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룸헤이븐 캐릭터 가이드 번역 1. 스컨드렐
글룸헤이븐의 한글화 소식을 맞아, 캐릭터 가이드를 번역해 보려고 합니다.
긱이나 여러 곳에 상당한 양의 자료가 있는데 한글로 된 자료는 많지 않은 것 같아 아쉬운 마음에 시작해 보았는데요
글룸헤이븐을 기대하시는 분이 많으니만큼 열심히 해 보겠습니다.
제가 직접 가이드를 쓸 수 있다면 더 좋겠지만 아직 그정도의 내공은 아닌것 같구요..
전에 플레이하면서 참조한 자료 중 공감이 가장 많이 되는 다음 링크의 자료를 번역했습니다.
https://imgur.com/a/DseBF
캐릭터의 전반적인 운영법, 초기 카드에 대한 설명 위주인 가이드입니다.
카드 한장한장의 사용법과 가치에 대한 설명이 있어서 제가 처음에 게임을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사진자료는 어차피 영어기도 해서 퍼오지는 않았으며 카드의 상/하단 효과를 기입했으나,
일부 경험치나 효과 등의 누락이 있을 수 있으니 정확한 카드 효과는 링크의 사진을 참조해 주세요.
카드명은 제가 임의로 한글로 번역한 것이라, 기존 한글화 자료나 앞으로 나올 한글판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부드러운식칼님이 허락해 주셔서, 보라에 올라와 있는 한글화 자료 이미지를 추가했습니다.
아마 글룸헤이븐을 플레이해보지 않으신 분은 이해가 어려울지도 모릅니다.
이 가이드의 대상 독자는 글룸헤이븐의 룰을 배운 후 시나리오를 1~2회 정도 플레이해 봤는데, 캐릭터의 운영법을 잘 모르겠다, 또는 시나리오에 어떤 카드를 챙겨가야 할지 고민된다, 이런 분들입니다.
레벨 2 이상의 카드는 스포일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여 번역하지 않았습니다.(원문 링크에는 있습니다)
아이템과 특성도 스포일러가 될 수 있겠지만.. 일단은 이건 했구요
완전 제멋대로죠? ㅋㅋㅋㅋ
첫번째 캐릭터는 스컨드렐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가장 운영 난이도가 쉽고 성능도 강력한 캐릭터입니다.
그렇다고 초보자가 잡고 바로 무쌍 찍을 수 있다는 말은 아니구요,
글룸헤이븐에서는 데미지도 중요하지만 위치선정과 주도권이 매우매우매우 중요합니다.
이 두 가지에 대한 감을 어느 정도 익힌 후에는 적을 마구 썰어버리는 스컨드렐의 플레이를 즐기시면 됩니다
그럼 번역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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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컨드렐. 많은 사람들이 게임에서 ‘최고의 클래스’로 꼽는 캐릭터입니다. 제 생각에 이 캐릭터는 주어진 역할에는 놀라울 정도로 뛰어나지만(바로 적에게 칼을 꽂아 죽이는 겁니다), 한편으로는 파티의 구성과 시나리오에 따라 이 클래스의 능력이 많이 바뀐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아마도 마인드씨프를 제외하면, 스컨드렐은 하나의 타겟을 닥치고 썰어버리는 것에는 적수가 없을 겁니다.
스컨드렐이 뛰어난 또 한가지는 바로 획득 능력입니다. 이것이 다소 이기주의적인 면모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이것은 스컨드렐의 성장뿐 아니라 모든 아이템 디자인과 사이드 시나리오 맵을 놓치지 않음으로써 파티에도 매우 중요합니다.
스컨드렐을 플레이할 때 주의해야 할 점 중 하나는 이 캐릭터가 아군과 인접해 있는 적을 공격할 때 큰 보너스를 받곤 하는 클래스라는 것입니다. 이런 상황은 3-4인 플레이시 파티에 근접 캐릭터가 있다면 드물지 않게 나옵니다.
또한 몬스터가 다른 몬스터와 인접해 있지 않다면 추가적인 보너스를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것은 사실 더 작은 파티일 때 몬스터의 수도 적으므로 더 자주 발생합니다. 또는 몬스터를 이동시킬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더 쉽겠죠. 그냥 브루트에게 다음 목표 쪽으로 붙어 달라고 부탁하세요.
저는 스스로 생각하기에 가장 일반적으로 좋은 빌드에 대한 가이드를 쓰려고 합니다만, 능력 카드들을 평가할 때 과소평가되곤 하는 점에 대해서도 짚고 넘어가려고 합니다. 그것은 바로 유연성입니다. 또 명심해야 할 것은 우측 상단의 9라는 숫자인데요, 스컨드렐은 시작 손패를 한 장 적게 들고 시작합니다. (스펠위버처럼 소멸된 카드를 되찾아올 수 있는 능력도 없죠.) 따라서 소멸 카드를 한 번에 두 장 이상 사용하는 상황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나 처치는 전체적으로 어중간한 카드입니다. 상단부는 근접 캐릭터가 있는 3-4인 파티라면 보너스를 자주 받을 수 있을 것이고, 또 근사한 경험치원이 되는 좋은 능력입니다. 스컨드렐의 많은 능력들은 인접한 파티 멤버에 의지하며, 파티 구성 외에도 시나리오 맵의 구성을 보기만 해도 동료들과 얼마나 인접하여 싸울 수 있을 것인지 예상이 가능합니다.
하단부가 소멸 능력이라는 것이 이 카드의 가치를 깎아먹습니다. 스컨드렐의 시작 핸드는 9장뿐이므로, 시나리오마다 소멸 카드를 여러 장 사용하기는 부담이 매우 큽니다. 대부분의 경우, 마주친 시나리오의 상황에 따라 더 좋은 카드를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싱글 아웃의 하단 능력은 적은 수의 강력한 적을 상대하는, 상대적으로 짧은 시나리오에서 빛을 발할 것입니다.
대부분의 다른 클래스라면 이렇게 주도권이 느린 카드는 나쁜 것으로 간주하겠지만, 스컨드렐이라면 전체 덱의 절반이 동료들보다 빨리 행동할 수 있는 카드이므로 ‘느린’ 카드를 한두 장 챙기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되도록이면 느리게 행동하고 싶은 경우, 특히 투명을 활용할 경우에 유용합니다. 단지 여기에 너무 집착하지는 마세요. 여전히 빠르게 행동하여 적을 하나 죽여서 아예 행동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더 좋습니다.
측면 공격은 그냥 좋습니다. 시나리오에 뭔가 특이한 점이 있지 않은 이상, 이 카드는 언제나 덱에 포함되어 제값을 할 겁니다. 상단부는 하나 처치와 동일하므로 달리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
이동 5인 하단부는 사실 우리의 발빠른 도적에게 그렇게 귀한 것은 아닙니다. (다른 초기 캐릭터들은 부러워하겠지만요.) 그러나 제 생각에 여러 번 사용 가능한 이동 5에다가 주도권까지 빠른 이 카드는 특정 상황에서만 쓸 만한 소멸능력의 하나 처치의 상위 호환입니다.
연막탄은 다른 능력들과 아이템, 레벨, 시나리오 등에 따라 사용처가 매우 급변하는 카드입니다. 상단부는 투명을 걸고 몬스터들을 막거나 강력한 한방을 날리기에 좋지만, 저렙에서 2데미지 정도의 시시한 공격에 이 카드를 쓴다면 스컨드렐의 길드와 가문의 이름에 먹칠을 하는 것일 겁니다.
하단부는 적을 끌고 와 인접한 아군 보너스/고립된 적 보너스를 받는 상황을 만드는 데 유용합니다. 이것은 레벨 1에도 유용하지만 (처음의 두 카드를 생각해봐요) 레벨 5가 되면 더욱 강력해집니다.
후방 기습은 빠른 주도권의 이동 6으로 주로 사용하게 됩니다. 상단부는 7이라는 근사한 데미지에 2경험치를 제공하지만, 일회용이니까요. 초기 카드 중에 소멸 능력이 있는 카드는 5장입니다. 시나리오 중후반부에 강력한 몬스터에게 요구조건을 제대로 맞출 수 있다면, 후방 기습은 일반적으로 이중 가장 강력한 카드일 겁니다. 빠른 주도권과 하단부의 이동도 매우 도움이 됩니다.
도적의 잔재주는 정말 좋습니다. 상단부의 함정해제와 2경험치는 상황에 따라 쓸만합니다. 보물상자나 문으로 가는 길을 함정이 막고 있을 경우죠. 그러나 이 카드의 진정한 가치는 하단부에 있습니다.
카드 하단부의 공격 3은 그냥 말도 안되게 좋습니다. 턴이 시작할 때 이미 적과 인접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 카드와 다른 상단 공격 카드를 사용하면 거의 적 하나(또는 둘)를 죽이는 것을 보장해줄 수 있죠. 게다가 언제나 주도권이 빠른 카드는 쓸모가 있습니다. 이전 라운드에 접근한 후 다음 라운드에 두 번 공격하거나, 아니면 한 라운드에 적을 죽이고 적들이 접근하게 유도한 다음, 다음 라운드에 첫 턴을 잡아 적들이 행동하기도 전에 원투펀치를 꽂아 죽여버리는 등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달달한 경험치까지 붙어 있죠
상단 능력으로 이동과 공격을 한번에 할 수 있는 다른 카드와 조합할 경우, 도적의 잔재주의 하단 능력은 두 번째 공짜 공격이 되어 더욱 가치가 올라갑니다. 이제 슬슬 이 클래스의 콤보가 느껴지시나요?
맹독 칼날은 그럭저럭 쓸 만한 카드로, 다른 카드의 필요성에 따 덱에 들어가거나 빠질 수 있습니다. 상단부의 공격 3과 중독, 경험치는 근사하지만 저렙에서는 몬스터들의 체력도 낮기 때문에 중독은 그렇게 좋은 효과가 아닙니다. 물론 반복 사용 가능한 중독 능력은 적은 수의 고체력 적들 상대로는 유용합니다.
또다시 이동 5네요. 강력하고 안정적입니다. 인접/고립 보너스를 받기 위한 사전 작업에 도움이 되고, 던전을 질주하여 상자를 먹는 데도 좋습니다. (당신은 어쨌든 불한당이니까요!) 라운드에 늦게 행동하고 싶은 경우에는 60의 주도권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단검 투척은 전반적으로 근사한 카드이며, 여러 마리의 체력이 작은 적들을 마주할 때는 굉장히 뛰어납니다. 카드가 늘어나면 이 카드와 하나 처치, 맹독 칼날처럼 하나의 강력한 적에게 효율적인 카드를 스왑하여 사용하게 될 것입니다.
하단부는 전리품을 쓸어담아 배틀 골을 달성하는 데 사용하거나, 구석에 있는 보물상자를 먹는 데 사용하면 좋습니다. 쥐새끼 같은 마인드씨프가 테이블을 뛰어넘고 당신의 보물을 가로채기 전에요. 또다른 빠른 주도권 카드이므로, 전리품 싸움에 매우 유리하죠! (아니면 적을 죽이는 데도 유리하겠죠)
날랜 손놀림은 언뜻 보기에는 상단부의 이동+공격이 매우 좋아 보이지만, 사실은 이것만으로는 별로인 카드입니다. 상단 능력으로 근접 공격 2는 아무 카드나 할 수 있는 것이고 특히 스컨드렐은 코웃음칠 데미지입니다. 따라서 이동 2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다면 손이 얼마나 빠르건 간에 이 카드는 힘이 쭉 빠지게 되죠. 이 카드는 도적의 잔재주와 조합했을 때 훨씬 좋아지니까, 그 카드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이 카드도 덱에 넣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동 2 (아니면 진정한 스컨드렐이라면, 5나 6 정도는 이동하겠죠) 대신 획득 1을 선택하는 경우는 드물 겁니다. 획득 1과 획득 2의 차이는 엄청납니다. 칸수로 따지면 16칸입니다.
여기다 애매한 주도권 수치까지 종합해 보면, 이 카드는 전반적으로 그저 그렇습니다.
특수 약제는 저라면 거의 덱에서 빼놓는 카드입니다. 스컨드렐이 회복이나 하고 있다뇨. 팅커러를 데려온 이유가 뭔가요? 일반적으로 당신은 매 라운드마다 뭔가를 죽이거나 죽이기 위한 밑작업을 해야 하고, 상단부 행동으로 힐을 하는 것은 그만한 가치가 없습니다.
이 카드를 덱에 넣는다면 주로 하단부의 행동을 사용하여 적에게 중독을 건 후 상단 공격을 심장에 찔러넣어 적을 죽일 확률을 놓이는 데 사용할 것입니다. 공격보다 이동에 중독 효과가 붙어 있는 것이 좋은 이유는 아군을 위해 한 적에게 중독을 건 후 이번 턴에는 다른 적을 죽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게으른 쿼트릴 녀석이 회복만 계속한다면 다음 턴에 당신이 그 적을 죽이던가요.
사악한 기회의 상단은 하나 처치나 측면 공격의 상단보다 약간 안좋습니다. 어둠을 지속석으로 생성할 수 있는 아군이 없다면요. 초기 캐릭터 6명 중에는 그런 친구가 없습니다. 가끔은 가능하겠지만요. 당신이 연막탄이 있는 것처럼요.
사악한 기회의 하단은 적 한명을 고립시키거나 아군에게 인접하게 만드는 데 유용하며, 심지어 적을 함정에 몰아넣을 수도 있습니다. 이 콤보는 초기 카드 몇 장과 잘 어울리며, 연막탄처럼 레벨업하면서 점차 강력해집니다.
이 카드의 주도권인 93은 당신이 반드시 동료들이 준비 작업을 마친 후 마지막에 행동해야 할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니면 전 턴에 투명을 사용했거나요. 그러고 나면 다음 라운드에는 넘쳐나는 빠른 카드로 첫 턴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책략가의 역전은 우리의 카드 중 가장 상황을 타는 카드이고, 시나리오에 들고 갈 일이 드뭅니다. 이 카드의 상단부는 방어가 4~5 이상 되는 적에게만 유용하며, 게다가 1회용입니다. 이 공격이 쓸만한 경우는 당신이 소수의 강력하고 방어력이 높은 적을 상대할 때 제대로 위치를 잡은 경우 하나를 그냥 날려버릴 수 있다는 점입니다.
상단 능력을 위해 이 카드를 넣었다면 하단부 능력은 다음 경우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느려빠진 브루트 자식이 ‘이번에는 빠르게 갈게’ 해놓고는 34짜리 카드를 내서, 성난 악마들이 주도권이 더 빠른 당신에게 달려오고 이동 2로는 도망갈 수 없는 경우에요..
재빠른 활은 당신의 일반적인 원거리 공격이며 사거리와 데미지 모두 준수합니다.
이 카드의 하단부는 정말 환상적으로 재미있는 능력이며, 스컨드렐이 다음 암살 대상으로 돌진하는 동시에 방 전체의 전리품을 쓸어담을 수 있게 해 줍니다. 잠깐 스쳐 지나가는 동료들은 애석해 하겠지만요. 이 카드에 +1 강화를 하면 심지어 더 좋아집니다.
슬프게도 이 카드는 2판에서 심하게 너프당했습니다. 하단부의 이동 4가 이동 2로 바뀌었고, 다른 강화나 아이템이 없다면 1칸의 전리품을 추가로 획득할 뿐입니다. 강화나 이동+2 신발이 없다면 이 카드의 하단부는 좋지 않습니다. 아쉽네요.
저라면 레벨 1에서 다음 9장의 카드를 고를 겁니다. – 도적의 잔재주, 재빠른 활, 단검 투척, 측면 공격, 후방 기습, 날랜 손놀림, 사악한 기회, 맹독 칼날, 연막탄
매 레벨마다 덱을 어떻게 바꾸는지는 보여드리지 않으려고 합니다. 스컨드렐을 운영할 때는 유연하게 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니까요.
반격하는 적 – 원거리 공격 / 방어가 높은 적 – 책략가의 역전을 챙기세요.
맵 타일 7개를 꺼냈다 – 이동 카드를 챙기고 소멸 카드를 줄이세요. 하다 보면 감이 올 겁니다.
특성
다음 순서를 추천합니다.
-1 2장 제거(두번) > 안좋은 시나리오 효과 무시 > -2를 +0으로 교체 > +0 4장 제거 > 투명
사실 처음 2개 다음부터는 아무 특성이나 다 괜찮아 보입니다.
아이템
추천 시작 아이템은
가죽갑옷 - 당신이 거대한 악마를 단번에 죽이는 데 실패했을 때 죽지 않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스테미나 포션 - 카드 장수가 적고, 몇몇 강력한 카드를 반복 사용하여 지속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그 이후에는 이글아이 고글을 얻어 중요한 공격에서 미스를 피하고, 신발도 하나 삽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점프를 얻기 어렵기 때문에 점프 신발도 좋고, 질주의 신발을 산다면 적 주위를 날아다닐 수 있게 됩니다.
강화
큰 이동 카드에 점프를 추가하는 것을 고려해 보세요.
재빠른 활의 하단에 +1이동 추가나, 도적의 잔재주 하단에 +1공격 추가도 좋습니다.
글룸헤이븐 캐릭터 번역 가이드 다른 글 링크
1. 스컨드렐
http://boardlife.co.kr/bbs_detail.php?bbs_num=986&tb=board_knowhow&id=&num=&pg=&game_id=&start=&b_category=&game_category=
2. 스펠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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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팅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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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브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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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마인드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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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크레이그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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