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의 적정규모를 유지.라는 말에 대해서

de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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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 오전 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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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이래저래 보드게임 모임.이라는 것에 대해서 자주 생각하게되는 요즘입니다. 보드게임이라는 놀이는 필수에 가깝게 사람이 있어야합니다. 최소 2명은 있어야 뭘해도 할 수가 있죠. 그런데 보통 모임을 보면 되게 대규모 인원(15인 이상)이 있는가하면 소규모 모임(4 5 인)이 보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모임이라는 속성상 사람이 대개는 많으면 좋다. 정도인데 보드게임 모임은 좀 특이한 경우가 보이는게 사람이 지나치게 많은 것도 또 꺼려하는 경우가 있더군요. 아마도 보드게임이라는게 반복적으로 하면 사람의 숙련도라는게 올라가는 것도 있고 매번 룰을 가르쳐주는 것도 힘드니까 이미 해본 사람들 위주로 운영하는 것도 방향성의 한가지 같기도하고 그렇습니다. 물론 장소의 수용성같은것도 영향성이 있고 말입니다. 다만 어느걸 선택하느냐의 문제라고 생각되네요. 가끔 커뮤니티에 올라오는 소소한 분란같은게 이런 맥락에서 신입분들에 대해 냉랭하게 대한다거나 하는 경우가 발생하는 모양입니다. 사실 어느게 좋은지 모르겠군요. 언제나 선택이지 정답은 없을테니까요. 그래도 저는 신입분들에게 모임에 나오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알려드릴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알려드리고 싶구요. 저희 모임신입분들 중에서도 보면 일년도 안되는데 엄청나게 열심히 관심가지고 하는 분들도 생기고하는거 보면 뿌듯하더군요. 물론 나오자마자 두번다시 안오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다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는 없을테니까요. 그래도 신입분들이 있어야 그 중에는 엄청난 게이머로 성장할 분들도 있는거겠죠. 무엇이든 가능성은 항상 열어두자.라는게 평소 생각입니다. 핸드폰에서 적어서 그런지 좀 말이 엉키네요. 여튼 다들 즐거운 모임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즐거운 금요일 아니겠습니까. de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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