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크래프트 1시간 정도 즐긴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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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5 19:02

러브레터는 많이 해보았고 주위에 많이 전파하였습니다. 러브레터가 질리정도가 되면 러브레터프리미엄을 하기 시작했는데 그렇게 즐기지는 않았습니다. 16장으로 하는 러브레터의 심플함을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내기같은걸 하면 더 잼있지요. 물론 내기걸고하면 가위바위보도 긴장감이 넘치게되죠 ^^ 오늘 러브레터를 처음배우는 2명 + 3개월전 러브레터 배운 친구 + 저 이렇게 4명이서 러브크래프트를 하였습니다. 먼저 이성카드16개로 러브레터 하였습니다. 익숙해지기 시작할때 광기카드를 넣었습니다. 함께 카드의 기능을 읽어보았습니다. 저도 해본적은 없어서 열심히 공부한걸로^^ 광기에 대해 설명하였습니다. 한줄평에 '광기 카드가 신의한수다' 라고 읽은 기억나는데 정말 광기시스템은 게임을 더 재미있게 하였습니다. 32장의 프리미엄보다 기본카드에 능력을 살짝 바꾼 광기카드로 완전 다른게임 같았습니다. 룰북 읽을때는 알지 못했는데 광기는 양날의 검같이 도박느낌이 더 강하게 들더라고요. 폭주모드같은건데 엄청 힘이 강해지지만 쉽게 죽을수도 있는 ^^ 딱 그런 느낌이였습니다. 허무하게 끝날때도 있었지만 러브레터는 원래 그런경우도 많이 나오니 상관없었던거 같습니다 4인용했는데 잼있었습니다. 아쉬운건 카드가 많아져서 일찍 탈락한 상관없었던거 전보다 더쉬어야하는 것 구입한 이유가 그림이 맘에 들어 샀는데 너무 화려해서 ㅜㅜ 시선이 분산되는거 같습니다. 심플한 오리지널 그림이 그립네요^^ 허접한 리뷰였습니다. 한글화해주신 트루퍼님과 길가마귀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