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오브 밸런스 간단 후기
우연찮게 게임을 접할기회가 있어 해본 비스트 오브 밸런스 입니다.
모델들이 하나같이 폴리곤에 카툰 스타일이라 디자인은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곰인데 처음에 개구리인줄......
게임에 등장하는 동물들입니다.
참고로 저 기다란건 뱀인줄 알았는데 나중에 보니 아니더라구요ㅎㅎ
떡하니 붙어있는 킥스타터 로고지만 가져오신분은 이게 은근히 집어넣기 귀찮게 한다며 투덜대셨습니다.
게임은 기준이 되는 받침대에 젠가처럼 쌓아올리는 밸런스 형 덱스터리터게임이지만 ,
특이한 점은 협력게임이라는 점과 요새 트랜드(?) 인 앱을 연동시켜 진행하는 게임이라는 점입니다.
특이했던 부분이 저 받침대에 있는 문양인데 쌓아올리는 피스마다 동일한 문양이 있습니다.
그리고 게임을 시작하면 올리고 싶은 모형을 골라 받침대의 문양쪽에 잠시 붙여줍니다.
그럼 받침대는 그것을 인식하고 그게 모바일 어플로 연동이 되어 그에따른 점수효과가 발동됩니다.
재미있는 점은 각 모형별로 의미가 존재하고 어느 타이밍에 고르느냐에 따라 어플내에 생태계나 동물들이 진화를 합니다.
가령 상어가 날개를 달고 하늘을 난다던지, 독수리가 4발짐승이 된다던지......
진행하면 진행할수록 동물들이 알수없는 혼종이 되어가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보실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너지더라도 7초안에 받침대 위로 되돌리면 세이프가 되는 시스템도 있습니다.
룰은 단순하지만 은근 쌓아올리기 힘든 모형들이 많은지라 여러모로 파고들 요소가 있는 즐거운 파티게임이었습니다.
다만 박스크기가 만만찮아 기동성적인 부분에서는 그닥이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