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보동보동) 10월 25일 동해시 보드게임 동호회 모임 후기

보드보드 수학쌤

1,929

2021-11-21 오후 2:28

IP: 112.147.***.***

블로그 방문

팔로우

BEST

쪽지발송

내용 댓글2

워체스트(★★★★★)

장기를 좋아하는 나에게 워체스트는 엄청난 전략겜이자 심리전 게임이다.

이날은 내가 신호수와 궁수를 조정하였다.

신들린 카이팅으로 적군을 무찌른 결과 적군은 수비를 하기위해

뒤로 후퇴한다.

그때를 놓치지않고 우리팀에게 작전을 지시함

야 적팀들 뒤로 후퇴했으니까 우린 앞에서 몸빵 세우면서 뒤쪽

안먹은 진지를 점령해 그러면 이겨

아 명탐정 코난에서 코난이 범인의 결정적 증거를 말하면서 범인을 잡는 희열을

워체스트에서 느꼇습니다

기분이 기모찌하였습니다. 워체스트 같은 체스형 게임은 한판하면 섭합니다. 그래서 두번 했습니다.

두번째판은 처음에 창기병으로 제가 삽질을 해서

턴을 너무 소모하였습니다.

창기병이 죽었으면 아무련 미련없이 새로운 병력을 꾸릴텐데

애매하게 적이 죽이지도 않고 그냥 내 창기병을 묶어두기만 해서

새로 병력도 못뽑고 잉여자원이 되어버렸습니다.

그결과 저의 엄청난 턴소비로 인해 두번째는 졌습니다.

이번에 귀족확장 왔는데 함 해보고 싶네요

2. 티츄(★★★)

아직까지 티츄를 안해보신 분이 계셔서 티츄를 플레이했습니다.

게임도중 저에게 확실한 패가 와서 라티를 외쳤습니다.

저같은 경우 확실하지 않으면 승부를 걸지 말라는 고니 선생님의 가르침을 가슴 깊이 새겨

게임하는 성격이라 이런 큰도박이나 작은도박은 잘 하지 않습니다.

제 왼쪽의 플레이어가 선인데 2콜을 외쳤습니다.

다행히 제손엔 2가 없어서 아무거나 냈습니다.

다음분도 2가 없어서 아무거나 냈습니다.

뭐지... 본인 손에 2가 있나 싶던 순간

우리팀의 충성스런 신하가 에잇! 하면서 2폭을 냈습니다.

아!!!!! 못끊는 패가 나오면 끊을 준비 중이였는데!!!!

괜찮습니다 당신의 충성심은 이걸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다행히 2폭이 날아갔지만

워낙 패가 강력해서 그판은 제가 1등을 하였습니다.

원래는 1000점까지 해야 되지만 시간이 시간인지라 810 : 590 까지만 하고 게임을 종료하였습니다.

티츄 할때는 진짜 재밌고 좋은데

막상 하기전엔 하기가 싫어요 ㅠㅠ

동해시 보드게임 동호회 항상 금요일에 정모하고

평일날에도 번개모임 같은거 자주해요.(정모 게시판 보시면 모임한 날짜들이 있어요. 모이고 싶을때 항상 모입니다)

보드게임에 관심 있으신 분 ~

은 댓글이나 쪽지 남겨주시면

답변해 드려요~~

초보자 숙련자 다 상관없어요~

그날그날 모이는 멤버에 따라 게임을 정하고 설명도 하기 때문에

어려움 없으실 겁니다~

저희 모임에 혼자 오셔서 알게 된 분들이 많으니, 편하게 오시면 되요. 다들 좋으신 분들이에요

오픈톡방주소

https://open.kakao.com/o/gOHzT7H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을 눌러주세요!

내용 보기

팔로우

피드

저장

보드보드 수학쌤

님에게 댓글 작성

댓글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