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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본 보드게임 펀딩성공 기원!! 5차 체험회 후기 (사진/잡담 많음 주의) MTS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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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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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3-29 오후 1:17
IP: 112.223.***.***



필자는 든든한 원작 IP, 스토리, 피규어, 일러스트, 덱빌딩, 1인플 요소를 갖춘 보드게임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이런 저에게 블러드본 한글화는 희소식이었습니다. 그리고 곧 블러드본 보드게임 펀딩 퍼블리셔인 MTS 게임즈에서 체험회를 개최한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블러드본 체험회 현장이 직장에서 멀기도 했고, 체험 유무를 떠나 어차피 펀딩에 들어갈 생각이었기 때문에 전날까지도 체험회 신청을 할까 말까 고민했습니다. 결국 못 참고 월차 내서 다녀온 후기입니다.

 

 



3월 28일에 진행된 5차 체험회 막차를 탔습니다. 체험회 한 켠에서 모든 구성물과 피규어의 실물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럼 잠시 피규어 감상 타임 갖겠습니다.

 

 















혹여 다른 분들에게 방해가 될까 싶어 호다닥 찍어서 핀 상태가 ^.ㅜ...아무튼 원작 디자인이 출중했던 만큼 피규어 퀄리티도 상당했습니다.

 

 





 

자리는 이렇게 미리 세팅되어 있었습니다. 바로 플레이 할 수 있도록 MTS 관계자 분들께서 세팅을 너무 잘 해주셨더군요.

 

 

 

야수 공격 카드, 사냥꾼의 꿈, 라운드 트랙, 목표를 표시하는 보드입니다. 게임을 진행할 때 상시 참고하는 내용입니다.

 

야수 카드의 공격패턴은 앞 뒷면으로 되어 있으며 랜덤으로 배치 됩니다. 이는 야수의 공격 패턴을 다양화하여 플레이어로 하여금 진행 때마다 새로운 전술을 구사하도록 유도합니다. 매 플레이마다 야수의 표식도 달라지기 때문에 같은 시나리오를 플레이 해도 다른 종류의 야수가 출현할 수 있습니다. 리플레이성에도 신경을 쓴 게 느껴졌습니다.

 

사냥꾼의 꿈은 캐릭터의 상태 리셋 겸 마켓 개념인데 다녀오려면 라운드 토큰을 한 칸 전진시켜야 하기 때문에 리스크가 있는 편입니다. 라운드 난이도가 아주 빡빡하게 잡혀있기 때문에 자주 사용하기는 어렵습니다. 야수에게 끔살 당해도 강제로 사냥꾼의 꿈으로 진입하며 라운드 마커도 한칸 전진하기 때문에, 딸피 상태이고 마켓을 사용할 수 있는 조건이라면 자의적으로 사냥꾼의 꿈으로 진입하는 게 좋습니다.

 

라운드 트랙을 보면 중간 중간 붉은색 지점이 존재합니다. 이 붉은 지점에 진입하면 보스를 포함한 모든 야수가 초기화 됩니다. 때문에 남은 라운드를 사냥꾼의 꿈에서 정비하고 리셋 후 보스전에 진입하는 등 다양한 전략을 세울 수 있습니다. 보스전에서는 정말 강력한 패널티지만, 현재 플레이어가 사면초가 상태라면 때론 유용하기도 한 재밌는 시스템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목표(시나리오)는 2가지 퀘스트를 선택해서 클리어하는 방식이고 각자 분기도 존재합니다. 해당 분기가 다음 스토리를 플레이 할 때 영향을 미칩니다. 이 부분이 마치 정말 스토리형 RPG 게임을 즐기는 듯한 생동감이 있었습니다.

 

 



간택을 기다리는 사냥꾼들.

 

 

 

간택을 기다리는(?) 야수들.

 

 



필자는 대포와 칼날 지팡이를 쓰는 사냥꾼으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진행하다보니 대포로 딜을 하고 데미지를 받거나 회피를 써야 하는 구조의 캐릭터로 운용하기가 다소 까다로운 녀석이었습니다. 최대 핸드가 3개인데, 대포 리셋이 카드를 2개나 잡아 먹어서 정말 쉽지 않더군요. 캐릭터 자체가 기민한 스타일이고, 회피로 광역딜을 넣을 수 있기 때문에 사냥꾼의 꿈에 가서 기본 카드를 회피로 바꿔오는 게 최선인 것 같습니다. 반대쪽으로 뒤집으면 민첩도가 동률이어도 공격을 흘려낼 수 있는 특수능력으로 바뀌기 때문에 방어카드를 모으는 것도 잡몹처리 효율은 괜찮은 것 같습니다.

 

결론 : 사냥꾼은 빡세다...

 

 

 

처음 뵙는 분들과 어색하게 떠난 야남시 사냥. 사냥이란 말이 무색하게도 조우 및 전투 난이도가 높아서 퀘스트에 필수적이지 않은 이상 거의 도망만 다녔습니다. 불행중 다행이라면 플레이어의 이동력이 야수보다는 빠른 편이고 (아닌 경우도 있음), 리셋 라운드가 존재해서 잘만 이용하면 회피가 가능했습니다. 더불어 보스전 장소에는 안개가 끼어 있다는 설정이라 잡몹까지 우르르 몰려와 때리지는 않습니다. 이 모든 조건을 생각해야지만 클리어가 가능할 정도로 난이도가 꽤 빡빡했습니다.

그래도 파티원을 잘 만나서 튜토리얼 챕터를 완료하고, 2챕터 진입한 모습입니다. 1챕터도 그랬지만, 2챕터도 운 좋게 퀘스트에 필요한 맵타일이 가까운데 바로바로 깔렸고 야수가 별로 안 나오거나 퀘스트 지점에서 멀리 나오는 덕분에 비교적 수월하게 진행되었습니다.

 

 



두둥 챕터2 보스 등장. 약간의 희생이 뒤따랐지만(난이도 떄문에 죽는 게 불가피) 맵타일 아다리가 정말 잘 맞아줘서 운 좋게 챕터 보스까지 볼 수 있었습니다.

 

 



 

맵이 적재 적소에 깔려줘서 라운드를 많이 남기고 보스를 봤음에도 클리어에 소모되는 라운드가 많아서 정말 아슬아슬했습니다. 다행히 야수 공격 카드가 적당히 카운터 칠 수 있는 것만 나와서 어찌저찌 빈사상태 직전에서 잡았습니다. 플레이어가 죽으면 라운드 마커가 올라가고 붉은색에 도달하면 보스 체력이 회복되기 때문에 한 턴 한 턴이 손에 땀을 쥐는 전투가 아닐 수 없었습니다. (이게 뭐라고 ㅋ...)


 





특능에 아이템 있는 거 없는 거 다 털어쓰고, 마지막 라운드 직전에 딱 맞춰 챕터2 결말을 봤습니다.

 

 



페이즈2 클리어 조건을 잘못 알아서 뻘짓을 하는 바람에 실패할 뻔 했는데(자체 하드모드로 진행하고 있었음), 스텝분께서 빠르게 진행 방식을 바로잡아 주셔서 무사히 결말을 봤습니다. (진작 알았더라면 한 두 턴 전에 종료할 수 있었을 것 같네요)

 

 



종료시간 10시 58분. 체험회가 11시까지인데 시간마저 아슬아슬했습니다. 10시부터 자율퇴장이 가능했기에 파티원이 집에 가시겠다고 하면 솔플이라도 할 생각이었는데, 나머지 두 분도 남아주셔서 3인 팟으로 엔딩을 보았습니다.

 

 



체험회가 끝난 후 생각지 못한 선물도 받았습니다 :) 디스트릭트 누아르~

 

 

 

테마 보드게임을 3-4시간이나 버텨줄 친구가 없는 관계로 (테마게임 1인플 유저) 혼자 참가했는데요. 함께 야남시로 떠나주신 선량한 두 젊은 파티원님들(나이는 몰루..?지만 필자보다는 한참 젊어보이셨음). 그리고 스몰더마냥 수시로 엄마스텝분들을 찾아 도움을 요청했음에도 친절하게 응대해주신 관계자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제발 펀딩 성공했으면 좋겠습니다...! 힘을 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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