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제를 하는 사람 vs 게임 지더라도 견제를 안하는사람 어떤 사람과 더 보드게임이 하시고 싶으신가요?
그 동안 댓글들이나 아래 버건디 싸움났다는 이야기를 보고 갑자기 궁금해졌습니다.
저는 주로 상대방을 플레이 성향을 보면서 게임을 합니다.
예를들어 견제하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이면 게임을 봐주면서 하고,
견제요소를 전혀 신경쓰지 않는 사람이라면 봐주지 않고 견제하면서 게임합니다.
당연히 위처럼 누가봐도 알수 있는 경우는 상관이없는데, 가끔 애매하신분들이 있습니다.
견제를 하면 기분이 나쁜것인지 나쁘지 않은것인지 모르겠는 분들요.
아래 버건디 싸움 댓글을 보다보니 견제보다는 봐주면서 한다는 댓글들이 많더라구요.
당연히 상대를 봐가면서 하는건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댓글을 보면 상대를 고려하지 않더라도
견제하지않고 원래 봐주는게 낫다고 생각한다는 글들이 꽤 많더라구요.
지금까지 저는 상대가 어떤 플레이 성향인지 티가 나지않고 견제를 했을때 기분이 나쁜지 아닌지를 잘 모르겠는 경우,
제가 생각하는 최선의 수를 두면서 플레이를 해왔습니다. (내 할일보다 견제를 통해서 얻는 상대적인 기회비용이 적게들고 이익이 크다면 견제를 함)
하지만 대중적으로 봐주면서 하는 사람들과 플레이 하는 것이 더 좋다는 의견이 많다면 조금 고민을 해봐야 될것 같아서 대다수의 의견이 궁금하여
설문 투표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은 게임을 이기기 위해 필요하다면 견제를 하는 사람 vs 이번 수에 견제를 안하면 게임 지는걸 알고도(실제로는 모른척함) 봐주는 사람 어떤 사람과 더 보드게임이 하시고 싶으신가요?
(단, 전제 조건은 양쪽 다 게임매너는 매우 깔끔하고 둘다 매우 유쾌하게 웃으며 게임하며, 모두 게임을 즐기려는 사람이라는 전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