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메라(Chimera) 개봉기 및 한국어 규칙서(링크)
개인 블로그에 올린 글의 재업입니다.
오늘 개봉기는 2014년에 Z-man에서 새로 출시된 키메라입니다.
요즘 지맨에서 새로 밀고 있는 Deluxe Classic Card Game collection입니다.
말이 디럭스지 박스크기만 커지고 가격만 부풀린....ㅜㅠ
그나마 초기 블랙스파이나 퍼레이드에는 뜬금없는 컵받침이라도 들었었는데
요즘은 이마저도 없더군요......
뭐 물론 이쁘긴 합니다.
박스 전면 디자인이 동양적인 것이 맘에 듭니다.
Ralph h. anderson 작가이름이 써있는데
키메라가 첫 작품이라고 하네요.
뒷면.
3인용이고 게임시간은 45분으로 티츄(60분)보다 약간 짧습니다.
티츄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써있네요 ㅎㅎ
실제로 게임 방식은 티츄 + 마이티입니다.
티츄와 비교사진입니다.
크기도 같고 동양적인 느낌도 비슷하네요 ㅎㅎ
티츄도 최근에 다시 나온 디럭스 버전이고
코리아보드게임즈에서 만든 한국어판입니다.
구판 티츄와 비교 사진입니다.
지맨의 디럭스 게임들은 이전 카드게임보다 약 2배정도 커졌습니다.
박스를 열어보면 일본풍의 규칙서 일러스트가 눈에 들어옵니다.
규칙서 재질이 빳빳하니 좋네요.
그 아래에는 점수시트와 드넓은 플라스틱 트레이안에 카드 한 벌이 들어있습니다 ㅎㅎ
마치 확장을 예고하는 듯한 빈칸!!!
예전 작은 박스일때는 프로텍터를 씌우면 안들어간다고 투덜거렸는데
막상 저렇게 광활한 공간을 주니 과대포장같기도 하고 좀 그러네요 ㅋㅋ
근데 전에 미니빌 관련해서 바오밥 관계자분께 들었을때는
보드게임도 과대포장에 관련된 규제가 적용되서
내부 공간을 넉넉히 할 수가 없다고 들었는데
외산 게임에는 적용이 안되는건지 궁금하네요....
카드를 뜯어보니.....
강한 티츄의 향기가 납니다.
구판 티츄 카드와 비교사진.
처음엔 구판 티츄와 비교해보고 아이콘만 갖다쓰고 일러는 살짝 다르구나 싶었는데
생각해보니 신판 티츄 카드와 동일하네요 =3=
일부 특수카드들은 일러가 다릅니다.
보물 카드(Tresure Card)인
복두꺼비(Fortune Toad)와 마네키네코(Prosperity Cat)입니다.
히어로(Hero)와 기린(Pi Ya), 키메라(Chimera)
한국어 규칙서 작업을 하면서
pi ya는 형상을 보고 기린으로 번역을 했는데
잘못되었거나 pi ya의 어원을 아시는 분은 제보 바랍니다^^;
이상 키메라 개봉이였습니다.
게임 규칙이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에서 규칙서를 받을 수 있습니다.
키메라 한국어 규칙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