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보드게임 동아리 트러블메이커] 트릭케리언 간단한 후기 및 리뷰
게임의 테마는 게임이름에서 유추할수있듯이 플레이어가 마술사가 되어 공연을 해서 명성(점수)를 높히는 것입니다.
게임은 총 7라운드로 진행되며, 처음에 플레이어는 각자 네 종류의 마술사 중 하나씩 택하고 세 종류의 조교 중 한명씩 고용하여 시작하게 됩니다.
트릭케리언은 스톤에이지나 오딘과 같이 워커플레이스! 즉 `일꾼 놓기`게임입니다. 각 플레이어들은 마술사나 조교 그리구 일반일꾼들을 극장,다운타운,마켓,검은고양이(?),워크샵 중에 어디에 놓을지 선택하여 그 카드를 뒷면으로 일꾼밑에 놓은 뒤, 동시에 오픈하여 순서대로 돌아가며 일꾼들은 보드판에 올리며 액션을 합니다.
마켓에선 마술을 하기 위한 재료를 모으며, 다운타운에선 조교를 고용하거나 마술을 얻거나 돈을 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검은고양이(?)에선 특수카드를 얻습니다. 그리고 극장에선 마술 공연합니다! 점수를 얻기 위해선 극장에서 액션을 해야 합니다.
이 게임은 각자 혼자 벽보고 하는 게임이 아니라 서로 일꾼을 놓고 하는 액션에 따라 서로에게 방해를 할수도있기 때문에 상대방의 보드판을 보고 액션하는가에 따라 다음번엔 어떤식으로 액션할지도 계산을 해야 할것같아요~
이번에도 저는 거사님을 이기지 못했습니다 ㅠㅠ 하지만 이제 게임을 어느정도 이해하였으니 다음번엔 더 바짝 추격할수 있을것 같을수도있고 아닐수도있겠군요 ㅎㅎ.. 전체적으로 게임이 메커니즘도 잘짜인것같구 재밌게 했던것같습니다! 무엇보다 컴포도 이쁘고 ㅋㅋ 다들 처음한거라 시간이 걸렸는데 어느정도 룰 이해가 잘된 사람들끼리하면 1~2시간안에 플레이가 가능할꺼같네용
확장도 재밌다는데 빠르게 구하여 해봐야겠네요^^
