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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송내 [좌뇌는 거들 뿐] 8/27 주말 모임후기

2,052 조회

2017.08.28 20:28

어제 주말에 진행한 “좌뇌는 거들뿐” 보드게임 후기입니다.

전에 진행했던 모임에 비해 더 많은 분들이 참석을 하셔서 파티게임 전략게임등

정말 즐겁게 놀았네요.^^

후기 사진 입니다.

맨 처음에 진행한 것은 “스컬킹” 이었습니다.

파티게임에 나름 인지도가 있는 게임으로 알고 있는데 막상 첨 해보았네요.

하지만 2~3판 돌아보니 룰 설명도 쉽고 게임이 굉장히 스피드 하게 끝나서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자신의 승수를 예상하고 달성하는 룰이 아주 신선했네요.^^

(분위기 UP은 아주 좋았습니다. ㅎㅎ)

다른 분들이 슬슬 도착하고 해서.

2그룹으로 나누어서 한쪽은 “리스보아” , 다른쪽 테이블은 “데드 오브 윈터” 를 진행했습니다.

먼저 오랜만에 돌려본 데드 오브 윈터 입니다.

늘상 솔플 아니면 지인과 2인플이 고작이었는데.

이번 모임에서 간만에 4인플 하니. 몰입도가 아주 끝내주네요.

(역쉬~ 몰입은 사람이 많아야 좋네요. ^^)

제캐릭터들 입니다.

“지옥 같은 8주” 미션을 시작해서 캐릭터들을 선택하고 플레이를 시작했네요.

개인적으로 웬만한 탱커 캐릭터에서 부터 서포트 캐릭터등 아주 좋은 캐릭들이 많이 나와서 좋았네요.

(존프라이스, 닌자, 경찰공무원, 건설노동자 요리사, 보완관 등등… 밸런스가 좋았다는.)

하지만 생각은 잠시 연쇄 물림으로 해서부터 즉사 패턴까지 2라운드 버티기도 힘들더군요. ㅎㅎ

결국 위기상황은 처리 실패로 마지막 남은 사기가 0 되면서 미션을 실패가 되었습니다.

리스보아 그룹이 끝나지 않아서 저희 쪽은 잠시 머리를 식힐 겸. “시냅스 챌린지”를 한겜

돌렸네요.

다들 재미있다고 극찬 하시더군요.

담에 한번 파티게임 라인에 검토 해봐야 겠네요. ㅋㅋㅋ

반대편 리스보아 플레이 사진 입니다.

언제봐도 일러는 멋있어 보입니다.^^

다음 게임으로 돌린 요즘 많이 이슈화 되고 있는 “테라포밍 마스” (통칭 : 테포마)를 했네요.

저도 첨 해보는거라 설명듣고 첫 플레이를 해봤는데.

확실히 테마는 정말 끝내주는 볼륨이었습니다.

화성을 개척하기 위해 기업들이 개척한다는 설정과 그것에 맞게 시스템등 정말 재미있게 플레이를 했네요.

저는 친환경 기업으로 했는데 확실히 좋긴 하더군요.

(초보자를 위한 표준 기업이라는 느낌이… ㅎㅎㅎ)

아직 처음 플레이를 해서 그런지 기회가 되면 또 해봐야 겠습니다.

(특히 플레이 오거나이저 필수 이더군요. ㅎㅎㅎ)

다른 테이블에서 진행하고 있던 “트라야누스” 입니다. 퀀드의 게임시리즈 중에 하나라고 하는데.

저는 잘 모르겠더군요.

저녁에 진행한 게임은 “그레이트 웨스턴 트레일” 입니다.

이것도 한글화 된다고 해서 한번 어떤 게임인가 해서 배워봤는데.

게임의 돌아가는 사이클 흐름은 어렵지는 않았는데. 개인적으로는 땡기지는 않더군요.

테마가 조금 부족한 느낌이 든다는 생각이 들지만 기본적인 재미는 있네요. 콜렉션 소장까지는 아닌듯 한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도 돈 되면 카우보이나 기관사등 잘 사서 점수 잘 먹고

소 잘 사면 후반에 유리해지더군요.

~~(배운다는 생각으로 이것저것 이상한 삽질을 좀 했지만.. ㅋㅋㅋ)~~

많이 해보신분들은 “소 테마를 입한 도미니언” 이라고 하더군요.

개인적으로 덱빌딩 시스템의 기초라 불리는 “도미니언”도 손 대보지 못해서

그런 것일 듯 하네요. ㅎㅎ

옆 테이블에서 진행한 “비뉴디” 입니다.

역시 테마가 끝내주는 게임들은 콤포가 끝내주네요.

(당연하다면 너무나 당연한듯 하네요. ㅎㅎㅎㅎ 와인 마시고 싶네요. ㅋㅋ)

이렇게 주말에 진행한 모임 후기를 마칩니다.

이번에는 개인적으로 취약한 전략류의 겜을 많이 배웠네요.

다음 모임때 기회가 되면 또 뵙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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