올립니다.
보드판이 새롭게 왔고, 여러가지 추가점들이 생깁니다.
< 룰의 추가점 및 변경점 >
1. '배'의 존재
- 섬 지역이 생겼습니다. 섬 지역으로으로 자원(석탄이나 우라늄)을 운반하려면 배가 필요합니다. 단, 배에는 전기는 싣지 못합니다.
- 섬지역에는 겜 처음부터 우라늄을 소화할 수 있는 발전소가 놓이고, 터빈을 놓을 수있는 칸도 꽤 충분히 있습니다.
- 배는 각자 소유한 것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배는 아무도 없는 항로엔 1원이고 배가 있으면 1원씩 상승합니다. 먼저 놓는쪽이 이득!
2. '프라하(점수 2배지역)' 없어짐
- 점수 2배가 되는 프라하 지역이 없어졌습니다.
3. 게임 종료 트리거
- 기존 3-4인플 기준 2개만 충족하면 되던 게임종료트리거가 3개로 변경되었습니다.
- 게임이 쪼끔? 길어집니다.
4. 석탄광산
- 지어놓으면 계속 석탄을 1개씩 주는 석탄광산이라는 요소가 생겼습니다.
- 석탄광산을 여러개 지으면 주는 보너스가 생겼습니다
- 대신 기존에 석탄을 캘 수 있던 곳은 한군데에 다섯개로 줄어들었습니다.
5. (맵의 특성) 우라늄광산
- 우라늄광산이 한쪽에 몰려있습니다. 왜그런지는 좀 더 플레이 해봐야 알것같아요
< 플레이 했을 때의 느낌>
(일단 저는 뉴클리움을 룰설명만 최소 예닐곱번정도... 해본 플레이어 입니다 플레이는 10판정도는 한것같아요)
뉴클리움은 본판 만해도 훌륭한 게임이 맞습니다만, 확장을 한번 해보니 훨씬 다채로운 느낌이 듭니다.
여러번 플레이 하다보니 본판은 프라하를 포함시키는걸 목표로 네트워크를 만들어야 하고
결국 마지막에는 프라하에 정부건물(4티어건물)을 지어야 하는게 국룰이 되는데
그게 없어져서 자유도가 꽤나 높아진 기분입니다.
사실 기존 맵으로 여러번 플레이를 했다보니.. 맵이 바뀌어서 좀 환기가 된게 큰것같긴하군요 ㅋㅋㅋㅋ
저는 이제 더이상 본판만으로는 뉴클리움을 안할것 같아요~
확장도 한글화 공지 뜬것같던데, 즐겁게 플레이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