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인티드 그레일 스토리 모드로 즐기기 및 소소한 팁
테인티드 그레일 스토리 모드를 소개합니다. 일반 게임 모드가 어렵다고 느끼시는 분들께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원하는 조합으로 적용하여 즐기시면 됩니다. 모두 적용해도 됩니다.
1. 조우 덱 준비 변형
매 챕터를 시작해서 조우덱을 준비할 때 현재 진행 중인 캐릭터가 1명 적은 것으로 간주하고 조우 덱을 준비합니다.
2. T자 모양 체력 마커 제거
T자 모양의 체력 마커를 사용하지 않고 대신에 일반 마커를 사용합니다. 더 이상 체력으로 인해 플레이어의 에너지가 제한되거나, 전투 또는 교섭시 체력으로 인한 패닉에 빠지지 않습니다.
3. 멘히르 비용 감소
멘히르 활성화 비용을 지불할 때 요구된 자원 중 한 종류를 무시합니다. 예를 들어 플레이어 당 에너지 2와 재산 2를 소모해야 한다면, 플레이어 당 에너지 2만 소모하거나 또는 플레이어 당 재산 2만 소모합니다. 이 규칙으로 멘히르 활성화 비용이 무료가 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4. 시작 아이템 1개
게임을 처음 시작시 캐릭터의 시작 자원을 확인하고 추가하는데 (V. 시작 자원을 확인합니다. ) 이 때 “C” 아이콘을 포함하고 있는 제작 가능한 아이템을 무작위로 하나 추가하고 게임을 시작합니다.
테인티드 그레일 아발론의 몰락하시면서 중도에 포기하신 분들이 적지 않았을 겁니다. 그 이유로는 애매한 규칙과 어려운 게임 난이도로 생각됩니다.
TRPG 베이스 게임 디자이너가 테인티드 그레일을 만들었다고 알고 있는데 그 때문인지 유로게임과 다르게 게임 규칙이 엄밀하지 못 합니다. 그래서 하실 때 소소한 팁을 하나 소개하자면
게임 중 애매한 상황이 되었을 때 즉 규칙을 잘 모르겠거나, 또는 실수로 챕터 카드 적용을 잘못했을 경우, 또는 도저히 챕터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는 경우
그 자리에서 바로 게임 진행에 유리하게 진행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테인티드 그레일은 스토리에 강점이 있는 게임이기에 이야기가 진행되도록 하는게 매우 중요합니다. 플레이가 안 되는 상황에서는 어떤 식으로 진행이 가능하도록 유리하게 처리하고, 나중에 챕터 마무리하고 저장하고 나서, 혼자 따로 확인하시는게 좋습니다.
추신: 혹시 모르시는 분들이 있을까 해서 언급하는데 AR에서 제공하는 테인티드 그레일 전용앱에 게임 진행의 힌트가 있으니 이걸 참고하셔도 도움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