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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스서클... 아들과 돌려봤습니다.
1,436 조회
2016.01.25 17:16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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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재미있네요.
낮에 택배 오자마자 뜯어서 초1 아들과 둘이서 돌려봤습니다.
여섯 살 막둥이 어린이집에서 오면 각시님과 넷이서 돌려봐야겠어요.
어렵지 않아서 좋아요.
그런데...
자꾸 아들이 말 이름을 물어봐요.
-_-;; 말이름을 누가 이따구로 지은 걸까요?
우리 나라 말은 이름도 쉽더니만...
(+) 불편한 점
1. 이미 주사위를 굴린 말 카드를 뒤집어서 표시하라고 되어 있는데요. 그게 좀 불편하더라구요. 카드가 아닌 타일이었으면 좀더 집는 게 쉬웠을텐데 말이죠. 그래서 매직처럼 옆으로 "탭" 시켜보기도 하고 했습니다. 그나마 가장 쉽게 하는 방법은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게임판에 살짝 걸쳐서 위로 올리는 방식이었습니다. 이미 결승선을 통과한 말들은 뒤집어서 놓고 해봤습니다.
2. 변형 규칙 활용
첫 판은 설명서대로 해봤는데요. 아무래도 한 칸에 말을 두 마리까지 놓고 세 번째 도착하는 말은 한 칸 뒤로 밀리는 방식이 그나마 좀 괜찮은 것 같습니다.
다들 즐겁게 위너스 하시길...
상금 받을 때 엄청 기분 좋아요.
묵직한 금화, 은화, 동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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