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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포동 보드게임 모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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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린
20
2,634
2024-3-26 오후 7:44
IP: 121.166.***.***


이번에는 3번의 모임이 있었습니다. 하루종일 모임은 1번, 부분 모임은 2번이었습니다.

3번의 모임을 한번의 후기로 작성 합니다.

플레이 게임: 카르비(Karvi), 미친왕 루트비히의 청사진(Blueprints of Mad King Luddwig), 솔튼 씨(Salton Sea),

마이셀리아(Mycelia), 무어랜드(Moorland), 로보트 키우기[레이징 로봇](Raising Robots), 서식지[하비타트](Habitats),

프리 라이드(Free Ride)

 

1.카르비(Karvi)

처음 게임은 카르비 라는 한스임귈뤅 게임입니다.

매년 아주 준수한 게임을 만들고 있는 회사이기에 기대를 하게 만드는데요.

작년 에센에 처음 출시되었을 때 당시 65유로인가 굉장히 비싼 가격에 출시되었기도 했고 뭔가 특색 있는 면이 부족하다는 평으로

그렇게 많이 회자 되지는 못 했습니다.

그런데 주사위 일꾼 놓기라는 매력이 너무 매혹적인 메커니즘인지라 꼭 플레이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만들었습니다.

결국 플레이를 해보게 되었고 와 이것 생각보다 꽤 많이 재미있다였고 단점은 생각보다 플레이 시간이 좀 길었습니다.

4인플 기준으로 플레이어마다 주사위 1개씩 갖고 시작합니다. 액션 보드 트랙을 돌게 되는데 모든 플레이어가 한바퀴 돌면 한 라운드가 종료되고

이런 라운드를 4번 하게 됩니다.

주사위에는 맥주 아이콘이 그려져 있고 액션 트랙보드에 있는 칸에는 숫자가 적혀 있습니다. 주사위를 그 액션 칸에 놓을 때 그 숫자만큼 맥주를

소비해야만 그 칸에 놓고 액션을 할 수 있고 지불할 수 없다면 그 액션 칸에 주사위를 놓을 수 없습니다.

여기서 턴순서대로 액션을 하는 개념이 아니라 타임트랙의 개념이 존재합니다. 액션 트랙의 가장 뒤쪽에 놓인 주사위의 플레이어는 액션을

하고 그 액션을 한후에 다음 액션칸도 본인이 가장 뒤면 연속으로 플레이하게 됩니다. 액션 라운드에 가장 뒤쪽에 있는 주사위만 액션을

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자기 턴에는 액션 트랙에서 하는 메인 액션과 프리액션을 할 수 있습니다.

프리 액션은 자신의 배를 이동시키기 1칸 이동때마다 비축물 1개를 지불해야 합니다. 다른 플레이어의 배가 놓인 곳에 자신의 배를 놓을려면

그 배를 옆에 칸으로 밀어야 하는데 그 배가 자신의 배보다 전투력이 같거나 높다면 비축물 1개를 추가로 지불해야 합니다.

그 배가 멈춘 곳에서 트레이드 타일이나 레이드 타일을 하나 가져와서 자신의 개인 보드판 옆에 공간에 둡니다.

이 타일은 트레이드 액션을 할 때 트레이드 타일의 비용을 지불하고 자신의 보드판에 올리고 레이드 액션을 할때 타일에 적힌 전투력보다

자신의 배 전투력이 같거나 높다면 레이드를 성공한게 되어 자신의 보드판에 놓을 수 있습니다. 이 때 손상을 받게되는데 자신의 바이킹들에게

그 손상을 반영하게 됩니다.

액션 칸에는 맥주를 얻거나 비축물을 얻거나 자신의 배를 업그레이드 하거나 바이킹을 고용하는 등의 다양한 액션이 있고 좋은 액션일 수록

맥주 소모가 큽니다.

게임이 상당히 아기자기하고 재미있었습니다. 해상에서 플레이어들의 배로 인한 자리싸움도 치열한 것도 있고 기대를 적게 해서 그런지

너무 재미있게 플레이한 것 같아서 조만간 또 플레이해보고 싶은 게임이 되었습니다. 주사위 일꾼 놓기 게임을 좋아하신다면 강추드립니다.


해상을 누비며 다른 플레이어들보다 먼저 원하는 트레이드 타일, 레이드 타일을 가져오고 건물을 건설해야 합니다.

 


액션트랙을 시계방향으로 돌면서 액션을 합니다.


후반부로 갈수록 몇개 안 남은 타일 중 좋은 것을 가져가려고 자리싸움이 모든 플레이어는 각기 다른 문양의 타일을 1개씩 들고갈 수 있습니다.


제 개인 보드판인데 이도저도 아닌 망한 바이킹이 되었네요. 하지만 너무 즐거웠기에 그걸로 만족합니다.ㅎ

 

2.미친왕 루트비히의 청사진(Blueprints of Mad King Ludwig)

미친왕 시리즈를 너무 좋아해서 블루프린츠 오브 매드 킹 루트비히를 사서 플레이 해보았습니다.

이건 완전히 색다른 맛의 게임입니다.

기존 게임들과 테마는 같으나 다른 게임?

처음에 왕의 법령 카드를 인원수 +2장만큼 뽑아서 턴 순서의 역순서로 1장씩 가져 갑니다.

모두 1장씩 고른 후 공개해서 자신의 능력이 보이도록 합니다.

이 카드를 통해 플레이어마다 비대칭적 요소를 하나 주게 되고 선보정의 효과가 있습니다.

왕의 호의 토큰이 4개 공개되고 게임 종료 후에 달성 조건에 따른 성과에 따라 다른 점수가 주어집니다.

플레이 인원수 +2 만큼의 룸 카드를 공개해서 마켓을 형성하고 플레이어 턴 순서대로 그 카드를 가져가서 자신의 드로잉 시트지에 그림을 그립니다.

단 기존에 만들어 놓은 방 문에 최소 한개라도 연결되게 그려야 합니다. 그리고 처음에는 9*9 만큼의 영지에 방을 그려 나가는데 갈수록 그릴 수 있는

공간이 좁아지게 되면 영지를 확장해서 더 많은 방을 그려야 합니다.

방의 완성은 방에 있는 문이 전부 다른 문에 연결되면 완성되었다고 평가하고 방마다 다른 보상이 주어집니다.

예를 들면, 음식방은 추가 턴을 한번 더 준다거나 야외룸은 자신의 건설 영지를 늘려주고 지하룸은 비밀통로를 만들어줍니다.

유틸리티 방을 건설하면 보너스 카드를 2장 갖고 와서 게임 종료 후 1장을 점수를 얻는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방 종류마다 다른 보상이 주어지기에 이를 잘 알고 플레이 해야 합니다.

이렇게 하다가 10라운드를 끝나면 게임이 종료되고 마지막 점수 평가가 이루어지고 점수를 가장 많이 얻은 플레이어가 승리합니다.


앞에 놓인 룸카드를 들고갑니다. 턴 순서대로 들고가는데 전 턴에서 작은 방을 건설했을 수록 턴순서가 앞서게 됩니다.

 


제 성이 지어지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네요.


왕의 우호 능력은 코트야드를 건설할 때 추가로 10점 주는건데 결국 코트야드를 1개 밖에 못 건설 했습니다.

 

3.솔튼 씨(Salton Sea)

와! 이게임 대박이네요 이미지만 봤을 때는 솔리드한 유로게임 이상은 아니었는데

실제 해보니 유로게임에 다양한 변주를 많이 줘서 단순 벽게임이 될뻔한 게임을 완전히 다른 게임으로 탈바꿈 시켜놨습니다.

데비어 게임이 늘 중간 이상은 하지만 이건 진짜 너무 재미있게 플레이 했습니다.

그냥 대박이네? 이런 느낌의 게임입니다.

처음 시작시 일꾼을 4명씩 주고 시작하는데 라운드당 자신의 일꾼을 다 사용하면 그 라운드는 종료되고 선마커는 시계방향으로 넘어갑니다.

이 게임의 최대 단점 선마커가 없어서 대체품을 써야 합니다.

게임을 하면서 프로그레스 트랙을 전진시키면 소금이나 에너지를 저장시킬 수 있는 창고 칸이 늘어납니다.

그리고 추가로 운영 가능한 일꾼수도 늘어나서 최종 7명의 일꾼까지도 사용가능할 수 있습니다.

이게 상당수 독특한 메커니즘이 있는데 돈 카드가 돈으로도 사용될 수 있고 액션 카드로도 사용될 수 있습니다.

자신의 턴에 손에 든 카드를 내리고 거기에 액션 칸에 자신의 일꾼을 배치하면 개인 보드에 있는 액션칸보다 효율적인 칸을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비싼 돈일수록 액션 효율이 올라갑니다. 단 이렇게 비싼 돈이나 액션 카드는 돈으로 사용하게 되면 거스름돈을 못 받기 때문에 큰 금액을 사용할 때

지불하는게 손해를 덜 보게 됩니다.

소금 채굴 라이센스를 따서 땅을 뚫고 채굴하고 저장하고 이를 시장에 팔고 때론 3개의 회사 주식을 사면서 경영을 하는 재미가 실로 대단합니다.

계약도 맺고 연구도 하고 진짜 할 것은 많은데 늘 돈이 부족합니다. 이런 쪼달리는 타이트함이 주는 재미가 최근 게임에서는 한번도 못 느껴본 재미입니다.

이렇게 하다가 채굴 라이센스 카드 더미가 떨어져서 더이상 깔릴 수 없을 때 또는 3개의 회사 중 2개의 회사가 폐장할 때 그 라운드까지 하고 끝납니다.

회사가 폐장한다는 것은 그 회사의 주식이 트랙에 끝까지 찍었을 때입니다. 주식 가격도 계속 올라가기 때문에 저렴할 때 사둬야 하는데 이럴 때 돈을 쓰면

다른 액션을 못 합니다. 진짜 한턴한턴이 너무 중요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더군요.

긱사이트에서 이 게임에 대한 평은 특정 테크트리가 세다는 것인데 저희는 첫 플레이라 그런 것을 크게 인지하지 못했습니다. 이날 당일 플레이 느낌이

진짜 갓게임이다 이런 느낌이었네요.


돈 카드이자 액션 카드가 매라운드 6장 공개되고 따로 채워지지 않습니다. 라운드 끝날때 가장 우측의 카드가 제거되고 나머지는

새로 채워집니다.


자신의 개인보드판입니다. 땅굴을 팔 때 암석을 만나면 드릴이 망가지는데 게임 종료시까지 이 드릴을 고치지 않으면 벌점이 큽니다.


게임 중반부로 가면 이제 틈틈히 우량주식을 사모아야 합니다. 가진 주식당 점수를 주기에 저렴할 때 사야하는데 돈이 늘 부족합니다.

 

4.마이셀리아(Mycelia)

얼마전에 끝난 옐로우미프에서 펀딩했던 게임 마이셀리아와는 같은 이름 다른 게임입니다.

이 게임은 상당히 패밀리스러운 게임인데 시작시 자기 보드에는 처음에 세팅된 이슬이 칸에 따라 다양하게 놓입니다.

처음 시작 카드를 6장을 주고 시작하는데 3장을 핸드로 뽑고 매턴 이 3장을 전부 사용합니다.

이렇게 하다가 누군가 자신의 보드판에 있는 이슬을 전부 제거하면 그 라운드까지 하고 게임은 종료됩니다.

플레이 중앙에 나무 성소가 있는데 이 성소에는 일정칸이 있습니다. 4인플 기준 20칸.

자신의 보드판에서 제거된 이슬을 중앙 나무 성소에 배치하다가 그 성소 칸이 전부 채워지면 주사위를 굴려서 나온심볼이 그려진 칸마다 새로운 이슬1개씩을

추가합니다. 성소에 채워진 이슬은 전부 제거됩니다.

자기 턴에는 3장의 카드를 사용하기 중앙에 마이셀리아 시장에서 영웅들을 고용해서 자신의 뽑는 더미에 올려 놓기(대부분의 덱빌딩 게임은 새로 사온 카드는

버리는 더미로 가는데 예외적임)

카들 사오는 가격은 카드 우측에 나온 나뭇잎 숫자만큼 지불해야 합니다. 몇장이든 구매가능하나 마켓에 놓인 카드는 자신의 턴이 끝날 때 채워집니다.

누군가 빨리 자신의 이슬토큰을 제거하는게 목표인지라 레이싱적인 요소가 강합니다. 가볍게 하기에는 나쁘지 않은게임으로 보여집니다. 이날 같이 플레이하신

분은 너무 재미있다고 이게임을 구매하시더군요.ㅎ


개인 보드판에 놓인 물방울 보드판에 보이는 작은 성수로 이동시키면 없어지고 중앙에 나무 성소의 빈칸에 놓입니다.

 

5.무어랜드(Moorland)

무어랜드는 굉장히 독특한 추상전략게임입니다.

매라운드 1턴씩 12라운드를 플레이 합니다. 턴마다 3가지 액션을 순서대로 합니다.

매라운드 시작시 식물 카드가 1장 공개됩니다. 12장의 식물카드가 더미를 이루고 있으므로 라운드 트랙의 의미도 갖고 있습니다.

1.무어 카드 가져와서 자신의 저장소에 놓기(강제)

2. 식물 카드에 나온 식물의 종류 중 1가지를 골라서 자신의 무어 그라운드 중 1개를 골라서 나온 심기 숫자만큼 심기(강제) 단 넘쳐나는 식물 토큰은

자신의 저장소에 놓이고 게임 종료시 -1점

3.무어 카드를 자신의 무어 그라운드에 덮기-이때 조건은 무어 카드에 그려진 모든 식물 토큰이 존재해야 함

무어 카드 위에 식물이 그려진 칸은 그 식물을 위에 올려 놓기 시들음 표시가 그려진 칸은 저장소로 되돌려 놓고 나머지는 식물 토큰은 물줄기를 따라서 흘러감

흘러가다가 드리프트 칸이 있으면 그 식물은 거기에 놓임

또는 다른 무어 그라운드 의 식물칸에 놓임, 놓을 곳이 없는 식물 토큰은 자신의 저장소에 놓이고 게임종료시 -1점

이때 덮은 무어카드가 다른 플레이어가 안 덮은 무어그라운드를 덮으면 물방울 토큰을 1개 얻고 이 물방울은 게임 중에 사용하면 식물 토큰 1개를 아무데나

옮기는 겁니다. 게임 종료시 남은 물방울당 1점

이렇게 한턴씩 총 12턴을 플레이 합니다.

게임 종료시

자신의 무어 카드 위에 놓인 식물 토큰당 1점

자신의 물줄기가 한붓 그리기로 연결된것 장수 만큼 장당 1점

자신의 무어랜드에 있는 동물의 종류수에 따라 점수 최종 6가지

같은 동물 2마리당 2점

각 동물은 총 4마리씩 있고 딱정벌레만 8마리가 있음

소금쟁이가 가장 많은 플레이어는 7점 두번쨰는 3점 세번째는 1점

이렇게 해서 점수가 가장 많은 플레이어가 승리합니다.

상당히 독특하고 재미있는 추상전략이라서 기회되면 몇번이고 더 해보고 싶더군요.


자신의 무어 그라운드입니다. 무어 그라운드를 가장 먼저 덮으면 물방울 하나를 보상으로 받습니다. 물방울은 게임 끝날 때 1점,

또는 자기 턴에  물방울 1개마다 이를 써서 식물 토큰 1개를 원하는 위치로 옮기입니다.


게임 종료시 남은 물방울 토큰은 개당1점, 저장소에 놓인 식물 토큰당 -1점입니다.

 

6.로보트 키우기[레이징 로봇](Raising Robots)

이번에 히트게임즈에서 한글판을 출시하기로 한 레이징 로봇(일명 로봇 키우기)입니다.

레포갤과 윙스팬을 섞었다고 하는데 확실히 레포갤 느낌이 조금 있습니다. 그런데 굉장히 단순합니다.

처음 룰을 읽을 때는 너무 간단해 보여서 이게 무슨 재미가 있을까 싶었는데 막상 플레이에 들어서니 상당히 재미있더군요. 발명가마다 다른 비대칭적 요소도

너무 마음에 들고 로봇 카드를 들고와서 제작하는 그 과정 역시 재미있었습니다. 전기를 어떤식으로 공급해서 어떤 로봇을 만들고 그 로봇을 활성화 해서 어떤

자원을 얻는지 등등 재미난 요소가 너무 많더군요. 게임하면서 업그레이드 토큰을 어떻게 쓸까 등등 많이 고민하는 요소도 마음에 들었고 메커니즘도 나름 잘

만들어졌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총 8라운드를 플레이 하는데 시작할 때 계획 카드 5장-업그레아드, 제작, 디자인,조제, 재활용 계획카드가 존재합니다. 처음 플레이어마다 8장으로 공통된

전기 카드를 주는데 이를 섞어서 더미를 만들고 매라운드

이 더미에서 2장의 전기카드를 공개합니다. 플레이어들은 비밀리에 이 전기 카드 밑에 플레이를 원하는 계획 카드 2장을 각각 한장 아래에 놓습니다.

모든 계획 카드를 놓았다면 계획카드를 공개해서 이번 라운드에 어떤 계획 단계가 활성화되는지 표시합니다.

매라운드 진행되는 계획이 달라지고 그 계획마다 사용하는 전기용량도 달라지게 됩니다.

그리고 처음 시작시 3장의 클래스 카드를 주고 이중에 1장을 고른후 자신의 보드판 좌측에 둡니다.

게임 종료시 일종의 개인 미션입니다. 이 개인 미션은 업그레이드로 총 3장을 더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4라운드가 끝나면 휴식 단계인데 이떄도

클래스 카드 3장을 주고 그중에 1장을 고른후 자신의 보드옆에 둡니다.

게임 종료시 총 3장의 클래스카드를 가질 수 있고 추가로 더 받게되는 카드는 버려지거나 기존에 공개해놓은 클래스 카드를 버리고 그자리에 놓습니다.

컴포넌트도 상당히 좋고 게임도 아기자기한게 너무 재미있어서 기대이상의 결과를 거둔 느낌이었습니다!!

벽게임 느낌이 매우 강하나 그 벽게임적 요소를 어느정도 극복할 메커니즘이 있어서 단순해질 것을 막아서 아주 재미있었습니다.


새로 제작된 로보트들은 자신의 개인보드판에서 왼쪽부터 채워 나갑니다.


저는 스테펜이라는 발명가으로 시작했는데 나름 마음에 들었습니다. 물론 등수가 별로 좋지 않았지만 ㅎ


후반부로 갈수록 로봇트를 많이 건설 했지만 빈칸을 다 채우기는 능력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ㅎㅎ

 

7.서식지(Habitats)

보드게임에 입문한지 오래 되지 않은 분들도 계셔서 가벼운 게임으로 시작 했습니다.

이 게임은 아프리카에서 동물들을 모아서 자신의 동물 보호 구역을 만들어서 점수를 얻는 방식의 게임입니다.

5인 플레이시 라운드당 7턴을 하고 총 3라운드를 플레이를 합니다.

라운드가 끝날 때마다 2가지 미션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지고

게임 종료시 본인이 만들어 놓은 동물보호구역에 대한 점수를 계산해서 점수를 얻는 방식입니다.

자기 턴에는 자신의 짚차를 한칸 움직여서 그 칸에 놓인 타일을 가져온 후 그 타일을 자신의 보호 구역에 이미 놓인 타일에 인접하게 붙혀 놓으면 됩니다.

제가 룰마를 하면서 설명이 좀 버벅 거렸기에 초반에 다들 애를 먹었지만 결국 다 굉장히 잘 하시더군요.

저는 미션 점수를 많이 얻었지만 최종 동물보호구역의 점수가 너무 낮아서 최종 점수는 낮았네요.ㅎ


자신의 짚차를 한칸 정면 좌우 3방향중 한곳으로 움직여 타일을 가져와서 배치합니다.
게임시작시 매년달성해야 할 미션이 2개씩 총 6개 공개됩니다.


이렇게 자신만의 동물 보호구역이 생겨서 점수를 발생시킵니다.자신의 보호구역에서 서식지를 완성시킨 동물은 표시토큰을 올려서

표시합니다.

 

8.프리 라이드(Free Ride)

프리 라이드는 프리드만 프리제라는 유명한 작가의 게임입니다.

유럽의 유명한 도시 45개의 여행선로를 만들어서 자신의 열차로 여행을 하는 게임입니다.

먼저 여행경로를 설정하고 목적지까지 자신의 열차가 도착하면 그 여행경로는 달성하게 되어 점수를 얻게 됩니다.

1시대부터 3시대까지 게임을 진행하는데 각시대마다 45개의 도시카드가 존재하고 3시대에 도시카드가 다 바닥나게되면 게임 종료 트리거가 발동하게 됩니다.

이후로 모든 플레이어가 패쓰를 하게되면 게임이 종료되고 가장 큰 점수를 얻은 플레이어가 승리합니다.

점수 계산은 처음 방문해서 획득한 도시카드마다 5점(시대마다 도시가 한번씩 나오니 총3시대면 같은 도시를 3장까지 모을 수 있습니다.)

같은 도시를 추가로 모은 카드당 2점을 얻게되고

갖고 있는 동전당 3점을 얻습니다.

자기턴에는 아래의 3가지 액션 중에 하나를 합니다.

1.건설하기

- 건설 포인트2를 갖고 철로(자신의 저장소에 갖고 있는 철로를 이용)를 놓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철로는 1포인트, 해상이나 터널은 2포인트를 요구하고 자신이 철로를 건설하게 되면 자신의 소유마커를 표시합니다.

이 때 손에 든(자신의 저장소) 철로가 0~1개면 1원을 내고 철로 5개를 사 올 수 있습니다.

2.여행하기

- 자신의 열차를 2개의 도시까지 이동가능합니다.(단 철로가 완성된것을 이용해서 이동)

다른 플레이어 철로를 처음 이용하게 되면 그 플레이어에게 1원을 주고 그 플레이어의 소유권 마커를 제거합니다.

앞으로 이 철로는 어떤 비용없이 모든 플레이어가 이용가능하게 됩니다.

자신의 철로는 무료로 이용하고 소유권 마커는 계속 유지됩니다.

3.철로 가져오기

- 자신의 철로가 자신의 저장소에 0~1개이면 철로 5개를 공급처에서 들고와서 자신의 저장소에 놓습니다.

(이렇게 자신의 액션을 사용해서 철로를 가져올 때는 돈을 지불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플레이어마다 턴당 한가지 액션을 하고 시계방향으로 계속 돌다가 게임 종료조건이 트리거 되면 게임이 끝나게 됩니다.

보통의 게임이 초반에는 단순한 액션으로 시작해서 후반부로 갈수록 액션수가 많아지고 복잡해지면서 게임이 늘어지는데 이 게임은 반대로 후반부로 갈수록

열차의 능력이 향상되어 게임이 스피드하게 진행되는 점이 좋았습니다.

다들 처음이신데도 굉장히 잘 하시고 진지하게 브레인버닝하는 모습을 보니 모임을 주최한 입장에서 너무 뿌듯했습니다.


5인플시 7개의 여행경로 중 하나를 골라와서 자신의 열차를 목적지까지 도달시켜야 합니다. 하지만 좋은 여행 경로는

자신만 노리는게 아니라 여러 플레이어들이 노리기에 선점하는게 중요합니다.


자신의 열차입니다. 처음에 여행경로는 브레멘 까지 승객을 수송해야 하네요. 왼쪽 검정 마커들이 철로입니다. 부족하면 액션을 사용해서

5개 가져올 수 있습니다.


게임이 중후반부로 가면서 속도가 붙습니다.

 


우리 꼬맹이와 헤이!대츠 마이 피쉬를 하고 있는데 게임 너무 좋아하니 아빠로서 뿌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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