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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와이프랑 2인플한 게임들 간단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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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3-31 오전 10:54
IP: 182.164.***.***

2월에 이어 3월도 간단후기 써봅니다.

2월 후기

https://www.boardlife.co.kr/bbs_detail.php?bbs_num=25915&tb=community_post

 

 

3월 7일 첫게임은 지킬&하이드 입니다.

2월에 로보트릭이라는 게임으로 처음 접한 트릭테이킹이라는 장르에 재미를 느껴 바로 주문한 2인전용 트릭테이킹게임입니다.

2인으로 하는 트릭테이킹인데도 꽤 승부욕오르게 잘 만들었습니다.

지킬로 이기고싶은 괜한 오기가 피어오르는게 재밌네요


 

3월 8일은 또스팬입니다. 

 

몇십판해왔지만서도 와이프가 91점으로, 처음으로 90점 넘은 날인데, 하필 이런 경축스러운 날에 저도 96점이 나와서 와이프가 별로 기뻐하질 못했다는...

서로 승부보다는 개인최다점수 갱신이 목표가 된 스코어어택 게임 ㅎㅎ


 

늦바람 코로나가 걸려서 한주 통으로 게임 못하고, 3월 16일 다윈의 여정입니다.

초플인데 사진에서도 알 수 있듯, 표본등록 가로줄 먼저한 사람, 1코인 챙겨가는걸 아예 누락해버린 에러플이 있었고, 렌즈 오픈하면 즉발로 한번

그 액션 실행해도 된다는 부분도 아예 인지못했던 판.. 그래도 웨이트땜에 처음에 겁먹었던 것보다는 룰 자체는 어렵지 않았던 듯.

점수기록은 잊었는데 이날은 와이프가 이기긴 했습니다. 


 

3월 18일은 펌 위드 브라우니즈입니다.

 

일본내수게임인지 보드라이프에서는 게임검색해도 안뜨네요.

손패8장인가 7장 제한이 있고, 제일 밑줄은 공짜입니다.

자기 턴에는 기본카드를 한장 가져오거나, 기본카드들을 상위카드로 업그레이드 하거나, 상위카드를 팔아서 하위카드들을 사거나 하면서

테크트리 올려서 최상단에 건물까지 지으면 승점이 되는 간단하면서도 꽤 인터랙션이 있는 게임입니다. 

기초자원카드들이 생각보다 적어서, 어느 한쪽이 다 가지고 있을 땐 써줄 때 까지 기다려야 한다거나, 상대가 어떤 건물 노리고 있는지

모으는 카드보면서, 나한테 그 카드가 필요없더라도 방해를 위해서 먼저 채간다던지.. 플탐도 짧아서 2판 연달아했는데, 제가 다 이기긴 했어요.

과장해서 얘기하면 스몰박스로 가벼운 아노 1800 한다는 느낌이었네요 ㅎㅎ  




3월 19일은 아노 1800

 

사진 찍는 걸 까먹어서 2월에 찍었던 사진입니다....

이 날은 드디어 3판째만에 제가 한번 이긴 날이네요.. 이날도 어김없이 제가 지는 그림으로 가고 있었는데, 아내가 여유부리면서 종료트리거 미루고

점수깨작깨작 불리기하다가, 제가 성큼성큼 큰 점수 얻는 미션 쳐내면서 1액션 추가 카드 콤보도 몇번 터트려 기습으로 먼저 종료시켜 역전승했습니다. 

결과 제가 181점 아내 163점.

많이 앞서갈 때 걍 종료시킬껄 하면서 엄청 아쉬워하던 아내였습니다 ㅎㅎ 


 

3월 22일은 케일러스 1303 입니다.

 

룰북 텍스트량이 많질 않길래 일어룰북 그대로 한글번역해봤는데. 확실히 번역하다보면 룰숙지가 쉽더라구요

그 기세로 바로 초플해봤는데, 재밌긴 재밌었습니다. 

다만 감독관 견제가 이 게임 메인 메카니즘처럼 보이는데 이게 2인플이면 걍 앞으로 계속 3보 보내기만 하면 무용지물이 되더군요.

3인 이상이여야 제대로 기능할 것 같아서 조금 아쉽긴 했습니다. 2인플은로는 이 게임의 참재미를 솔직히 50%도 발휘하지 못하는 느낌이 강하게 드네요. 

 

스코어는 제가 77점 와이프 67점으로 이겼습니다.

 

3월 23일은 또를레앙입니다.

 

이 게임도 제가 와이프한테 한판도 못이겨본 게임입니다. 와이프가 하고싶다길래 교역과음모 확장 넣고 플레이했는데, 83점 대 48점으로,

과장 조금 해서 거의 더블스코어차이로 대패했거든요? 액션하는 빈도 차이가 심하게 벌어지면서, 매 라운드 열심히 콤보 터트리는 와이프에게

'이번 판은 진짜 운빨망겜 스멜이 좀 났다. 실력겜은 아닌듯?' 이라는 망언을 뱉었습니다 ㅋㅋ

그랬더니 와이프가 한번 더 고? 쫄? 이러길래 한판 더 하고 새벽 4시 넘어서 잤는데 한판 더 한 결과도 와이프 88점, 제가 83점으로 졌어요....

딥한 패배감과 무력함을 느끼며, '오를레앙 실력겜 맞네... 패배를 인정한다' 엔딩으로 끝났습니다. 

근데 운빨망겜같으면서도 실력겜인가봐요. 효율좋은 테크가 있는 듯요. 

 

3월 27일은 아쿠아티카입니다.

 

케일러스로 룰북번역해보니, 재미가 붙어서 아쿠아티카도 해봤어요. 이건 룰이 더 쉬워서 금방 번역 끝났네요.

초플이라 서로 왕카드 없이 했고, 와이프가 92점 제가 85점으로 제가 졌습니다. 

로케이션 큼직큼직한 거 많이 채가더니 역시 그대로 승기 굳히더군요.

저희 부부 둘 다 장고하는 편이라 이 게임도 1시간은 넘어 가더군요. 짧은 플탐용 게임으로 쓰려고 샀는데, 판단착오네요...


 

3월 29일은 다시 한번 다윈의 여정입니다.

 

초플에서 있었던 에러플 교정해서 플레이했습니다. 2판째 하면서 느낀 건데, 항해액션이랑 탐험액션의 효율차이가 좀 극명하고,

우표액션 효율이 타액션보다 더 좋아보여서 액션들의 밸런스가 좀 안맞는 느낌도 들고, 게임이 끝나도

성취감이 들기보단 갈증해소를 못하고 불완전 연소로 끝나는 느낌이네요.. 해보고싶은거, 달성하고 싶은 거 반도 못했는데

라운드종료가 너무 빨리오는 그런 느낌입니다. 불의땅 넣으면 좀 이런 답답한 기분이 완화가 되려나요..

 

암튼 스코어는 제가 119 점, 와이프가 105점이었네요.  

 

3월30일은 아쿠아티카 콜드워터 확장추가해서 해봤습니다. 

 

콜드워터 넣었다고해도, 게임메카니즘이 변하는 건 거의 없고, 시포크카드 종류만 조금 더 늘고, 로케이션이 더 생긴 것 말고는 잘 모르겠네요.
필수확장이라는 느낌은 그닥 없습니다.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

평일 퇴근하고 자기 전에 1시30분 정도 하는 게임 포지션으로는 가끔 꺼낼 듯한데, 불금이나 토요일같은 메인 시간에는 절대 꺼낼일 없는 그정도 게임이 될듯요.

 

스코어는 제가 105점 와이프가 74점으로 서로 한번씩 주고 받았네요!

 

음... 2월에는 거의 모든 게임을 제가 졌었는데, 3월에는 서로 오대오 정도 주고 받은 것 같아 안도하고 있습니다 ㅎㅎ

4월에도 후기 쓸 수 있길 바라며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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