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테라포밍 마스 최강자전 대회 후기
안녕하세요 부산 사하구에 위치한 보드게임공간 오즈 입니다.
지난 주말 진행한 테라포밍 마스 최강자전 대회가 무사히 끝나게 되어 후기를 올립니다.
시작할 당시엔 참가자가 모자라진 않을까 걱정 헀지만 모집글을 올린후 4일만에 대회 인원인 16명을 넘는 분들이 신청해 주셔서 무사히 대회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대회 시작시간이 12시 부터 였는데 12시엔 참가자의 절반 정도만 오신 상황이라 12시 30분이 되어서야 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추첨을 통해 조편성을 진행한뒤 각 테이블별로 기업 밴을 시작합니다.
4테이블 모두 타르시스가 밴이되고 3테이블에서 에코라인과 마이닝 길드가 밴 되는 모습입니다.
예선전 진행 모습입니다.
코보게 협찬 1등 상품인 임호텝과 2등 상품인 마닐라 입니다.
3등은 다빈치 캐슬입니다.
본선 진출자중 2분은 인터플래너터리 시네마틱스로 승리하셨고 한분은 인벤트릭스 나머지 한분은 에코라인으로 결승에 진출하셨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결승전!
사진에서 좌:월풍, 좌상단:잉어킹, 우: 초록고래, 우상단: Absolute 님입니다.
역시나 타르시스와 에코라인이 그리고 클레디코르와 UNMI가 밴되고 시작합니다.
시작플레이어는 잉어킹님.
결승전은 특별히 월풍님이 텀블벅에서 펀딩중이신 3D 컴포로 진행됩니다.
잉어킹님은 새턴 시스템으로 시작해 '첨단 대기권 제동기술'을 내린후 '온실가스 수입'으로 열기업으로 1차 전직을 하십니다.
그에 테렉터로 시작한 Absolute 님은 연구 전진 기지를 내리며 할인의 포석을 깔며 올림푸스 컨퍼런스로 드로우 기반까지 마련하십니다.
그후 강력한 우승 후보인 초록고래님은 헬리온으로 시작하였으나 카드가 좋지 않아 '연구'와 '후원' 두장의 카드만 구매한후 시작을 합니다.
그리고 18mc을 내고 지하수 추출로 '바이킹1호 착륙지점'에 물을 공급하여 카드를 2장 드로우....'모홀 지역'을 뽑아냅니다!
토르 게이트로 시작한 월풍님은 시작부터 표준기술을 깔아 5mc로! 전기를 생산할수 있는 기반을 마련합니다.
그리고 '연구 전초기지'와 '올림푸스 컨퍼런스'로 시작한 Absolute 님에게 위협을 느껴 '해커'를 시전합니다.
Absolute 님은 이 이후 자원 생산량이 적어 아주 고생을 하게 됩니다....
'연구'로 카드를 2장 뽑은 초록고래님이 이번엔 산업용 로봇을 뽑아냅니다(ㅎㄷㄷ)
'산업용 로봇'으로 모홀지역을 복제하여 순식간에 열생산량 11로 올라선 초록고래님
잉어킹님은 '이오 채굴 산업'으로 티타늄 기업으로의 재전직을 시도합니다.
해커를 맞고 힘들어 하던 Absolute 님은 그와중에 '생명체 탐사'를 1회만에 성공하는 기적을 보여주십니다.
그런데 드랩의 맨 마지막 카드로 Absolute님이 초록고래님에게 초록고래님의 최애 카드 '화성 대학교'를 넘겨 주십니다.
'화성 대학교'를 깔고 새로 뽑은 카드로 '지구 우주 발사기지'를 뽑은 초록고래님.
그후 '화성 대학교'로 '중앙 인공지능 센터' ,'양자 추출기','반중력 기술' 과 같은 굵직한 카드를 뽑아 내게 됩니다.
잉어킹 님이 '테라포머'와 '원예가' 2개의 업적을 차지 하였지만 초록고래님이 '과학 기업상'과 '열 기업상'을 차지하며 응수
결승전 다운 초박빙의 74 vs 73 1점차로 초록고래님이 승리하게 되었습니다.
비공식 테포마왕에서 이제 공식 테포마왕이 되신 '초록고래'님 이분은 비공식 테포마 17연승의 기록도 갖고 계시죠 ㄷㄷ
아쉽게 2등을 차지한 '잉어킹'님 이분은 참가하는 대회마다 2등을 하는 전문 콩라인이라는....
그리고 3등을 차지하신 '월풍'님 텀블벅 펀딩도 성공적으로 잘 되었으면 좋겠네요!
작년 스플렌더 대회 이후 오랫만에 여는 대회였는데 많은 분들이 호응해 주셔서 무사히 대회를 마무리 할수 있었습니다.
주말에 시간내서 대회에 참가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럼 내년에 새로운 게임대회로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