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어느 게임이 갓겜인가(푸코/아콜/파그)

접쫑

1,322

2023-4-22 오후 8:22

IP: 115.140.***.***

BEST

유튜브를 통한 '동영상 콘텐츠 만들어 올리기'를 시작했습니다.

물론 저의 주 관심사가 보드게임이니, 보드게임을 주로 다룰 것 같고요

책 후기 등 다른 분야 관련 콘텐츠도 올라올 수 있겠습니다.

보드게임을 주제로 한 채널이라고 하면

①규칙 설명, ②언박싱, ③신작 소개가 먼저 떠오르지만

그것들만 하라는 법은 없잖아요? 그것들은 이미 다른 분들의 콘텐츠가 많기도 하고.

웃긴 걸 만들고 싶었습니다, 저는.

(게임 자체에 대한 얘기는, 영상 설명란에 글 주소를 달았습니다.)

영상 편집 프로그램들에 대해서도 이번에 처음 알아보았습니다.

키네마스터라는 게 우선 추천되던데요, 저는 데스크탑으로 편집하고 싶은데 그건 모바일 앱이더군요.

앱 플레이어로 쓸 수 있긴 하지만 애초에 데스크탑에서 쓸 수 있게 만들어진 툴을 쓰기로 했습니다.

비교적 단순한 영상이지만 역시 이것도 보통 수고가 아니네요.

1인 다역 플레이스루 영상도 생각이 있었는데 많이 여유가 있을 때에야 가능하겠습니다.

지역 말씨를 쓴 이유는 그걸로 웃기려고가 아니고, 1인 다역이라 누구 역할로 말을 하는 건지 구분이 되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런데 대본을 만들고 보니 지역 말씨가 웃기는 데에도 영향이 있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연히 '사투리의 눈물(엠키타카 MKTK)' 영상을 보게 되었는데,

지역 말씨가 사라져간다고 하니 지역 말씨를 쓴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 의미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저는 서울에서 태어나 유치원생 때부터 경기도에서 쭉 지냈습니다.

사투리는 이 영상을 만들기 위해 좀 공부해보았습니다.

괜찮았나요? ㅎㅎ

유튜브를 시작한 이유는,

어차피 인생 중에 언젠가 시작할 것 같고(제가 만드는 게임을 소개하는 영상이나, 제가 잘 설명할 수 있다고 생각되는 게임 설명도 올리고 싶습니다.)

어차피 인생 중에 언젠가 시작할 거라면, 일찍 시작하는 게 낫지 않나? 싶어서입니다.

사실 처음엔 분장도 하고 제 모습도 담을 생각이었는데, 아직 그 용기는 없네요.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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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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