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장이 완료되었습니다.

비딸신작 _ <인벤션 : 아이디어의 진화> 플레이 후기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지방보드게이머
25
4,928
2024-4-26 오전 10:20
IP: 121.179.***.***

 

로터스 프로그의 인벤션 한글화 소식에 기쁜 나머지 킥스 펀딩을 들어가지 않았던 지보게입니다.

 

이번 신작 킥스타터때 로터스프로그에서 한글판을 계획하고 있다는 글을 올렸으나

작년 11월 이후 어떠한 코멘트 하나 올라오는게 없어서

킥스타터를 안들어갔던게 참으로 후회스러웠습니다.

앞으로는 비딸 신작은 일단 무지성 킥스 펀딩으로 참여해야겠습니다...

 

 

<인벤션 긱 링크 > https://boardgamegeek.com/boardgame/347305/inventions-evolution-of-ideas

 

 

비딸 라세르다 작가의 작품들을 억지로라도 찾아서 해보는 편이긴 합니다만

또 그 특유의 볼륨과 난이도로 인해서 자주는 굴리지 못하는 아이러니한 게임입니다.

 

 

역시나 커다란 보드게임판과 각종 타일 및 카드들로 커다란 테이블을 한가득 채워버리는 인벤션...

 

 

본판에는 목재 크로노스 컴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업그레이드팩을 같이 주문하면 메탈 크로노스 컴포가 들어있는데 상당히 묵직하고...

자칫 보드판이 손상되진 않을까... 걱정되지만 너무 이쁩니다.

 

 

역시나 업그레이드 팩에 포함된 프린팅마커 종이 타일보다 훨씬 손맛이 좋습니다.

 

(업그레이드팩에는 몇가지 컴포넌트 외에도 추가 타일 및 카드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커다란 볼륨에 비해서 처음 딱 아이콘을 눈에 잘 익혀두면 게임 내내 참조표도 필요없을 정도로 이해가 잘되었고 머리에 쏙쏙 박혀왔습니다.

 

그 엄청난 잔룰들과 액션들을 몇가지 아이콘으로 딱딱 그려 넣어버리는게 여간 재주꾼이 아닌가 싶습니다.

오툴이 없는 비딸게임?? 이젠 상상할수가 없군요...

 

 

게임은 석기시대부터 현대까지 인류의 발명품들에 대한 연관성을 담아내려 노력한게 보입니다.

 

공대생 입장에서 분명 매력있는 테마의 게임입니다.

 

> 게임의 주요 흐름 <

 

 

1)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2) 제시한 아이디어를 발명하고

 

3) 발명품을 개량하고 (선택사항)

 

4) 발명한 아이디어를 세계에 알리는

일련의 과정을 메커니즘적으로 구현하고자 노력한것 같습니다.

 

참 독특한게 아이디어를 발명한 플레이어는 해당 발명품을 개량할 수 없는 룰도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아이디어를 발명품으로 만들기(카드를 뒤집기) 위해서는

 

필요로 하는 지식 조건이 있습니다.

 

카드 우측 상단의 빨간색 글자로 표시된 지식의 마일스톤에 대한 정보를 알고 있어야 하는 점도 테마적 몰입에 한물 끼얹은것 같습니다.

 

(물론 게임하는 내내 테마가 느껴진다??는 아니었습니다.)

 

 

또한 이 게임에서 강력하게 매력적이다 느낀 메커니즘은 바로 체인 액션입니다.

> 체인 액션 <

 

 

체인 액션을 하기 위해서는 체인 액션 토큰이 필요로 합니다.

 

영향력 트랙을 올리면 자신의 차례에 사용할 수 있는 체인 액션 토큰의 수가 1개에서 최대 3개로 늘어나게 됩니다.

매 자신의 차례 시작때마다 영향력 트랙을 확인하여 이번 차례에 사용할수 있는 체인 액션 토큰의 수를 확인하여 사용가능 영역으로 넘깁니다.

 

 

자신의 메인액션을 진행하는 도중에 우측의 사진처럼 분홍색으로 체인 모양의 아이콘이 생긴 칸을 이용할 수 있다면

자신의 체인 액션 마커를 올려 해당 액션을 또 진행하는 식으로 플레이 됩니다.

이론상은 한번의 차례에 모든 체인 액션을 사용한다면 최대 4번의 액션을 수행할 수도 있는 셈이지요!

이러한 한계를 둔 점이 상당히 매력적이었습니다.

 

차례가 되면 내가 가지고 있는 체인액션 토큰으로 어떻게 효율적으로 굴려야하나 하고 고민을 하게 되더군요.

 

그렇기에 장고를 유발하는 게임입니다.

 

하고픈 액션을 어떤방식으로 플레이하려나~

 

머릿속으로 여기저기 체인써가며 굴려가기에 고민이 많이 들었습니다.

 

 

> 개인보드(Society Board)에 설치되는 열망 타일 <


 

메인액션들을 진행하다보면 이러한 열망 타일(Aspiration tile)들을 가져올 기회가 생깁니다.

 

타일들은 각각의 특색들을 가지고 있으며 나만의 엔진빌딩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 경제 열망 타일 (파란색) - 경제 마커를 올리면서 사용하고 자원의 할인을 지원하는 타일

> 문화 열망 타일 (흰색) - 패시브 효과를 제공하며 다양하고 독특한 효과를 제공하는 타일

> 기술 열망 타일 (갈색) - 1회용 효과를 제공하며 한 차례에 2가지 액션을 사용하게 해주는 타일,

사용시 영향력 트랙 1칸을 내려야하며, 타일 사용 후 뒤집어놓음(1회용)

이 타일들로 인해 제각각 다른 효과를 가지고 특색있는 게임을 진행하게 됩니다.


 

게임은 솔직하게 점수내는 방법이 눈에 확 와닿지 않았습니다.

 

게임이 끝날때까지 이거 점수를 어떻게 내는거지?

 

뭘해야하지? 

 

왜 난 타일을 이렇게 못먹는거지??

 

할 정도로 참 갈피가 안잡히던 게임입니다.

제가 처음 리스보아를 했을때와 칸반을 했을때와 비슷한 느낌입니다...

여느 비딸게임들 처럼 첫플레이는 물음표이지만 다시 하고 싶은 생각이 강하게 밀려옵니다.

 


 

항상 비딸 게임의 첫인상들은 매력적이지는 않았습니다.

 

두판~ 세판~ 흘러가야 점수내는 방법이 눈에 보이고 게임이 매력적으로 다가오더라구요.

 

 

이번 인벤션의 첫인상은 생각보단 괜찮은듯 하긴합니다만

 

너무 메커니즘적으로 복잡하게 꼬아놓으려 애쓴것 같이 느껴진다랄까...

 

그 어떤 비딸게임보다 액션의 지저분함이... 과한것 같은 느낌입니다.

 

도중도중 억지로 체인액션을 주렁 주렁 달아놓은듯한...

 

그럼에도 분명 독특함은 살아있습니다.

 

아이디어를 발명하기 위해 제약된 지식을 마일스톤으로 표현하였는데 

 

그 마일스톤을 획득하는 방식이나 액션들

 

세계 지도를 그려넣어 나름 대륙별 영향력 요소가 들어있는점

 

진짜 이것저것 집어넣고 싶은것들 다 때려넣은 느낌입니다.

 

 

다음주에도 한번 플레이 해볼계획인데 그때는 이 날보다 점수가 높기를...

 


 

지방보드게이머 블로그 링크

 

https://blog.naver.com/lionclow/223426624250

팔로우
피드
저장
신고
지방보드게이머
님에게 댓글 작성
댓글 등록
회사명: 보드라이프
경기도 구리시 아차산로506번길 27
등록번호: 893-07-00060
대표자명: 곽재영
고객지원 : boardlifeTeam@gmail.com
위 내용에 대한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자료제공사 또는 글쓴이에 있으며 보드라이프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Copyright ⓒ boardlife.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